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인구정책TF’는 그간의 논의결과를 종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을 9월 1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발표하였다.정부는 방대한 TF 논의결과를 국민에게 효율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생산연령인구 확충 △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라는 4대 분야로 나눠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생산연령인구 확충’ 관련 정책과제를 우선 발표하고, 나머지 과제들은 추후 경제활력대책회의(9월 하순~ 10월)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그간의 출산율 제고 노력에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유‧초‧중‧고 학생 수는 6,136,793명으로 전년 대비 172,930명(2.7%)이 감소했고, 학교 수는 총 20,809개교로 전년 대비 158개교(0.8)가 감소했다. 학교 수가 감소한 것은 2010년 이래 처음이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와 학생, 교원현황 등을 조사한 ‘2019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교육기본통계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에 활용하는 자료로, 올해 유치원부터 대학과 교육청 등 23,800개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에서 “7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6대 제조강국, 세계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고,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다”고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대상지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및 청년층의 도시 이주에 따라 지역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7년부터 2년 간 20개 자치단체에 총 297억 원을 투자해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에는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여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주민 참여를 통한 사업
대한민국 당면과제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치단체별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 6개 사업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총 20억 원을 지원하다.저출산 문제는 지역마다 여건이 달라 획일적 접근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사업’을 공모했다. 시‧도 사전심사를 거친 25개 사업에 대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경기도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에 관해 국민들은 ‘일자리’와 ‘교육비’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직장 내 출산여성에 대한 차별과 경력단절도 걸림돌로 손꼽았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정책으로는 ‘노인 일자리’를 언급하고 ‘건강’과 ‘돌봄’문제 해결이 그 뒤를 이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국민소통실은 정책수립의 기초가 될 국민의 눈높이를 분석하기 위해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31만 건을 대상으로 ‘저출생 고령화’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저출생의 원인과 관련한 연관어 분석 결과 경
문재인 대통령은 “성과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일”이라며 “이제는 정책이 국민의 삶 속으로 녹아들어가 내 삶이 나아지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에 의해 국민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로서 2년이 지났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무너진 나라의 모습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민주공화국의 헌법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
우리나라 대표직업 196개 중 2027년까지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은 보건‧의료‧생명과학, 법률, 사회복지, 산업안전, 항공, 컴퓨터네트워크‧보완관련 분야로 총 19개이다.한국고용정보원이 향후 10년간(2018년~2027년) 일자리 전망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수록한 ‘2019 한국직업전망’에 따른 결과이다. ‘한국직업전망’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직업정보서로 각종 연구보고서와 통계청 및 유관 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정량‧정성적 전망을 한 뒤 직업별 유관협회, 연구소, 현장 전문가 검증 등 종합분석을 통해 격년마다 발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옛 주민센터와 동네창고, 폐교 등 비어있는 공공 공간을 주민의 참여 공간으로 바꾸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고용위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하여 활력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강원도 동해시와 부산시 동래구, 경기도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4곳은 시범 운영된다. 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공간을 먼저 개선한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일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관한 시정연설에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며 ‘함께 잘 살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제 불평등을 키우는, 과거의 방식으로 되돌아 갈 수는 없다. 물은 웅덩이를 채우고 나서야 바다로 흘러가는 법이다”라며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함께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도 예산안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