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양 미생물에서 암이나 각종 종양 치료제 개발에 쓰이는 항생물질을 만드는 균주가 발견되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흙 속 미생물에서 뽑아낸 항생물질 ‘크로모마이신 에이3(Chromomycin A3)’는 1g에 약 9천만 원이 넘으며,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이번 연구는 자생미생물에서 ‘크로모마이신 에이3’를 합성하는 균주를 발견해 다국적기업에 판매하는 고가의 항생물질을 국내에서 대체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토양에는 과도한 항생제의 사용 등으로 오염된 유해미생물에 대항해 그들의 생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좀처럼 종식이 되지 않는 가운데 전 세계가 치료제‧백신의 조기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도 DNA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1,2상이 동시에 진행된다.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INO-4800의 국내 1,2상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으로는 첫 승인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우선 19~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목표를 정하고, 간절함이 더해지면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두려워도 일단 해보면 별것 아니더군요. 생각할 때는 두려움이 머리높이만큼 차오르지만 막상 해보면 무릎높이도 안 오거든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학교의 개학이 4월로 미뤄진 초유의 사태 속에 청소년들의 위축된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는 화상특강이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19일과 20일 오전 10시30분 청년모험가 최지훈 멘토를 초청해 ‘너의 10대를 응원할게’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벤자민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두려움을 이겨내고자 ‘나 홀로 제주 자전거 종주’를 비롯해 국토대장정, 무전여행을 마치고 세상과 사람의 감사함을 깨달은 정민이. 고등학교 2년을 마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도전해 소방관의 꿈을 찾은 훈이. 어려움 속에서 긍정을 선택하는 힘을 키우고 경찰관의 꿈을 찾은 채원이. 부모가 권한 자유학년제를 마치고 다시 자신이 선택하고 스스로 학비를 벌어 프로젝트에 성공한 재윤이.지난해 1년 동안 자유학년제를 통해 수많은 도전 속에 자신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을 찾은 아이들이 성장이야
국립중앙과학관(대전광역시)은 항생제 개발과 관련하여 과학적 사실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슈퍼버그 : 우리의 삶을 위한 투쟁’ 특별전을 1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슈퍼버그 특별전은 영국과학박물관이 기획한 ‘Superbugs’ 전시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유치하여 재구성한 것으로, 20세기 의학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항생제의 탄생부터, 항생제에 대항하여 내성을 키워 강력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되지 않은 슈퍼박테리아의 출현으로 인한 세계보건 위협 발생, 그리고 슈퍼박테리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연
중학생이 된 선미(가명)는 키가 크는 것이 소원이었다. 엄마, 아빠 모두 키가 작아 병원에서는 예상되는 키가 최대 160cm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선미를 지켜 본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배희숙 원장(BR뇌교육 창원지점)은 ‘키보다는 마음과 신념이 큰 작은 거인’이 낫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선미는 뇌교육을 하면서 부모님과 본인이 바랐던 것을 다 이루던 아이였다. 처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을 고민했는데 안정감을 찾고 원만해져 친구관계도 좋아졌다. 그 다음 자신감도 키워 반대표도 나가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발표도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의 위기로 ‘항생제 내성’을 경고하고 있다. 매년 11월 셋째 주를 ‘세계 항생제 인식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를 지정하고, 사람과 가축동물, 식품, 환경 분야를 포괄하는 국가대책 마련과 실행을 권고한다. 우리 정부는 보건의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추진 중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세계 항생제 인식주간을 맞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공동으로 13일 서울 여의도
대기업 연구원으로 10여년 근무하다 지금은 학원을 운영하는 이순철(39) 씨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에 사업을 하는 게 꿈이었다. 그는 2남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초등학교시절까지는 내성적이었으나, 중고등학교로 가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목표지향적으로 변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에 의해 사업을 하는 게 꿈이었습니다. 교우관계보다는 성과를 내고 하는 일에 집착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어려서부터 바랐던 사업을 하는 순철 씨는 요즘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사람을 깨우고 성장하게 하며 저 자신도 함
영국 정부 Jim O'Nell보고서(2016년 5월)는 인류가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내성균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연간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항생제 내성균 문제는 치료제가 없는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으로 사망률 증가, 치료기간 연장, 의료비용 상승 등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균 문제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국가별 행동계획 마련과 국제 공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립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와 함께한 만주지역 항일운동지 역사탐방 둘째 날 일정은 고구려의 유적지를 찾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고구려는 주몽이 죽고 2대 유리왕 때 수도를 환인현 졸본성에서 집안현 국내성으로 옮겼다. 우리도 그 루트를 따라 집안현으로 이동했다. 집안현에서는 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 고구려 고분군 등을 볼 수 있어 고구려유적지를 대표한다. 또한 압록강과 접하여 북한의 모습을 먼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다고 하니 이래저래 기대가 큰 답사지였다.광개토대왕비 입구에 다다르니 삼족오와 천마의 그림이 그려진 담벼락들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