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7월 23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제7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답을 묻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제문화의 의미 되새김질-삼도(대구, 인천, 태백) 중심으로’를 통하여 팔공산 천제문화를 강화도 마니산과 강원도 태백산의 천제문화와 비교·융합을 통해 위상을 재조명했다. 특히 마니산 참성단과 태백산 천제단의 천제 문화를 통하여 팔공산 천제 문화를 좀 더 심층적인 연구로 이끌어 전통문화로서의 의미를 조망하여 천제단 복원의 당위
코로나 시국을 거쳐오며 청소년들은 함께 협업해서 과제를 이루는 기회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국토대장정에 오른 청소년들은 힘든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서로 돕고 격려하면서 협업하는 기쁨을 찾았다.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충남학습관 김리한 학생(17세)은 지난 7월 2일부터 12일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한 제4회 사이다(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 국토대장정에서 체력의 한계를 넘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한층 성장했다. 다음은 김리한 학생의 국토대장정 참가기이다.망설임없이 국토대장정에 참여하겠다고 선택했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는 6월 17일(금) 오후 3시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출판정책’이란 주제로 제22차 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이날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소장(한국출판학회 출판정책연구회장)이 윤석열 정부의 청사진에는 ‘책’이 빠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출판정책을 제안한다.백 소장은 발표 자료에서 출판정책의 추진 여건과 정책 수요자의 요구를 살피면서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중점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먼저 현재의 출판
울진삼척 산불이 213시간만에 진화되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하여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울진삼척 산불의 주불 진화를 3월 13일 9시부로 선언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경북 울진 및 강원 삼척 주불 진화 완료 선언을 하고 “이 산불은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으며,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진화소요시간은 3월 13일 09:00부로 213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피해 내역을 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 깨달음의 수행과 춤, 노래, 연주가 어우러진 불교예술 ‘영산재’- 법현스님 “영산재의 핵심사상은 홍익정신과 일맥상통”“당대 위대한 성악가도 공연 후 관객들로부터 커튼콜을 보통 10번 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재靈山齋를 해외에서 공연하면 30번 넘는 커튼콜을 받습니다. 프랑스 공연에서 ‘천상의 소리’라는 격찬을 받았고, 해외 언론에서는 ‘동양의 나비가 서양인의 심금을 울렸다’라고도 했죠.”국내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재. 그 계보를 잇는 법현스님(김응기)은 “영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대응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중소‧중견기업 간담회(2. 7) 및 사업 설명회(2.8~18)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대응지원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감축분야(316억원), 취약지역의 공정전환 등 산업계 적응분야(27억원), 금융지원 등 기반구축 분야(1천500억원)에 올해 총 1천843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사업(60억원)’은 사업장 전체 또는 공정
불교 사찰의 법당 외벽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볼 수 있다. 사찰의 핵심영역인 대웅전 외벽에 부처의 탄생과 고행, 깨달음 과정을 비롯해 불교적인 설화와 상징이 그려져 있다.강원도 양양 낙산사에는 이 절을 창건한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당으로 유학 가서 어렵게 공부하고 깨달은 과정, 그를 짝사랑한 소녀가 용이 되어 귀국길을 보호한 설화가 그려져 있다.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봉원사 영역 내 작은 절인 용암사. 겨울철 서늘하지만 밝은 햇살이 비치는 대웅전 벽화는 독특하게 신선들과 사자를 탄 스님, 청룡과 황룡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민참여예산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2월 두 달 간 국민제안을 집중접수하고 제도홍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국민참여예산사업은 총 71개 사업, 1천429억원이 반영돼 지난 2018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 참여예산에도 이러한 국민참여의 열기를 반영해나갈 예정이다.국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2월 말까지 접수된 국민제안은 각 부처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2023년도 예산안으로 요구하게 된다.제안은 중앙정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가능하다. 다
겨울 산에서 설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청산을 추천한다. 오청산(해발 652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나지막한 산으로, 산정에서 남쪽 사면인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인근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과 송강저수지 등의 관광기반이 양호하며, 임도시설(25km)을 활용하여 트레킹과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운 충주시 오청산의 소나무 숲을 12월 10일 선정했다.오청산이 있는 송강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분야인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변화해 나갈 관련 생태계의 전망과 활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1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를 오는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4회째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