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시대는 우리 역사의 시원이 된다. 그래서 우리 역사를 말할 때 항상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고, 또는 거론되어야만 하는 단군 조선의 역사는 나무로 비유하자면 뿌리요, 물에 비유하자면 샘이다. 이것은 개천절 노래에도 나온다. 그런데 너무 오래된 역사이다 보니 남아있는 문헌이나 사료들이 많지 않다. 그래서 고고학적 발굴 성과에 의존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무엇을 왜곡했고 어떤 역사적 사실을 거짓으로 작성했을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과 그에 대해 역사단체들이 반박한 해석 내용을 토대로 아래에 정리하였다.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국가의 발전 - 고조선은 어디에?15쪽 "한반도와 중국 동북지방에 거주하던 여러 집단이 공동체로 조직화되고 황허(황하) 문명권의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교과서 왜곡 대응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 축소한 교학사 간행 고교 교과서 검정을 취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교과서 왜곡 대응위원회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지난 8월30일 교학사 간행의 고등학교 한국사를 최종검정 통과시킨 것에 충격과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
공공기관에서 단기연호(올해 4346년)를 쓰기만 해도 불법행위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까. 서기(2013년)가 익숙해진 것은 둘째로 치고,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민족의 자긍심을 대변하는 고유 연호를 사용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불법행위로 법이 명시되어 있다니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28일 국회에서는 이종걸 의원(
존경하는 국학운동시민연합 회원여러분! 그리고 저희의 협력단체인 국학원과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관계자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여러분!또한 이 더운 날씨에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행사 관계자 여러분!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전국을 달려오신 여러
요즘 개성공단에 압류당했던 남측 중소기업들의 완제품과 고장 난 기계들을 자동차 지붕 위에까지 가득 싣고 돌아오는 광경을 보고 새삼 6.25 남침 때 피난하던 일들을 생각나 눈물이 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남으로, 남으로 피난 가던 동란 당시의 피난민들. 그 속에 내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이다. 개성공단 회담을 보면서 우리 연배
학교 교육과정에서 국사과목이 홀대를 받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물며 홀대 받는 국사(國史) 중에서도 고조선을 위시한 상고사는 말할 것도 없다.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 300여 페이지 중 3페이지에 불과하다. 이른바 '실증주의'를 강조하는 강단사학에 의해 인정받지 못하는 사료는 철저하게 외면되었다. 그래서 우리 청소년들은 유구한 한민족의 시작을
"11년 전 비가 억수같이 오던 어느 날이었다. 양계장이 있었던 자리였던, 허허벌판에 수풀만 무성한 곳에 섰다. 그곳에서 국학원 설립자이신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께서 이렇게 말했다. "여기 이 자리에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할 '국학원'을 세울 것이다" 그 결과가 바로 이 국학원이고 바로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이다. 우리가 없었더라
지금은 문자 그대로 역사전쟁 시대이다. 동북공정에 일제식민사관이 우리 역사의 대문과 뒷문을 가로막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무 대책도 없이 이런 상태로 더 나간다면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 역사의 시작을 모르면 끝 즉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우리 역사의 시작은 물론 중간 그리고 앞날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만 미래가 아니라
최근 뉴라이트 성향의 사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역사교과서가 검정과정에 합격하면서 일대 파문이 일었다. 이와 함께 기존 역사교과서의 지나친 종북성에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근현대사에 정치논리를 견주어 역사교과서를 무대로 양 진영이 으르렁대고 있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가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정치적 관점만 문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