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이 4월 1일 광주광역시 (사)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광산FM공동체라디오('이하' 고려방송)를 방문했다. 고려방송은 지난해 방통위가 시민참여형 미디어문화 확산을 위해 허가한 20개의 신규 공동체라디오 방송사업자 중 3번째로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날 한 위원장은 고려방송의 제작 및 송출시설 등을 점검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고려인매거진’에 출연했다. 또한, 고려인마을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광주로 온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3월 15일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놓인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해 미화 5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는 이번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기 훨씬 이전인 1997년부터 25년간 우크라이나에 국가사무소를 설립하여 어린이 구호활동을 해 왔으며 우크라이나 내 5개 지역 사무소는 위험한 현 상황에서도 철수하지 않고 130여 명의 직원들이 그대로 현장에 남아 어린이들 곁을 지키고 있다. 이번 군사적 충돌 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기존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식수, 위생, 의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장항준 영화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3월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에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를 위한 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들이 기탁한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위생, 교육, 보건, 보호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는 “분쟁 속에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파 기부하게 되었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장항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3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전국의 지원 기준이 동일하며, ‘교육비’는 시도교육청의 예산에 맞춰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도별로 지원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초등학생 33만1천원, 중학생 46만6천원, 고등학생 55만4천원) 연 1회, 입학금·수업료·교과서 대금(무상교육 제외학교 재학 시)을 지
문재인 대통령은 2월 28일 참모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제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에너지와 곡물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이 단기적 수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점차 그 영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는 보고를 받고, “기업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수급 상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제3국 수입, 재고 확대, 대체재 확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공동주최하여 2021년 11월 11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고 있는 화가 박수근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이 오는 3월 1일까지 열린다.곧 폐막을 앞둔 회고전을 2월 18일 오전 다시 찾아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박수근 개인전으로 한국적·토속적 미감 대표작가 박수근과 그의 시대를 재조명했다.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삽화 등 총 174점, 역대 최다 작품과 자료를 전시하여 우리의 눈을
두산아트센터는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두산아트랩 공연 2022’를 1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두산아트랩’은 공연‧미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아트랩 공연’은 2010년부터 공연 분야의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74개팀의 예술가를 소개했다.‘두산아트랩 공연 2022’에서는 총 8팀의 예술가를 소개한다. ▲너나들이(칭작집단), ▲김도영(극작가), ▲김유리(작/연출가), ▲김유림(연출가),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들에게 한국 관광을 간접 체험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메타버스는 3차원의 가상세계의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에서 현실 세계까지 확장한 것을 의미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이달 초 강릉을 배경으로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해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위를 누린 한국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게임 테마로 제작했다. 오징어 게임 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제작한 ‘덕수궁이 들려주는 100년의 음악’ 4편의 노래 공연을 궁중문화축전 유튜브를 통해 차례대로 공개한다.총 4편의 영상은 덕수궁을 배경 삼아 우리나라 근현대(1920년대 일제강점기에서 2000년대 민주화)를 담은 영상이다. 덕수궁은 서울의 5대 궁궐 중 하나로,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하며, 조선 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되었다.노래 공개 날짜는 11월 30일, 12월 2일, 9일, 16일의 순서로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사전 제작된 영상이다. 모든 공연은 시대별로 가요 3곡과 국악 1
주한스웨덴대사관은 11월 2일 제2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올해의 노벨상 과학·경제·문학 수상자의 연구에 관한 3개의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노벨상 분야별 수상 연구·업적에 관한 지식을 확대하고 과학, 경제학, 문학에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스웨덴, 대한민국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올해의 노벨상 연구가 미래를 위해 제시하는 의미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발표하고, 대중과 토론한다.2021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