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설 연휴 직후 이혼 소송이 24% 증가했다고 한다. 명절 노동으로 피로가 쌓이다 보면 스트레스를 상대에게 풀거나, 표현하지 못했던 불만을 토로하는 등 부부갈등이 깊어지기 쉽다.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무리하게 몸을 쓰게 되므로 이후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남편은 장시간 운전으로, 아내는 음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인에게 알려진 ‘난중일기’를 많은 국민이 읽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널리 선양하기 위하여 추진됐다.부문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수
“2011년 10월쯤이었을 거다.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홍익지도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국학기공 강사 면접을 보러 갔다. 그때 면접하는 분이 나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제 꿈은 제주도를 마음에 품었기에 제주도를 힐링해서 바꾸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 이후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기 시작했다. 그 꿈을 이루어낼 방법을 말이다.”지난달 22일 국민
문화재청은 매장문화재 조사의 품질 향상과 관련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제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적격심사 세부기준에서는 적격업체 선정 시 단순 가격보다 기술능력과 경영상태 등을 고려하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적정한 대가 보장을 위해 낙찰 하한율을 현실화했다.그동안 매장문화재 조사용역은 특수한 전
엘살바도르, 라이베리아에 이어 시에라리온이 한국식명상(KM, Korean Meditation) 뇌교육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 이웃 나라 라이베리아의 성공적인 뇌교육 프로젝트 성과에 시에라리온 유엔대표부가 뇌교육을 도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라이베리아가 지난해 9월 제출한 ‘뇌교육 평가 보고서’에서 뇌교육은 학생들의 자존감, 성별
‘인간동물 관계의 이미지와 재현’을 주제로 한 국제융합학술대회가 오는 2월 7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생태원, 인간동물문화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항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 ‘두 동굴 이야기 - 생명사랑과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이날 학술대회는 1
사주팔자란 우주의 비밀을 담고 있는 암호이다. 문제는 인간이 이 비밀을 얼마나 어떻게 잘 해독하는가이다. 기존의 역술 관련 책들은 난해해서 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물론 자신의 운명에 의문을 품고 해결책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까지 좌절감을 안겨 주는 경우가 많았다.이것이 남덕 역학연구가가 명리학 관련 저서를 집필하게 이유다. 여덟 글자 안에 숨겨진 암호를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앞두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음식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때다. 명절 분위기에 자칫 들뜬 마음으로 과식하다 보면 소화장애나 체중증가로 이어지기 쉽다.특히 설은 활동량이 적은 한겨울에 있어 전이나 부침개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바로 살로 가기도 한다.
“친환경에 관한 강의할 때 왜 이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를 먼저 이야기한다. 우리는 지구시민으로서 생명의 뿌리인 이 지구에 발을 딛고 산다는 사실을 종종 잊고 살아가기 쉽다. 우리가 자연을 지키지 않으면 환경이 파괴되고 결국 우리는 이 지구에 살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강의 시간에 지구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지난달 14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친환경 강사
“사유한다는 것은 어쩌면 답을 내는 능력이 아닌 묻는 능력이 아닐까? 쉽게 답변할 수 없는 질문 앞에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 앞에서 머리에 쥐가 나거나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이유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마구 흔들리는 혼란과 불편함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자신의 뇌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