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11월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하였다.통일부는 이에 따라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 공동조사를 위해 운행하는 우리측 철도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한 7량이 서울역에서 오전6시 30분 출발하여 8시경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차량 6량은 발전차, 유조차, 객차,
관세청은 올해 초 폐기물과 유해화학물 등 환경유해물질과 국제적 멸종위기 동식물(CITES)의 불법적인 수출입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인천과 부산, 서울에 단속 전담팀을 설치해 지속적인 단속을 했다. 그 결과 올해 10월까지 단속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폐기물은 77%, 국제적 멸종위기종 167% 증가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 21일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민국 관세청에 2018년 ‘아시아 환경범죄 단속 공로상(AEEA: Asia Environment Award)'를 수여했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21차 국제해사기구(IMO) 이사회가 40개국 만장일치로 임기택 현 사무총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임기택 사무총장의 임기는 1차 2016~2019에 이어 2차 임기 2020~2023로 2023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직 임기는 4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이번 이사회에서 이사국의 연임 동의가 결정됨에 따라, 임 사무총장에 대한 연임 동의 안건은 내년 12월 개최될 제31차 총회에 제출되어 최종 승인받을 예정이다. 총회에서 승인이 되면 임 사무총장은 2023년까지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한국인 첫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현재 인터폴 선임 부총재인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한국경찰 역사상 최초로 인터폴 총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김 전 경기경찰청장은 러시아 후보 ‘알렉산더 프로코촙’(Mr. Alexander Prokopchuk, 現 인터폴 유럽 부총재)와 경합, 새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 전임 중국 출신의 멍홍웨이 총재가 중도에 사임함에 따라 총회 마지막 날인
한국과 미국 양국은 11월 20일 (화)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첫 번째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Steve Biegun) 미국 대북특별대표 공동 주재했다.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 축으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남북협력 등 북핵·북한 관련 제반 현안에 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외교부는 “이번 워킹그룹 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후에유적보존센터와 공동으로 ‘2018 아태 무형유산 NGO(이하 비정부기구) 컨퍼런스’를 베트남의 역사도시 후에에서 개최한다.2016년 첫 컨퍼런스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무형유산 NGO의 역할’을 주제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이바지하는 비정부기구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유네스코 인가를 받은 무형유산 비정부기구들의 협의체인 ‘무형유산 NGO 포럼’을 비롯해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16개
남북이 2018년 11월 1일 00시부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다.국방부는 10월 31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2018년 11월 1일 00시부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군사분계선(MDL)일대 포병 사격훈련·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중지, △기종별 비행금지구역 설정·운용 △동·서해 완충구역 내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 중지 등을 철저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등 으로 인해 야생생물 멸종이 가속화되고 생물다양성이 감소 추세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일 150~200종의 생물이 사라지는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267종을 지정했다.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으로 한반도 생태계건강성 회복을 위해 경북 영양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건립. 31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멸종위기봉원센터는 한반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생물주권확보를 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증식과 복원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JSA내 남북 모든 초소와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상호 공동검증절차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동검증은 각 측이 10월 1일부터 진행하였던 지뢰제거 작업, 화기·탄약 및 초소근무 철수상태, 경비근무인원 조정 실태 등 비무장화 조치 이행결과를 현장 확인・점검하였다.3자 공동검증단은 10월 26일 오전에는 북측지역, 오후에는 남측지역에서 공동검증절차를 진행하였고, 10월 27일에는 이와 역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혁신특별주간’(2018년 10월 24일~11월 7일)을 맞아 정부혁신의 가치를 반영하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이 기간에 사와르 다네쉬 아프가니스탄 부통령을 비롯해 산자이 프라드한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사무총장, 리우 진민 유엔(UN) 사무차장, 마리 키비니에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 등 세계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방한해 정부혁신을 위한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11월 5일~6일 개최하는 ‘2018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는 ‘열린정부’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