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7일(수) 세종문화회관에서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기념공연 및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기념공연 '여성, 민주공화국 주체로 서다'는 뮤지컬 ‘아름다운 유언’과 만세운동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27일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공감ㆍ기억 그리고 미래'는 국립여성사전시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전시되고 있는 2019 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여성독립운동사를 한 눈에 조망하는 특별기획전시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가 주최한 2019 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은 3월 7일 오후 2시 개막해 8월 15일까지 열린다.7일 국립여성사전시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민영주, 오희옥 지사 등을 비롯해 여러 여성광복군의 후손들이 참여했고,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과 독립운동가 두군혜 여사의 손자인 피아니스트 두닝우 선생이 중국에서 방한해 아리랑과 삼일절 노래를
교육방송(EBS)이 지난 2월 27일 방송한 특집다큐 ‘러브 마이셀프 나 자신을 사랑하라’에는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으로 맨발걷기 명상을 하는 경북 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이재명)가 소개되었다.호서남초등학교는 이재명 교장이 2017년 3월 부임하면서 맨발걷기를 도입했다. 중간놀이 시간에 교장과 교사, 학생들이 매일 운동장에 나와 맨발 걷기를 한다.호서남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를 키우는 한국식 명상을 하는 학교로 코리안스피릿이 지난해 11월 학교를 찾아 맨발걷기와 뇌교육명상을 하는 학생들을 집중 취재하고, 이재명 교장을 인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을 한다.이번 3.1운동 기념 타종에는 故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 씨, 대일항쟁기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씨 등이 함께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긴다.서울시가 개최하는 이번 타종행사에는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가 4명씩 3개조로 각각 11번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올해 타종인사 10명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 더 낫다.”대일항쟁시대,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자 하였던 스토리를 담은 영화 ‘말모이’에 등장하는 말이다. 이 말의 뜻은 결국 역사를 창조하는 주체는 사람이며, 그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그 동안 ‘암살’, ‘밀정’ 등 대일항쟁을 주제로 만든 영화들이 많이 있었다. 대일항쟁기의 역사는 아프고 슬픈 역사이기에 영화 소재로는 자주 등장하였지만 영화로 만들어지면 흥행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으로 대일항쟁의 역사를 다시 쓴 영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친일을 청산하고 독립운동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적 의미를 담아 백범기념관에서 열게 됐다. 기록에 따르면 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공공청사가 아닌 곳에서 국무회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마리아(1892. 6. 18. ~ 1944. 3. 13.) 선생을 2019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김마리아 선생은 1892년 6월 18일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조실부모하고 서울로 와서 정신(貞信)여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수피아여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그 후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 학업을 계속하다가 2.8독립선언에 참여했다.1918년 1월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이 발표되고, 이듬해 1월부터 파리강화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게 되자, 재일 동
‘행복한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 최근 발간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의 맺음말이다. 중학교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주류에서 벗어나 1년 동안 교실과 교과목 수업, 숙제, 시험, 성적표가 없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다닌다.주류중의 주류가 되기 위해 아이들이 쉴 새 없이 학원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에서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1년을 보내기란 웬만한 이유가 없고서는 힘들겠다.’는 부정적인 정보가 먼저 들어온다. ‘아무것도 없이 인성영재가 되기 위해 뭘 한다는 거지?’하고 책을 읽다 보면 아르바이트, 발표
충남 온양 한올중학교(교장 이창식) 1, 2학년으로 구성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동아리 팀이 지난 12월 2일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충청남도 중등부 대표로 무대에 섰다.흰 한복 위에 검은 색 쾌자와 머리띠, 빨간 장식을 한 무예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절도 있는 모습으로 국학기공의 전통종목인 단공대맥형을 공연 했다. 당당한 표정으로 한 동작씩 호흡을 맞춰 펼치는 단합된 모습이 잘 훈련된 무사들처럼 용감해 보였다. 경연을 마친 1학년 이다빈 학생은 “올해 2학기부터 국학기공을 시작해서 3~4개월 했어요. 1학기 때부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 열린 지난 12월 2일 고등부에서 경상남도를 대표해 출전한 팀은 김해 수남고등학교(교장 정우영) 국학기공반이었다.아름다운 지구의 평화로운 에너지를 표현하는 ‘지구기공’을 펼치는 김해 수남고 학생들의 동작은 넘실넘실 파도치는 듯 부드럽다가도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강인함이 넘쳤다. 이날 수남고는 고등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최근 교육부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그중에서도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저조해 개선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수남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개교하여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