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월 2일(화) 오후 2시,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이낙연 국무총리(국가관광전략회의 의장)와 13개 관광 관련 중앙부처 장·차관,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관광 유관 기관 및 학계 대표, 민간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하였고, 대통령 모두 연설에 이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 보고, 민간 및 지자체의 사례 발표, 참가자 발언 및 관계 부처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 회의에서 정부는 ‘22년까지 외래관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신남방, 신북방 정책에 맞는 ‘신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월 1일(월) 오후2시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정부, 무역협회, 통상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15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통상국내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신 FTA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이날 포럼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확장’, ‘혁신’, ‘포용’의 3대축을 중심으로 자유무역협정 2.0 시대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신 FTA 추진 방향’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최재형 선생이 순국하기 전까지 거주한 건물을 전시관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3월 28일(목) 오전 11시(현지시각)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개관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최재형 선생 후손, 전(全)러시아 고려인연합회 회장,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회장,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 고려인동포와 재외국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개관식은 국민의례와 최재형 선생 약사소개, 축사, 감사패 전달, 최재형 선생 후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유영렬) 주관으로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화) 오전 10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안 의사의 유족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권오성 前 육군참모총장, 박유철 광복회장, 김형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안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스가와라 토시노부(菅原敏允, 86) 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안중근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26일(화)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유족(외손녀 황은주, 외증손자 이명철)과 친족,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임원과 회원, 잠수함사령부 장병,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안중근 의사 약전봉독, 육군사관학교 생도대표 최후의 유언 봉독, 참석 내빈 추모사, 감사패 수여, 안 의사 순국 109주기 전국 학생 글짓기대회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7일(수) 세종문화회관에서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기념공연 및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기념공연 '여성, 민주공화국 주체로 서다'는 뮤지컬 ‘아름다운 유언’과 만세운동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27일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공감ㆍ기억 그리고 미래'는 국립여성사전시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전시되고 있는 2019 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나라를 잃은 슬픔과 광복의 희망, 분단의 아픔까지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과 함께해 온 문화자산이고 마음의 울림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4월 11일(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오후 8시 20분 케이비에스(KBS)홀에서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돌아보고 임시정부 수립 당시 우리 선조들이 꿈꿔온 나라를 되새기는 이번 공연의 진행은 배우 문소리 씨가 맡는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3월 20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 협력 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신남방정책의 비전과 추진목표를 설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이태호 차관은 일반토의 세션에서 한국 정부가 지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아세안과 인도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정책을 수립,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중임을 소개하고, 역내의 다양한 구상들이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국제규범 존중, 아세안 중심성 등 원칙을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3월 4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떵떵거리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것을 바로 잡는 것이 해방된 조국이 해야 될 일이다”고 말했다.청와대 오찬에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호주, 캐나다, 영국, 브라질에 거주하는 8개국 64명의 독립유공자들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는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들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독립유공자 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손병희(1861.4.8.~1922.5.19.) 선생을 2019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손병희 선생은 1861년 충북 청원(청주)에서 출생하여 1882년 동학에 입문하여 2년 후 교주 최시형을 만나 지도받았다. 1894년 동학혁명때 호서지방 중심의 북접(北接) 사령관인 통령(統領)에 임명되어 남접의 전봉준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기수로서 활약하기에 이른다. 일본군의 개입으로 패전하자 원산(元山)·강계(江界) 등지에서 은신생활을 하였다. 1897년(광무1)부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