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물질 EC-18 항COVID-19 작용기전의 치료제로서 신약물질 EC-18의 효과에 관해 국내 치료제 임상, 미국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3일 미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의료대응조치(MCM) COVID-19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했다. 코로나19의 피해가 발생한 중국과 한국 등의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들과 EC-18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코로나19 확산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수많은 의료진과 군 장병들이 곳곳에서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어 국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결혼식과 전출을 연기하고, 전역 전 휴가도 반납하고 코로나19현장에서 뛰고 있는 군 의료진과 장병들의 소식이 훈훈하게 들려오고 있다.육군 2작전사 예방의학장교인 안병찬 대위(36세)는 3월 중순 예정된 본인의 결혼식을 양가 가족과 예비신부를 설득해 코로나19사태 종료 이후로 연기했다. 가족들은 대구‧경북지역의 상황을 공감해 그의 결정을 지지했다고 한다.안병찬 대위는 “장병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
퇴근길 전철 칸에서 누군가 재채기를 연거푸 했다. 처음 한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재채기를 하는 쪽을 바라보며 못마땅한 듯 인상을 썼다. 신경은 쓰였지만 어쩌다 재채기 했겠지 하며 애써 무심한 듯 가만히 앉아 있었다. 두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두 사람이 재채기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았다. 세 번 재채기에는 맞은편에 앉았던 모든 사람이 약속이나 한 듯 재채기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군중심리 탓인지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지 나도 쳐다보았으나 누군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 뒤로도 재채기는 계속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경축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다”며 “대구·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는 물론, 추가 확산의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 현재까지 발생 특성을 보면 종교행사 또는 일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규모가 큰 유행이 발생하고, 이외에는 가족(동거인)이나 지인 간의 소규모 전파가 일어나며, 사망 사례는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상태가 취약한 상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이를 통해 보면 “국내 코로나19는 ①증상이 경미한 발생 초기부터 전파가 일어나고, ②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는 경우 확산의 규모가 커지며 ③대부분 경증이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부처 및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시 코로나19 집단발생 조치 및 대응방안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제6판), ▲의료기관 감염차단 및 지원방안,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구성, ▲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우한 및 일본 귀국 국민 임시생활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2월 17일 31번 환자 발생 이후, 2월 19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대구시에 즉각대응팀 18명, 중앙사고수습본부 6명 등을 현지 파견하고 대구시 협력하며 상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호흡기 질환이 전파되어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31명이 확진자로 진단되었다. 공식 명칭이‘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인 이 질병은 처음에는 보통의 감기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전염성이 강하여 감염 확산 여부가 온 나라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원인과 치료 방법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세균보다도 더 작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니 어떻게 감염을 피할 수 있을지 난감한 상황이다. 놀랍게도 의사들이 말하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을 깨끗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1·2차 우한 귀국 국민 701명 가운데 입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699명은 2월15일과 16일 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4일 정세균 국무총리 임석 하에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각 부처와 함께 ▲1·2·3차 우한 국민 현황 ▲특별입국절차 및 자가진단 앱 등을 논의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 우한 귀국 국민은 퇴소 전(13, 14일)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만 퇴소하게 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 정부는 소비를 늘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해 “국민의 안전과 더불어 민생을 챙기는 일은 국가의 사명이다”며 “정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국내 환자 중 완치가 되어서 퇴원하는 분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언급하고, “병실에 계신 분들도 대부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국내 ‘코로나19’ 발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라며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설비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중국 당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