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어음1리 경로당은 매주 수요일에 ‘어르신 건강잔치’가 열린다. 제주 BHP명상봉사단이 찾아오는 수요일 오후 1시 30분이 되면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기운이 나고 행복해진다. 칠판에는 '기체조 받고 기운 내세요'라는 글이 보인다. 3월 13일 오후 어르신 16명이 장은하 BHP명상 강사의 지도로 크게 웃고 BHP명상을 시작했다.어르신 대부분이 70~80대 여성이다. BHP명상이 시작되자, 어르신 한 분이 휴대전화에 대고 큰소리로 말한다. “지금 올 수 있는가? 시작했어. 빨리 와.” 집에 있는 부인에게 BH
“BHP명상을 전하면서 매일 새롭게 깨어납니다. 제 가슴으로 느낍니다.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기쁩니다. ‘오늘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까? 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어떻게 어두운 얼굴을 밝아지도록 도와줄까?’ 매일 그 마음이 듭니다. 제게 다시 꿈이 생겼다는 것이 축복이라고 느낍니다. 뇌에 불이 환하게 켜진 것 같아요. 제 인생의 가치를 느끼고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꿈’이란 말이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제주 애월읍에는 봄이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김대규(68) 씨는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센터에서 홍보이사로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1월 13일 오전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새별오름 일대에서 제26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의 후원단체인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임직원과 한라산로타리클럽 회원,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회원 30여 명이 새별오름 등반을 하며 쓰레기 정화활동을 함께 했다.최근 제주 관광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것에 참석자 모두 공감했고, 매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청정제주를 가꾸기로 했다.오후에는 제8차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홀몸어르신 행사를 실시했다. 제주시(한림, 애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대표 박명희) 자원봉사자 12명은 11월 4일, 한림, 애월, 김녕, 동지역 등의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하여 쌀과 김치, 달걀을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홀몸 어르신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홀몸 어르신 나눔 기부를 시작했으며 현재 6차에 이르렀다. 쌀과 김치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을 후원하는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이 제공했다. 쌀과 김치, 달걀을 받은 홀몸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달걀을 1년 만에 먹어본다는 어르신도 두 손을 꼭 잡고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대표 박명희)와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욱기)은 10월 7일, 올레길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용담 해안도로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독거 어르신 나눔 행사를 펼쳤다.지난 2016년 봄부터 시작한 올레길 정화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그동안 애월, 한담, 대평리 인근의 환경 정화를 실시해 왔다. 24회를 맞이한 7일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모여 용담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웠다. 또한, 제주시 지역(동지역, 한림, 애월, 김녕)의 독거 어르신에게 김치, 쌀, 계란을 후원하고 말벗이
광복73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광복절 행사가 열린 가운데, 평화의 섬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30분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제주국학원에서 8‧15광복절 행사를 개최했다.제주국학원은 국학회원 등 도민들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행사개최 취지문 낭독과 축사, 안중근 의사와 그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조국 광복을 염원하며 남긴 어록을 절절하게 낭독하는 행사가 열렸다. 또한 대한독립의 결의를 위해 손가락을 끊어낸 선조들의 뜻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과 평화통일을 위해 평화의 섬 제주인으로서 손도장을 찍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명상센터제주 곽지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발길이 향한 곳은 제주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명상센터이다. 제주무병장수테마파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중간쯤 되는 애월읍 중산간에 있는 자연속 힐링테마파크로 한적한 산간지대에 초원이 쭉 펼쳐지고 남으로 멀리 푸른 바다에 접해 있다. 청정 제주의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건강을 회복하는 ‘힐링캠프’와 같은 곳이다. 국궁과 승마, 기체험공원, 까페 등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과 한국인의 전통수련법인 선(仙)명상과 기(氣)문화를 중심으로 건강
한때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던 제주, 올레길이 생기며 건강의 섬이 되었다. 여기에 명상을 더하여 힐링의 섬, 평화의 섬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제주에서 명상여행을 하며 제주가 지닌 힐링의 힘을 온 몸으로 체험했다.제주에 도착하여 10일 오후 먼저 간 곳은 애월읍 애월리, 속칭 한담마을에서 곽지해수욕장 1,200미터 구간 해안선을 따라 만든 산책로였다. 이 지역은 해안경치가 뛰어나고 특히 일몰시 해안선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날 명상여행은 제주무병장수테마파크의 명상전문가가 안내해주었다.한담마을 쪽에서 바다를 바라보
지난 3일 서귀포 쇠소깍 해변 일대와 제주 애월 한담해안 산책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 벌어졌다. 제주지역 학생들과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회원 60여 명이 참가했다. 많은 지구시민들이 모여 제주도 해안의 쓰레기들을 치웠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쓰레기를 주우며 아름다운 제주도 앞바다를 감상하기도 했다. 바닷바람이 솔솔 불며 참가자들도 지구를 살리고자하는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정화활동에 임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해안의 쓰레기들이 말끔히 치워져서 기분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정
지난 27일(음력 5월 2일), 국조 단군 왕검 탄강 4386 돌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아는 국민은 많지 않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으로 우리 민족의 첫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단군 왕검의 탄신 기록은 “신묘년(서기전 2370년) 5월 2일 인시寅時(새벽 3시~5시)에 박달나무 아래서 낳았다”고 고려 말 재상 행촌 이암이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