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과 공연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귀중한 무대가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를 오는 10월 19일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개최한다.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전통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된 동시대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이는 무대다.국립국악관현악단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기후위기시대 지구 환경과 생태계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11월 19일까지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는 2023 ACC 야외전시 ‘하늬풍경’을 개최한다. 또 ‘하늬풍경’에 담긴 의미를 깊게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2023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 전을 개최한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오는 10월 21일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
남도의 모든 것에 흠뻑 빠져 즐기는 영화축제 ‘남도영화제’가 순천과 서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해, 영화제의 개최 의의, 특징, 방향과 개막작 및 전체 상영작 라인업을 발표했다.9월 21일(목)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정숙 남도영화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첫 시즌을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개최하게 된 의의를 소개하며 “정원에 종합예술인 영화를 더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일류 도시의 표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개막식 장소인 오천그린광장에서 가을밤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갤러리조은에서 9월 21일 개막한 권민호의 개인전《Calibration Page : 보정 면》은 작가의 10년 작업을 되돌아보고 작업 과정과 방식을 조명한다.권민호 작가는 “한국 근현대 풍경화”를 작업한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문화의 기틀이 산업화라고 생각한 작가는 한국 산업화 시대 역사와 미학을 건축 도면 형태로 압축하여 표현한다. 공장, 기계, 거리 간판, 콘크리트, 기름때 묻은 쇳덩이 같은 산업화 시대 이미지가 여러 겹의 레이어로 중첩된다. 완성된 드로잉 작업은 색과 움직임이 더해지며 영상작업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일반적인
마이아트뮤지엄(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은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Ilya Milstein : Memory Cabinet》을 2024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일리야 밀스타인은 일상적이고 소소한 것들을 압도적인 디테일로 그려낸다.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하는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전시는 총 4개의 캐비닛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캐비닛
마이아트뮤지엄은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Ilya Milstein : Memory Cabinet》을 9월 19일 개막했다.일리야 밀스타인은 뉴욕 타임즈,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이날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일리야 밀스타인 작가가 직접 참가했으며,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가 참석해 개인전을 축하했다.일리야 밀스타인 작가는 “오래전부터 한국 문화
비비안초이갤러리에서 9월 1일 개막한 김연수ㆍ로지박ㆍ임진실 작가의 3인전 《수집된 순간들(Collection of Moments)》은 회화의 기법 면에서 서로 상이한 세 작가가 과거의 시공간에서 기억된 내면속 정경을 작가 특유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기억과 무의식의 경계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조명한다. 김연수ㆍ로지박ㆍ임진실 작가는 무심히 지나친 공간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기억에 저장된 순간을 작품에 담는다. 무의식 속에 존재했던 공간과 사물은 그 순간과 함께 기억된 작가의 미묘한 감정과 현재의 내면 의식과 교차되어 몽환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아시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물빛광장에서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를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함께 가는 아시아, 동행’을 주제로 ‘2023 아시아문화주간’을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ACC 일대에서 개최한다.아시아 7개국 음악과 문화로 잇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물빛광장
벽파 박재희의 춤이 회갑을 맞이한다. 홀로 무용학원을 찾아가던 중학생 소녀는 이제 한영숙류 〈태평무〉의 보유자가 되었다. 어느덧 춤 인생 60년…. 그 춤 속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그 인연들. 그들을 기억하며 춤으로 되돌려 드리는 회향(廻向)의 향연을 마련한다.국가무형문화재태평무전승회(사)벽파춤연구회가 주최하고 박재희춤60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舞 中 人- 박재희춤60년” 공연이 9월 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벽파 박재희 춤의 회향(廻向_자기가 닦은 공덕을 다른 이들과 자기 자신에게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8월 11일(금)부터 1980년 후반 한국영화사의 새로운 분기점, 코리안 뉴웨이브를 이끈 영화감독 박광수 기증 컬렉션을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누리집(KMDb)을 통해 공개했다.1988년 를 통해 데뷔한 박광수 감독은 이후 (1990)과 (1991), (1993), (1995), (1999)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내며 평론가들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