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JSA내 남북 모든 초소와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상호 공동검증절차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동검증은 각 측이 10월 1일부터 진행하였던 지뢰제거 작업, 화기·탄약 및 초소근무 철수상태, 경비근무인원 조정 실태 등 비무장화 조치 이행결과를 현장 확인・점검하였다.3자 공동검증단은 10월 26일 오전에는 북측지역, 오후에는 남측지역에서 공동검증절차를 진행하였고, 10월 27일에는 이와 역순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하얼빈 역에는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를 파탄시킨 이토 히로부미가 그 총성에 쓰러졌다.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쏜 한국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코레아 우레(한국 만세)”를 크게 세번 외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이영옥) 주관으로 열린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 의거 제109주년 기념식이 10월 26일(금) 오전 10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
충남 홍성군은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김좌진 장군 생가지 내 사당인 백야사에서 ‘제88주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김좌진 장군은 홍성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1920년 10월 청산리전투에서 일본군을 섬멸하며 독립전쟁 사상 최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의 이러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청산리전투의 승전기념일인 10월 25일에 추모제를 봉행한다. 이날 추모제는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김을동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
문재인 대통령이 7박9일 유럽순방 일정을 마치고 21일 오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번 유럽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지지를 확보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수락 의사를 확인, 한반도 평화 정착에 또 다른 동력을 확보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전례 없는 환대를 받고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프랑스의 협력을 당부했다.이탈리아에서는 주제페 콘테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지역 특성과 글로벌 경제 트렌드에 맞춰 전문적이고 특화돼 진행된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축적된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한상과 한상, 한상과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는 지난해 350개에서 올해는 490여 개의 부스가 들어서 개최지인 인천 지역 주력 산업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10월 19일 독립군가(獨立軍歌)가 울려 퍼졌다. 대한독립군 무명용사들을 위한 헌가였다.광복회(회장 박유철)와 광복회서울특별시지부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10월 19일(금)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임우철 원로애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특별 기고를 통해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부터 7박 9일간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로마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북한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문재인 대통령은 교황청 공식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에 ‘평화의 길 (La via della pace)’을 기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교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한-유네스코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아줄레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남북 주민들 간의 연결 강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유네스코의 ‘교육을
통일부(장관 조명균)는 올 10월 한 달간 통일문화 기획행사인 '평화, 어느 멋진날'을 개최한다고 10월 17일에 밝혔다. 통일문화 기획행사 ‘평화, 어느 멋진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평화와 화해’를 주제로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ㆍ참여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DMZ ▲광화문 북측광장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다.▲오두산 통일전망대=오두산 통일전망대에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평화의 온기-뜨개질 아트'가 전시된다. 공공미술 전시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평화·
국방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해 남·북·유엔사 3차협의체 1차 회의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15분까지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판문점 공공경비구역 비무장화’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사항이다.이 1차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육군대령 등 3명, 유엔사측에서는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버크 해밀턴 미국 육군대령 등 3명,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 3명이 참가하였다.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각 측은 10월 1일부터 진행 중인 ‘판문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