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세를 맞는 김명임 씨의 세상은 지난 28년간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인쇄소가 전부였다. 아침 8시에 나와서 새벽 2~3시까지 일하는 때가 대부분이던 그의 일상에는 돌덩이처럼 굳은 어깨와 피로가 늘 함께했다.그러나 김명임 씨가 뇌교육 명상으로 삶에서 활기를 찾고 난 지난해 10월에는 제6회 서울국제국학기공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13개국 출전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년 반만의 변화였다. 환한 표정에 귀여운 미소가 매력적인 김명임 씨는 “주변 분들을 만나면 얼굴에서 누런빛이 사라지고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 국학기공 회장으로서 2018년은 어떤 해였습니까?작년에는 국학기공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님께서 엘살바도르 국가최고상과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는 등 국학기공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는 해였습니다. 이승헌 총장님께서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시작하신 이래로, 지난 40년 동안 국학기공은 전국적인 규모로 공적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생활체육으로 국민의 심신건강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제가 2016년 말에 회장 취임해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 올해로 3년째입니다. 취임과 더불어
일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만한 2002 한일월드컵 개막문화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기획자였던 박경민(53) 씨는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희열을 느꼈다. 일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지 못하던 그가 40대 중반에 찾아온 병마와 무력감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실현할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를 만났다.그가 수행한 국가행사, 공공부문 프로젝트들 중 인상 깊은 순간을 묻자, 그는 2002 한일월드컵개막문화행사와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그리고 평창올림픽유치 준비과정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이자,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한국과 중국 스포츠 교류의 장이 열렸다.경기도체육회(회장 이재명)는 지난해 12월 16일 중국 사천성농업대학교와 체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체육회 박상현 사무처장과 전통스포츠종목인 국학기공과 관련해 경기국학기공협회 정길영 회장, 박선영 사무국장, 국학기공의 전문기공 분야인 단무도 전문가인 대한단무도협회 이종화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사천성농업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중국 사천성농업대학교는 전교생이 4만 2천명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홍제 새마을금고 4층 회의장에는 조합원이자 마을주민들이 모인다.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수련하는 동호회원들이다. 지난 27일에도 회원들은 이민순 강사를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아침인사로 수련을 시작했다.소중한 자신을 위해,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을 향해 90도로 허리를 낮추고 등을 쭉 펴며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인사인 동시에 운동인 셈이다.이어 아랫배 단전을 북처럼 두드리며 각자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000 잘한다!” 외치면 “그래,
조선업계의 오랜 불황으로 명예퇴직 바람이 거세던 지난 2016년 6월 한범석(52) 씨는 24년간 다녔던 대기업 조선소를 그만두었다. 그러나 그는 “인생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언제 본격적으로 시작할지 고민하던 것을 해결해주었다.”며 “내겐 제2의 삶을 시작하라는 계시 같았다. 그동안 열심히 일한 덕분에 회사에 몇 년 더 다닐 수도 있겠지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한범석 씨는 현재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인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중앙사무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어르신체육활동 지원사업, 전통스포츠 보급사업 등
‘대문, 도둑, 걸인이 없다’는 삼무三無는 똘똘 뭉쳐 험한 자연환경을 헤쳐 나가며 살아온 제주사람의 정신이 담겨있다. 홍익인간 정신이 삶 속에 스며든 현상인 삼무정신을 전하며 제주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현명순(51) 사무국장을 만났다.8일과 9일 서울서 열린 제6회 서욱국제 생활체육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심판을 맡은 현 사무국장은 첫 국제대회와 3회 국제대회를 치른 제주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 2016년 10월부터 국학기공 사무국장을 맡았고, 올해 1월에는 14년 간 다니던 직장을 떠나 국학기공협회 일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진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1963년 제정 이래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체육 진흥 및 연구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경기상, 지도상, 연구상, 진흥상, 극복상, 특수체육상, 심판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시상한다.
건강한 인류·평화로운 지구를 위한 전 세계 국학기공인의 대축제 제6회 서울국제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페스티벌이 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Be Friends! 건강한 인류,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지구를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서울국제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 10,000여 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이날 오후 서울숲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국학기공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
전 세계 13개국에서 1만 여명이 참석하는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8일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이어 9일 서울 숲에서 페스티벌이 열린다.지난 8일 13개 국 1,042명의 선수가 출전한 본선대회에 출전한 미국팀과 미국캐나다 연합 팀을 만났다. 어떻게 한국의 국학기공을 접했고, 삶에서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본선 경기 ECO 깃발을 펼쳐 보이며 우리 모두가 지구시민임을 외쳤던 미국 팀 수잔 헨리(미국 샌디에고) 씨는 경기를 마치고 마냥 감격스러워 했다. 미연방정부에서 해안경비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