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릉비의 해석을 놓고 지금까지 한·일 양국 간의 논쟁은 팽팽했다. 일본은 광개토대왕릉비의 일부 문장을 들어 야마토왜가 4세기 후반에 한반도 남부지역에 진출해 백제, 신라, 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에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 중엽까지 직접 지배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정당화했다. 광개토대왕릉비의 ‘倭以辛卯年來渡海破百殘羅而爲臣民’을 ‘신묘년에
국학의 길,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고, 한국인의 길, 우리 국학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가 있다. 앞서 우리나라의 고유한 정신문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역사를 타고 이어져 왔는지를 인재양성 제도와 관련해서 살펴보았다. 이제 그러한 고유한 정신문화가 국학이라는 이름으로 잘 계승되어 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이유를 역사
국학과 우리 역사와 문화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국학을 알면 역사가 보이고, 문화가 보이며, 그때 보이는 세상은 분명 그 전과는 다를 것이기에 국학과 우리 역사와 문화는 남다른 관계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국학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우리 국학을 역사로 풀어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재판을 하나 더 해야 오늘 재판은 마무리가 되겠어.” 이명지가 말하였다.그렇지 않아도 나는 비류왕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비류왕의 고소를 받든가 어떤 역사연구단체의 고발을 받아 사라진 부하의 명칭을 회복하고 비류왕의 원한을 풀어드리는 재판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반드시 채판을 해야 하겠어?”“재판을 하여 시시비비를 가리지
막 세상에 태어나 부모를 포함한 상대방과 애착을 형성하고 경험으로 뇌회로를 형성하는 영유아기는 인성교육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과 교류하는 과정은 삶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특히 아이의 뇌는 세 살이 되면 성인 뇌의 80퍼센트 이상 성장한다. 이것은 태어난 이후 2∼3년의 경험이 뇌 발달에 엄청난 작용을 한
“중국 동북공정은 한국사가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조선 강역과 역사와 민족은 중국사가 아니라 한국사라는 것은 중국의 조상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책에는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단 고조선의 역사를 바르게 세웠을 뿐입니다. 중국이 3조 원을 들여서 동북공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 많은 중국학자들의 논문과 저서는 앞으로
신석기 시대부터 삼국 시대에 이르는 유물과 유적이 대거 확인된 강원도 춘천시 중도(中島)유적지가 훼손되고 있다. 이 지역에 ‘중도 레고랜드’를 조성을 추진하면서 출토된 유물을 옮겨 박물관에 보관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물만 옮기고 유적지는 개발하여 레고랜드로 만들어야 할 것인가.우선 우리는 중도 유적지의 가치를 충분히 알지 못한다. 1980년대부터
현재 한국에서 고조선은 만들어진 신화라는 주류학설과 대동강 유역에서 출발했다는 대동강 낙랑설이 학계의 정설이다. 고조선을 다룬 가장 오래된 유일한 사료가 『삼국유사』이다. 그러나 한 페이지도 못 미치는 기록만으로는 고조선이 신화인지 실제 역사인지 알 길이 막연하다. 2015년(단기 4348년)의 시작을 여는 제 138회 국민강좌는 민족문화연구원 심백강 원장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보존 및 개발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레고랜드 개발이냐, 고조선유적지 보존이냐”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보존 및 개발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레고랜드 개발이냐, 고조선유적지 보존이냐”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우실하 항공대학교 교수는 ‘중국 요하문명 지역 고대 유적지 보존사례 및 역사의식’을 주제로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