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클릭" 단군산을 끼고 東으로 독립기념관, 西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있다)에 이어...통천문(通天門)을 지나며 “통천!(通天)”이라고 크게 외치자. 외치는 바로 그 순간, 온몸과 마음이 깨달음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마음의 근본과 우주 만물의 근본이 하나의 마음으로 통할 것이다. (그러하매) 일체가 (우러러) 태양처럼 밝아진다. 이렇게 마
“일본은 광개토대왕릉 비문의 내용을 왜곡하여 조선 정벌의 명목을 세웠다. 사까와 탁본을 토대로 역사 조작을 합리화하고 있다. 지금도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일본이 과거에 백제와 신라를 격파하고 임나일본부를 세웠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찬구 교수는 지난 10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139회 국학원 국민강좌에서 ‘광개토대왕릉비의 진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중국 답사 6일째인 7월 20일 한중우의공원을 출발하여 하얼빈으로 향했다. 한중우의공원에 있는 ‘주몽의 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주몽의 집에서 나온 음식은 한식으로 국내와 다를 바 없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식을 맛보았다. 주몽의 집은 한중우의공원 복지관 건물에 있는데, 이곳은 건물 중앙에 들어가는 문에 ‘綜合館’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오른쪽으로 주
7월 19일 해질 무렵 팔녀투강비(八女投江碑)를 뒤로 하고 목단강시를 출발하여 서쪽으로 해림(海林)시로 향했다. 잘 닦아놓은 고속도로에 차량 통행이 드물어 해림으로 가는 길은 수월했다. 목단강시에서 해림시까지는 약 20킬로미터. 30여분이 지나 해림시에 도착했다. 우리가 간 곳은 한중우의공원. 흑룡강성, 해림시 해랑로 철남가에 있는 한중우의공원은 사단법인
“재판을 하나 더 해야 오늘 재판은 마무리가 되겠어.” 이명지가 말하였다.그렇지 않아도 나는 비류왕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비류왕의 고소를 받든가 어떤 역사연구단체의 고발을 받아 사라진 부하의 명칭을 회복하고 비류왕의 원한을 풀어드리는 재판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반드시 채판을 해야 하겠어?”“재판을 하여 시시비비를 가리지
"요서고조선 · 요서낙랑 · 요서삼한 · 요서부여 · 요서고구려 · 요서백제의 역사를 아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 독자가 당황할지 모르겠다. 고조선, 낙랑, 삼한, 부여, 고구려, 백제는 들어봤지만, 앞에 '요서'가 붙은 명칭은 아마도 생소할 것이니까.현재 우리나라 국사 교과서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 새로 나왔다.
한 배어 대표로부터 전화가 왔다. “거리검 선생님,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 생겼습니다.” 한 베어 대표가 가슴을 진정시켜야 할 말을 하고 있었다. “무슨 일입니까?”“영계인 대통령이 부임할 것이라는 전언입니다.”“영계인 대통령이 오신다…….”“이 나라의 멸망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무장해제 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최근에 미국인이 쓴 ‘마고성의 비밀’을 읽고 있다. 한국의 ‘창세 신화’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엔젤린, 노아, 토비, 선아, 루터스, 카타테 등이 운명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었다. 이들은 지구를 구한다. 독수리 5형제의 리뉴얼 버전은 아니다. 그보다 한국의 ‘창세신화’를 왜 외국인이 소설로 펴냈는가에 주목한다.저자 레베카 팅클은 “충격이었던 것
고구려에서는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라는 노래가 불렸다. 제목을 풀어 말하자면 '나라를 흥하게 하는 노래'라는 뜻이다. 이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3천 명의 조의선인(皁衣仙人)들이 불렀다고 하니, '고구려의 애국가'라 할만하다.'고구려의 애국가'를 간단히 보자면 다음과 같다."사람 안에 천지가 하나로 존재하며 마음과 정신의 근
고구려 제19대 광개토대왕(재위 391~413)은 환웅천황의 배달국과 단군조선시대 이후 가장 광활한 영토를 확보함으로써 국시인 다물(多勿) 정책을 완성한 왕이다. 그의 아들, 장수왕은 이러한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즉위 2년(414년)에 수도 국내성에 높이 약 6.34m(21척), 가로세로 너비 1.3~2m, 무게 37톤에 달하는 기둥 모양의 화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