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을 하려고 할 때 출판계약을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 것일까? 격주간 548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11월 20일 발간)에서는 “#출판계획 제대로 하는 법”을 특집으로 다뤘다. 출판계약에 따른 작가와 출판사의 입장, 법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출판 분야의 저작권 계약 문제, 출판업에 종사하는 편집자와 프리랜서의 고충,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콘텐츠 계약 기준들을 함께 점검해보며 출판계약에 관한 다양한 의문점과 대안을 정리했다.지식 큐레이터 강양구 편집위원은 이 특집을 한 이유를 ‘인트로(INTRO)’ ‘사기
인어공주와 함께 떠나는 바다탐험,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태양계여행 등 어린이를 위한 과학대중도서 ‘사이다’ 4권과 최근 과학이슈 25가지를 다루는 어른을 위한 대중과학도서 ‘2022 과학은 지금’ 1권, 총 5권이 발간되었다.대중이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 유튜브 등으로 과학문화 확산의 선봉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12일부터 총 5권의 과학도서를 출간했다.국립과천과학관에 근무 중인 과학기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한 이번 대중과학도서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해 재미와
최승현(러시아)의 시 ‘메주’, 이월란(미국) 단편소설 ‘길몽’, 송영길(우즈베키스탄)의 체험수기, ‘한민족 한마음 한의학 진료소가 만들어진 사연’이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에 선정됐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750만 재외동포의 문학적 감성과 향수를 고양시키는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의 수상작 총 37편을 선정, 발표했다.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간 총 54개국 635명이 작품을 응모했으며, 러시아, 케냐, 덴마크 등 20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성인 부문 대상은 시 부문에 최승현(러시아)의 ‘메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 교보문고(대표이사 안병현)는 학생과 교원의 여름방학 비대면 독서활동을 위하여 북드림(BookDream) 전자책 이용 서비스(이하 ‘북드림 사업’)를 7월 26일(월)부터 실시한다.지난해 이어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북드림 사업은 비대면 독서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독서 활동 등 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한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원과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
인터넷 서점 알라딘(www.aladin.co.kr)은 이미예 장편소설 가 7월 19일 예약 판매를 개시해 3일만에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은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이다. 꿈을 사고 파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동화 같은 설정으로 지난 상반기 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종이책+전자책 합산 누적 독자 100만 명을 기록했다.는 2020년 7월 1권 출간 후 1년 만에 출간되었다. 구매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된 것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7월 14일 경기 파주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 지혜의숲 1층에 책받음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책받음지원센터는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한 출판사 대상으로 전자책 납본 상담을 하고 온라인 납본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6년부터 도서관법 개정을 통해 국제표준자료번호(ISBN, ISSN)를 부여받은 온라인 자료의 납본을 받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보존 및 이용 가치가 높은 전자책의 납본율은 23.98%이다.센터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역 인근 염천교에는 구두 장인들의 거리가 있다. 대부분 10대 중후반에 구두 일을 시작한 장인 중에는 6.25 한국전쟁 이전부터 터를 잡은 이들도 있다. 그들이 겪고 살아온 삶이 서울의 역사가 된다.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7일 염천교 구두장인들의 삶을 직접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2권 ‘구두 한 켤레에 일생을 담다-염천교의 구두장인들’을 출간했다.염천교 일대를 무대로 활동한 구두장인 10인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구두일을 배웠는지 견습생 시절 모습, 당시 구두공장의 풍경과 근무 문화, 서울 중소공장에서
경기도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내가 권하는 책 서평공모’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책에 별점과 리뷰를 작성하는 행사를 연다.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간을 지정하는 것으로 올해 57회를 맞이했다.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독서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UNESCO) 총회에서 제정됐다.‘내가 권하는 책 서평공모’는 서로가 책을 권하고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가 2013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광주광산구,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가 방역우수사례로 발표했다.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강임준),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3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였다.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거버넌스구축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다문화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외국인 주민지원 단체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통역과 예방 활동을 지원한
우리 민족이 활약한 역사의 무대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오랫동안 식민사관, 반도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우리의 활동무대를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한정해 왔다.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한민족의 생성은 좁은 범주인 중국이나 또는 동아시아라는 단어와 개념으로서는 절대 이해할 수도 없다. 무엇보다도 왜곡된 우리의 정체성을 잘 알아야 한다. 중국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고, 일본에 대한 열등감을 극복하려면 유라시아라는 넓고 크며 깊고 다소 복잡하지만, 다양성 있는 범주와 개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유라시아 해륙사관'을 주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