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해 국제사회에 미화 1,000만 불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이 개도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해 출범한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COVAX AMC)'에 기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정부는 모두가 안전하기 전까지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연대와 협력을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며 그동안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결정도 그 일환이다.선구매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는 10월 29일 터키 수도 앙카라(Ankara)에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Presidential Symphony Orchestra Concert Hall)이 새롭게 개관한다고 밝혔다.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은 2017년 독일 함부르크(Hamburg)의 엘브필하모닉(Elbphilharmonie) 콘서트홀 개관 이후 뜸했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 콘서트홀 개관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다.콘서트홀은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월 26일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니세프 희망키트’ 1천 세트를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유니세프 희망키트’ 1천 세트는 의약품전문 기업 동아에스티가 지원하여 제작하였고, 손 소독제, 어린이용 마스크 등의 생활 방역용품과 캐치볼 등의 놀이용품으로 구성된 1천 만원 상당의 물량을 부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포장작업을 했다. 지난 6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동아에스티는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하는 ‘FUN:D캠페인’을 하고 있
서울 강남구청은 언택트 방식으로 제18회 언택트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36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강남구청은 2004년 제2회 대회부터 매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수익금을 기부했는데, 이와 관련된 기부금이 지금까지 약 6억 7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도 참가비를 기금으로 기탁해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원했다.이번 대회는 부산 해운대와 강원도 양구 한반도섬, 제주 올레길 등 국내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호주, 베트남 등 외국에서 참가해 총 3,700명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동시 출
안보현은 이번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 주기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안보현이 참여한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캠페인 영상은 10월 26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재능기부로 함께한 배우 안보현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라는 꿈은 제 삶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지구촌의 수많은 어린이들은 빈곤과 폭력, 차별과 소외 등으로 꿈꿀 기회조차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10월 19일 온라인으로 ‘유니세프 아동 정책 제안서 지지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6일까지 전개한다.이 지지 서명을 받는 정책 제안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유니세프 아동의회’ 어린이들(아동의회 1기)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한 정책들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이를 제안서로 발간하고 서명 캠페인을 기획했다. 2020 ‘유니세프 아동의회’ 어린이들은 다양한 사회문제 중에서도 지구촌의 최우선 당면 과제인 ‘기후위기’에 관해 특히 많은 의견을
정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의 체계와 내용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영문책자 ‘All about Korea's Response to COVID-19’를 발간했다.해당 책자는 ‘코로나19 대응 국제방역협력 총괄 TF’를 통해 정리한 K-방역의 정책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TF팀은 코로나19 국제 방역협력 활동 총괄 및 조정을 위해 외교부(2차관 주재) 주관 12개 관계부처 및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난 4월 27일 출범했다.‘All about Korea's Response to COVID-19
국제 인권법 분야의 전문가 백범석 교수(경희대 국제대학원)가 7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Human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위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우리나라 인사가 해당 위원회에 진출한 것은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2008~2014),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2014~2020)이후 세 번째이다.백범석 교수의 임기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년이다.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는 인권분야 전문성 및 경력과 도덕성, 독립성, 공정성 등을 갖춘 1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쾌청한 날씨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터키의 가을 여행 명소를 세 곳을 추천했다.가을을 맞이해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단풍 명소부터 여유로운 늦캉스를 즐길 수 있는 바닷가 마을, 그리고 이스탄불 도심 내 숨겨진 사색과 낭만이 가득한 공간까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터키 여행지 세 곳이 그곳이다. 터키의 가을은 더위가 물러나는 9월 중순부터 우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11월 초순까지이다. 울창한 삼
잘츠부르크에 가을이 왔다. 잘츠부르크 주 농촌의 가을은 수확기와 축제의 시기로 다섯 번째 계절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추수를 축하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알파인 지역에서는 평화롭고 조용함을 느낄 수 있고, 6개의 온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하이킹이나 사이클링을 할 수 있다. 산악 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두 번째로 잘펠덴 레오강에서 열린다. 1996년 이래로 가을 수확 축제는 보통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열린다. 잘츠부르크 오베어툼 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28일 의학 전문 크리에이터 ‘닥터프렌즈’를 유니캐스터(UNI-CASTER)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로 임명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에 임명된 ‘닥터프렌즈’는 전문의 3명(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내과 우창윤, 이비인후과 이낙준)이 활동하는 의학 전문 채널로 어려운 의학 관련 지식을 제고하고, 고민을 친구처럼 상담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으로 유니캐스터로 활동하게 될 닥터프렌즈는 전문지식을 활용해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22일 일본 마이니찌(每日)신문 보도에 의하면, 아베 전 총리를 비롯해 보수계 수장들의 지지로 공교육 현장에 보급률을 높이던 우익교과서 채택률이 급감해 사실상 퇴출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일본의 극우파가 주도하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의 흐름을 따르던 이쿠호샤 교과서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지를 받아 2011년 첫 채택된 이래 보급률을 높여왔다. 2020년도 역사부문에서 6.4%, 공민에서 5.8%를 차지했다. 공민교과서에는 일본을 전쟁가능 국가로 전환하는 일명 ‘평화헌법’으로의 개정 필요성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