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2019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해 온 학교 밖 청소년 중 12,170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꿈드림센터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016년 6,752명, 2017년에는 8,571명, 2018년에는 10,425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한 후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검정고시 준비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8년 공연예술, 대중문화, 출판 분야 종사자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 분야 성인지 인권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소위 문화예술계 미투운동으로 제기된 성희롱‧성폭력 등의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제 현장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정부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것이다.조사 결과, 공연예술, 대중문화, 출판 분야 종사자는 예술인으로서 활동 기간 중 분야별로 11%부터 높게는 34%까
일찍이 사업에 뛰어들어 온갖 난관을 물리치고 탄탄한 기업을 일군 조승래(65)(주)승경에너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장을 입었다. 하얀 셔츠에 단정하게 맨 사선 줄무늬 넥타이가 눈길을 끌었다. 옷차림에서 빈틈없는 기업 CEO의 모습이 엿보였다.전남 고흥에서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움 없이 성장하였다. 학창시절을 광주에서 보낸 조 회장은 친구들을 좋아하여 교우관계가 원만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조 회장은 공부보다는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군대에서 제대한 후 직장에 들어갔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스
국내 유일의 명상 공연 전문 극장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관장 신현욱)이 한국식 명상(K-명상)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명상과 브레인아트, 천신무예 등의 공연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브랜드화에 나선다.일지아트홀은 2011년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설립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설립이념으로 한다. 그동안 방탄소년단(BTS), 마마무, 볼빨간 사춘기, 거미 등 100여 개의 아이돌 그룹과 예술문화인들이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무대와 쇼케이스, 팬미팅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아이가 칭찬과 격려로 얼마나 놀랍게 변화할 수 있는지 부모님이 꼭 알았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아이들 틈에서 서로를 거울삼아 자라야 더욱 멋지게 성장합니다.”청소년뇌교육전문가 이지오 원장(49세, BR뇌교육 노원지점)은 뇌교육수업과 캠프를 통해 만나는 아이들의 변화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고 했다.초등학생 민수(가명)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약을 먹고 있었고 거친 말을 하고 신경질을 자주 냈다. 학교에서 끊임없이 피드백을 듣는 아이는 지쳐 있었고, 그 연락을 받는 엄마도 힘들고 지쳤다. 엄마는 아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이 함께 지원하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 100건이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청년 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갖고 있는 인문가치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해 참여자 자신과 지역, 그리고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6월,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생활인문 실험’ 68건과 ‘사회변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북한 고고학 정기간행물 해제Ⅱ-력사제문제‧문화유물‧문화유산‧고고민속 해제집』을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북한의 초창기 고고학 연구 성과를 담은 『력사제문제』, 『문화유물』, 『문화유산』, 『고고민속』을 해제하여 수록했다.이번에 발간한 총 4종의 해제집은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북한에서 출판된 고고학 관련 정기간행물에 관한 해제 내용을 수록하여, 광복 이후 북한의 사회관념, 역사인식, 시대구분, 고고용어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력사제문제』는 조선역사편찬위원회가 1948년부터 1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동기)은 2019년 우수학술도서 286종을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사업에는 374개 출판사가 발행한 3,459종의 국내 초판 학술 도서(발행일 2018.3.~2019.2. 기준)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김기현의 “아리랑과 지역문화 : 아리랑을 말하다”(민속원), 신용하의 “고조선문명의 사회사”(지식산업사) 등 총 286종이 2019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인문학 65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86종이다.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
인터파크는 지난 4월 출간된 신간 도서 대상으로 도서 MD 추천을 통해 50종을 선정한 후 6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독자 투표 상위 20종 중 출판계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통해 최종 3종의 굿북이 결정됐다.출판계 외부 심사위원회는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출판평론가 김성신, 출판 전문잡지 편집장이자 출판평론가 김미향, 문학•문화평론가 허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각 책 한 권씩 추천하며, 나에게 맞는 책이 어떤 책인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맞춤형 책 처방전을 함께 제공했다.김성신 평
“학교는 나의 동업자이며 내가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디딤돌이다. 나도 꼭 나와 같은 학생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대전복수고를 졸업하고 공주교대에 재학 중인 임현정 양의 수기 일부이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7월 1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과 함께 올해 첫 실시한 ‘나의 고등학교 이야기’공모전 입상작 17편이 발표되었다.‘배움 그 이상의 학교, 나의 고등학교 성장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최근 6년 이내에 고교 교육을 경험한 졸업생과 학부모, 교원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