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우리 일상에서 작고 소중한 삶의 다양한 순간을 소재로 그려낸 작품들을 한데 모은 특별기획전 《The Small Things #》을 2024년 1월 28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의 제목 ‘The small things #’은 작은 것들로 채워진 우리의 삶을 마치 한 데 모아둔 상점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상상 속 미술 상점에서 우리의 삶을 색다르게 바라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다섯 가지 영역으로 삶을 담아내며
한국현대무용협회의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남진희 상명대 무용학과 교수,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 이태상 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는 12월 19일 오후 7시,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3)’을 열고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을 시상한다.이날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과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부터 지난 11월 수상자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극단 우로보로스가 창작뮤지컬 (작·연출 김영미)를 처음 선보인다.뮤지컬 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혼이 보내는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를 담았다. 관람차 타고 한 바퀴 도는 것처럼 원래의 자기로 회귀하는 주인공 인화가 가는 삶의 여정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흥겨운 춤이 날개를 달아준다.극단 우로보로스는 기획의도를 이렇게 밝혔다. "뮤지컬는 인간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인화는 발달적 변형의 단계를 밟고 있는 인물이다
평범하지 않은 규모와 새로운 시도로 선보이는 이색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극장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의 노래 : 월인천강지곡〉을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기획공연 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직접 만든 업사이클 악기와 어쿠스틱 악기를 활용한 창작음악공연 〈즉흥적 발상〉을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12월 8일 롯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3 ICT멘토링 엑스포 페스티벌」이 12월 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ICT멘토링 사업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한 이번 엑스포는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 전시와 공모전 시상, ICT 기술 체험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콘서트, 선배와의 취업 토크, 뇌과학자의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ICT멘토링은 전공에 관계 없이 ICT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디지털 산업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12월2일 열린 (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의 제28회 (사)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받았다.강수진 예술감독은 국공립단체의 수장으로서 전례 없는 4연임으로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발레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뿐만 아니라 한국발레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했다.강수진 예술감독은 “영광스러운 대상을 수상하여 감사하다”라며 “항상 든든한 힘과 조력자가 되어 주는 국립발레단 직·단원들, 관객을 비롯해 큰 상으로 힘을 불어 넣어준 박재홍 발레협회
10여 년의 세월 속에서 캐냐 나이로비 세종학당 1호 장학생이었던 필리스 왕게치 은디안구이 씨는 케나탸대학교 강사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으로 성장했다. 나이로비 세종학당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존재였다. 은디안구이 씨가 고등학교를 마친 2011년, 한 친구가 한국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세종학당을 찾았다. 우연히 배우기 시작한 한국어에 재미를 느끼자 은디안구이 씨는 한국 대학에 입학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공부하며 학사와 석사과정을 모두 마쳤다. 졸업 후 그의 재능과 성실성을 안 나이
기존의 장소 개념에서 벗어난 특별한 공연무대가 펼쳐져 감동과 함께 깊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정통 국악관현악의 틀을 벗어나 동서양 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50인조 편성으로 관객을 만나는 를 오는 12월 16일과 1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과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국악과 뮤지컬로 완성하는 아주 특별한 연말의 행복국립국악관현악단은 를 오는 12월 16일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동절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최대 2천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달빛 조명이 내려앉은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그리고 웅장한 반송이 자리 잡은 녹지원과 상춘재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묘미인 ‘치유의 길(관저-상춘재 길목)’에서는 추운 겨울 서로를 보듬는 나무들 사이로 내려앉은 별빛
국가보훈부는 오는 11월 24일(금)부터 2024년 3월 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를 주제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첫 국외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환국(1945년 11월 23일) 78주년을 맞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주중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3월 1일 개관한 임시정부기념관의 개관특별전과 대통령기록관(세종시)에서 열린 국내 순회전시를 발전시킨 것으로,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