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2월 3일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춥겠다.기상청은 수능일인 3일 아침 기온은 평년(-6~4도)과 비슷하겠으나 2일( -5~7도)보다 2~4도 낮겠으며, 예년보다 수능일이 늦어짐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여 춥겠고, 바람도 약간 불어 체감온도는 1~3도 더 낮겠다며 수험생은 체온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3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 -2도, 바람 1~2m/s, 체감온도 –5~-4도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수능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전라서해안에는 산발
12월 3일에는 전국의 86개 시험지구에서 총 49만 3,43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2만 708명의 관리감독 방역인력이 시험운영에 투입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113개 시험장에서 583개의 시험실을 마련했다.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12월 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수능응시자를 일반수험생, 격리수험생, 확진수험생으로 분리하고 시험장별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라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70여명에 이르고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지난 11월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고,
서울시는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12월 3일 수학능력시험 직후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고자 수능감독관, 본부요원 등 수능시험에 참여하는 감독관 약 24,226명 중 희망자에 대해 코로나19진단검사를 실시한다.선별진료소는 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학생회관, (구)염강초등학교 등 4개 권역에 설치해 12월 4일 10시부터 17시까지, 12월 5일 9시부터 13시까지 글로브월 방식으로 운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는 사전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고 원하는 권역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확진자 수험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더 큰 확산으로 갈지 억제될지 중대한 순간”이라며 우리 모두 잠시 멈춤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12월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기로를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본부장은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의 위협도 우리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동안 대규모 유행 징후가 있을 때마다 우리가 마주쳤던 전파 위험요소를 이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3밀의 환경, 마스크 미착용, 뒤늦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우리의 수능을 주목하고 있다”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성공적인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1월 3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선진국들 대부분이 불안한 방역 상황 때문에 전국 단위의 국가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까지 예외 없이 무사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러낸다면 K-방역의 우수성이 더욱 빛나게 될 것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은 증가하고 환기가 부족하고 또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월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서울시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당일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집중배차, 버스 간격 최소화, 택시부제 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3일 8시 40분부터 17시 40분에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서울의 경우 249개 시험장에서 10만6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작년에 비해 9.2% 감소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수험장 내 응시인원 축소와 격리자 대상 별도시험장 추가 등으로 시험장은 41개소 늘었다.주요 대책으로는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은 평소 7시~9시에
수능이 12월 3일로 다가와 시험 전 수험생 유의사항을 점검이 필요하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에는 방역관리를 위해 새로운 준수 사항이 추가 되었다.올해 가장 큰 변화는 일반수험생과 확진수험생, 격리수험생 모두 시험 응시장소가 다르고 시험장이 분리되어 준수하지 않으면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우선 무증상 일반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서,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 수험생의 경우 일반시험장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가능하다.코로나19로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확진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자가격리 수험생 전원에 대한 이송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이송 지원을 위해 수능 전날인 12월 2일 9시부터 12월 3일 시험 종료시까지 “119수능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코로나19 자가격리 수험생은 누구나 119로 신고해 시험장 이송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즉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이동이 원칙이나, 수험생(가족)이 희망하는 경우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일반 수험생은 발열·호흡기 증상 또는 건강 이상이 있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