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38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 영상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논문’부문 총 6편(최우수1, 우수1, 장려4), ‘통일홍보영상’부문 총 6편(우수3, 장려3)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열린다.최우수상 ‘논문’부문에는 “북한의 재난발생에 대한 남북협력과 정책적 제언”이 선정되었다.이 논문은 “교류협력시대를 대비하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한이 제도적으로 재난협력에 대한 합의를 하고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남북한 재난협력의 점진적·단계적 발전을 토대로
마지막 남은 냉전의 산물이자, 청정지역인 비무장지대(DMZ)를 세계 인류의 공동자산으로 남북이 공동 등재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2일 오전 10시 포시즌스호텔(서울 종로구)에서 ‘한반도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문화재청 남북문화유산정책포럼 운영위원, 경기도와 강원도 관계 자문위원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 전문가와 유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이 내년 조기에 이루어져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3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왕 국무위원의 이번 방한이 국무위원 취임 이후 첫 방한이라는데 반가움을 나타내고, 지난 4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관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협의된 것을 평가했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한 최근 양국 간 고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한 정상회의이자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청와대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평가하고 신남방정책 2.0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 비전성명’, ‘공동의장 성명’ 그리고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하였다.한국과 아세안은 ‘공동 비전성명’을 통해 1989년 대화관계가 시작된 이후 지
통일부는 11월 28일(목)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DMZ GlobalForum)’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와 한반도 번영’을 주제로 열린다.‘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은 개회사(김연철 통일부장관), 기조연설과 2개의 분과토론으로 진행한다. 제1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평화협력’, 제2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기조연설은 후베르트 바이거(Hubert Weiger) 분트(BUND)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나라 문화 및 문화산업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세계유산 등재 등에 관하여 논의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정책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140여 개국의 문화장관 및 고위급 인사들이 모였다. 이들은 ▲평화와 소통의 원천으로서의 문화와 문화유산 ▲인류 발전과 혁신의 기본 요소인 교육에서 문화의 역할 ▲지속 가능한 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공존‧공감‧공유 공간으로서의 비무장지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 분단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비무장지대가 간직한 기억들을 어떤 방식으로 보존하고, 그 기억들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토론회는 김철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의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비무장지대, 기억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15일(금) 오전 강원도 철원군 소재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 발굴현장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화살머리고지는 6․25 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 중 하나로, 1951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국군 2사단, 국군 9사단, 미군 2사단, 프랑스대대와 중공군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이다.당시 이곳에서만 국군 200여명이 전사하였고 미군과 프랑스군도 10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북한군과 중공군도 3,000여명이 전사했다.이
국립생태원은 10월 23일부터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산들바람길은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던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스탬프투어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야외전시구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산들바람길은 ‘산들길(1.65km)’과 ‘바람길(2.5km)’ 2개 산책길로 구성되었으며, 천천히 걸으면 각각 30분에서 45분 정도 소요되며, 국립생태원의 산과 들, 습지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국군장병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재외국민 보호와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해 임무에 매진하고 있을 파병부대원들에게도 특별한 격려를 전했다.대구에서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한 문 대통령은 “호국영령들과 참전유공자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군 원로와 퇴역 장성들, 주한미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는 안보를 지키면서, 세계 7위의 군사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강군을 만들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