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얘들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8일까지 다채로운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환경보건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해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영상 시청, 온라인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3차원 가상공간에서 어린이가 직접 선택한 아바타가 실제와 흡사한 학교 내 교실, 체육관, 복도 등의 교육 공간을 이동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인체 노출을 저감하는 생활수칙을 습득할 수 있다.
“지구를 살려야 해요. 우리가 지구에게 잘못했잖아요. 쓰레기가 많아 지구가 아픈 게 걱정돼요.” 지난 21일 하천의 생태를 살리는 EM흙공을 작은 손으로 직접 빚은 충남 천안 성성호수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지구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했다.이날 교육을 담당한 지구시민연합 양선아 강사는 “아이들이 푸른 지구를 자신이 지키겠다고 손을 번쩍 들고, 크고 작은 물고기를 위한 거라고 하니 거리낌 없이 흙공을 조물조물 만드는 게 감동”이라며 이날 만든 흙공은 “천안시에 기부해 주변 하천을 살리는 활동에 쓰인다”라고 밝혔다.지구의 날(4월 22일)을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5월 31일(목)까지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의 순회전시중 하나로 환경과 과학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12월 12일 개관기념일이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다. 태양
서울시는 디지털 지도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구청, 주민센터와 같은 공공시설 516개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으로, 남은 의약품은 폐기하는 방법이나 수거함 위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시민들이 지자체로 문의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다. 약국이나 보건소, 주민센터에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가져다주는 방법도 일반적이나, 폐의약품 수거함 미설치로 헛걸음하기도 한다.소각을 원칙으로 하는 폐의약품은 올바른 처리 방법이 중요하다. 종량제 봉투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지하 300m 이상의 퇴적암층 시료에서 미생물의 생존을 확인하고, 분리·배양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진은 경남 진주시와 대구광역시 소재의 퇴적암층 2곳(진주층, 대구층)을 750m까지 채굴하여 빛과 물, 산소가 없는 가혹한 환경에 살고 있는 미생물을 탐색했다. 그 결과, 약 1억 1천만 년 전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2곳의 퇴적암층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군집 분석을 통해 933종류(OTU: operational taxonomi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해외로 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국외반출 승인대상 종을 지정하여 2월 23일 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4년 다른 국가의 생명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자원이용으로 인한 이익을 자원 제공 국가와 공유하도록 규정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국내 발효는 2017년 8월)된 이래, 많은 국가들은 해양수산생명자원이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경쟁적으로 해양생명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해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이 발생하자 그는 환경오염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1995년 주변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1999년 강원 영월 동강댐 건설 반대 운동을 접하면서 환경보호활동에 접했고 2022년 현재까지 환경운동에 모든 것을 투자했다. 1995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27년간 시민사회를 위한 정책 제안과 환경정화 봉사, 환경교육, 음악교육, 소프트웨어 및 코딩 재능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로 환경운동가 오병호가 그이다. 오병호 환경운동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서울상상나라(서울 광진구 어린이공원 내)에서 즐거운 체험과 배움을 선물하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2월까지 운영되며, 새해맞이 호랑이 연계 프로그램, 전시연계 프로그램, 특별 교육 등 풍성하게 구성되어있다. 서울상상나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어 각기 다른 테마로 마련되어 있다.지하 1층은 새해 처음에 맞는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특별교육 요리 놀이 장소이다. 1월에는 쿠키 반죽으로 호랑이 생김새와 특징을 표현하는 ‘호랑이 쿠키’ 만들기와 직접 만든 조랭이떡으로 ‘조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나 젓는 막대도 사용 못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개정해 6일 고시한다. 이번 고시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 환경부는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유예기간을 두고 ’1회용품 사용
“이제 세계가 우리에게 다른 역할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 빈부격차, 팬데믹. 전 세계가 처한 공동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이제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하지 못했던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위치가 되었습니다.”지난 3일 오전 11시 제주국학원(원장 최효준)이 주최한 개천절 기념 ‘희망 대한민국’ 페스티벌에서 최효준 제주국학원장은 기념 특강을 통해 한민족의 천손문화와 홍익정신을 계승한 제주의 문화와 홍익의 현재적 의미에 관해 이야기 했다.“널리 제주하라”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천신무예단 공연과 국학원 설립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