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연안, 바다 등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세조류를 인류의 삶에 유용한 생물소재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세조류는 종류가 다양하고 풍부해 활용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수생태계에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영양분으로 삼아 섭취해 없애고 바이오연료 소재를 만들 수 있는 미세조류를 발견했다. 해양미생물로부터 치매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소재도 잇따라 개발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관광 홍보에도 실감콘텐츠가 등장해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최근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개관했다. 특히 한국을 찾는 청년세대의 한류와 축제 등 관광의 매력을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감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환경부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등 소속 및 산하기관 9곳과 함께 7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40여 건의 교육 및 체험, 전시 관람, 실천 활동을 운영한다.그중 선정된 10개의 배움 프로그램 ‘친환경(에코)배움 10선’이 환경부 누리집 내 별도의 작은 누리집 ‘소담휴(休)’에 소개되고 행사전반에 대한 정보를 통합 안내한다.야영장에서 탄소중립 체험하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캠핑스쿨’월악산, 지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혼잡한 도시를 떠나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섬 여행 명소가 소개됐다. 행안부는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여름 섬 여행지 15곳을 추천했다. 또 해수부는 섬 여행 추억 나누기 행사로 후기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섬 한달살이’ 체험객 지원에 나서는 등 특별한 섬 여행 홍보에 나섰다. 오는 8월에는 ‘섬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섬 여행에 대한 관심 제고에 나선다.‘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서 특별한 휴가를행정안전부는 여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전남 무안군 지방의회의원 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오신행 후보(18)는 10대 후보자 중에서도 가장 어린 출마자다. 현재 기후위기탄소중립 2050 전남연대 청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남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동아리 ‘낭만벨트’ 리더로도 활동했다. 오 후보의 이력이 다채롭다. 패션의류학과에 재학 중으로 정당 경력이 없음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정치에 입문하려는 이유는?정치는 공동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타협과 양보를 통해서 통합과 평화를 이뤄야 한다. 청소년의 행복을 외치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예능보유자인 故 이애주 선생의 1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논문과 글을 모아 세 권의 책이 출판됐다. 이 책의 출판기념회와 ‘학예굿 이애주 춤’이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에서 열린다.이애주 선생은 그 자신이 뛰어난 춤꾼이면서 또한 우리 춤에 관해 독창적인 사유를 한 연구자이다. 하지만 단독으로 저술한 책을 내놓기도 전에 급작스러운 병환으로 세상과 등지고 말았다. 이애주문화재단은 이애주 책 출판을 결정하고 선생의 1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상당량의 춤에 관한 연구논문과 글을 모으고 주제별로 분류하여 세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단편적인 관람에 그치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각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가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과 같은 초실감형 기술을 접목해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들을 흥미롭게 재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국립진주박물관은 5월 14일 실감콘텐츠‘승자총통, 대첩의 불꽃이 되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콘텐츠는 승자총통을 주제로 한 위치추적 기반 XR(확장현실) 콘텐츠다. 체험자는 약 15분간 승자총통 컨트롤러를 들고 조선 총통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인경),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함께 5월 13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2일까지 ‘2022 박물관·미술간 주간’을 개최한다.박미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 및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가 선정한 주제 ‘박물관의 힘’을 주제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박물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5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은 특히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로 인기가 개최 전부터 뜨거워 관람권 예매율이 높았다.세계 최정상급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남자 1위인 기네스 로페스 알베르토(GINES
충남 태안 바닷속에서 잠자고 있다가 15년 전 수중 발굴로 세상에 나온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가 우리나라 보물이 되었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달 26일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지정된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는 모두 2점으로, 보물로 인정받게 된 이유를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첫째, 해학적이고 독특한 조형미 등 가치 높은 유물이다.향을 태우는 도구인 향로는 향을 담는 몸체와 위에 뚜껑을 올린 형태로 구성되어 몸체에 향을 피우면 뚜껑 내부 구멍을 통해 향이 빠져나간다.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