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작가는 영상 속에서 자본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담은 대량 생산된 사물들을 지옥같이 황량한 디지털 공간 속에 연출하거나, 하이퍼 리얼한 3D 렌더링을 통해 현실에선 불가능한 자연현상이 결합한 제의적 설치 작업을 주로 한다. 이러한 작업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안공간 루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Real-time Limbo’을 개최한다. ‘2021년 대안공간 루프 전시 작가 공모’ 선정 작가인 박재훈은 3D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기술을 활용해 조작된 가상 공간에서 우리가 사는 현실
어려운 한자어인 ‘보철구’, ‘의지’가 각각 ‘보조기구’, ‘인공팔다리’로, 일본식 용어인 ‘개호’, ‘저리’는 각각 ‘간병’, ‘저금리’로 알기 쉽게 바꾼다.법제처(처장 이강섭)는 이처럼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 한자어 등 현행 법령 속 어려운 용어와 일본식 용어를 쉽고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15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9월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주요 용어 정비 사례】
내년 2022년 관광서의 공휴일은 67일, 주5일제 근무자의 휴일은 118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022년도(단기 4355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2년 월력요항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르면 2022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67일로, 일요일 52일과, 국경일·설날 등 공휴일 19일을 더한 71일 중, 부처님오신날(5.8), 추석 연휴 마지막 날(9.11), 한글날(10.9), 기독탄신일(12.25)이 일요일과 겹쳐 총 67일이 되며, 이는 올해(67일)와 동일하다.특히, 내
설·추석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4일의 국경일에 확대 적용된다.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4일 관보에 실려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당장 올해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에 대체공휴일이 새롭게 적용된다.오는 8월 16일(광복절 다음날), 10월 4일(개천절 다음날), 10월 11일(한글날 다다음날)이 쉬는 날
산림청(청장 박종호)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최민수 주무관은 2020년 7월 7일 ‘입는 로봇, 지능형 안전모로 산림재해 대응한다!’라는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외국어를 최대한 우리말로 표현했다. ‘웨어러블 로봇’ 대신 ‘입는 로봇’을, ‘스마트’ 대신 ‘지능형’, ‘헬멧’ 대신 ‘안전모’라는 단어를 썼다. 또 착용 가능(웨어러블), 무인기(드론), 연구개발(R&D) 등 우리말을 앞세우고 외국어를 괄호 안에 표기하였다.(사)한글문화연대는 10월 26일 제574돌 한글날 큰잔치 “알기 쉽게 보도자료 쓴 공무원을 찾습니다” 행사에서 최민수 주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는 한글날이었던 10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포항지회 회원 7명이 모여 형산강변에서 EM흙공던지기 및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했다.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이라는 뜻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함유되어 있다. 수질개선에 탁월하고, 악취를 제거하고, 음식물 쓰레기 발효, 부패 억제 등에 탁월하다. EM흙공은 EM발효액을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만든 공으로 만든 후 2주 정도 숙성시켜 하얀 곰
세계적으로 성공한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인 조 메노스키는 5년 전 처음으로 ‘한글’을 접하며 세종대왕과 만났다. 그 후 한동안 조 메노스키의 머릿속에서 세종대왕이 떠나지 않았다.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 관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궁금증이 점차 영웅숭배의 마음으로 바뀌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영웅을 숭배하고자 했다. 직접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이다. 조 메노스키는 자신의 마음을 훔친 세종대왕의 매력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어로
한글 보급 앞장선 이윤재,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중 순국이윤재(李允宰, 1888. 12. 24.~ 1943. 12. 08.) 한글학자는 조선어사전을 만들려다 일경에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했다.한뫼 이윤재(李允宰, 1888. 12. 24∼1943. 12. 8) 선생은 경남 김해부 우부면 답곡리(현재 김해시 대성동)에서 태어났다. 선생의 본관은 광주(廣州), 호는 한뫼, 한메, 환산(桓山)이다. 여섯 살 때인 1894년부터 선생은 향리의 서당에서 10여 년 동안 한학을 수학하였는데, 그 재주가 뛰어나 주위에서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신인 걸그룹 프레셔스가 574돌 한글날을 맞아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쓴 손글씨를 10월 9일 공개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해외팬들에게 알렸다.또한 프레셔스는 “한글날을 맞아 다시 한 번 한글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랑하자”는 글을 남겼다.지난 9월 23일 타이틀곡 '베베(놀라도돼!)'로 데뷔한 프레셔스는 꾸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대왕은 나라의 근본인 백성을 사랑했고,백성 스스로 깨치는 힘을 믿었습니다.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말과 뜻을글로 실어 펴는 데 어려움이 없는 세상을치열하게 궁리했고, 마침내 한글을 만드셨습니다.오늘 우리에게 모국어를 남겨준 선조들의 마음을 되새기며,국민들과 함께 574돌 한글날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문재인 대통령은 574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한글에 깃든 더불어 사는 세상의 꿈”이라는 글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려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를 우리답게 하고, 서로를 연결하며 더 큰 힘을 발휘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