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포털 DAUM 뉴스펀딩에서 '뇌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자'라는 목적으로 진행했던 기획 프로젝트 입니다. 기사 일부를 재편집하여 올립니다. (원문 링크 바로가기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366 )새벽 6시 반에 눈 비비며 일어나 7시 반까지 등교,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임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영준 생명과학부 교수 팀은 인간의 스트레스 조절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초파리의 특정 신경전달물질이 임신 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초파리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사람을 비롯한 포유류와 유사하여 불임에 관련된 중요한 이론
폭식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 가운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 많고, 20대 남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폭식증’에 관한 2008~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폭식증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1,501명에서 2013년 1,796명으로 연평균 3.7%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폭식증 진료인원은
자폐증, 조현병이나 ADHD와 같은 정신질환에서 발견되는 사회성 결여의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은 27일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연구단장 김은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이 자폐증 등의 정신질환에서 보이는 사회성 결여의 발병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IRSp53' 이라는 자폐관련 유전자가 결손된 생쥐에서
담배 한 모금 깊이 들이키니 목 깊숙이 담배 연기가 들어온다. 순식간에 눈앞이 또렷해지며 마음이 평온해진다. 차가운 옥상 공기가 신선하게 느껴지고, 도시의 소음은 아득히 멀어져 가는 것 같다. 담배에 익숙해진 왼손 검지와 중지 첫째와 둘째 마디는 니코틴으로 노랗게 물들어 있다.'그래 오늘까지만 피자.' 2015년 새해 벽두부터 담뱃값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금연, 다이어트, 영어회화 공부 등은 매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새해 계획이다. 그중 많은 사람이 목표로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담배를 끊는 것이다. 더구나 올해 담배값이 2천원이나 인상되면서 흡연가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커지면서 덩달아 금연에 대한 마음의 부담도 커졌다.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니코틴'때문이다.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고 니코
앞의 칼럼에서 자기 조절과 감정 조절에 도움되는 한국식 명상의 심리치료의 기제를 간단하게 살펴봤다. 이러한 원리와 더불어 아주 중요한 심리치료의 원리가 한국식 명상에 있다. 이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념적, 학문적 방식이 아니라, 치료자가 수련을 통해 체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식 명상에서는 인간을 정신과 육체로, 다시 말해 인간을 심신이라는 이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식생활의 불균형, 식품첨가물의 지나친 사용으로 미네랄 결핍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패스트푸드와 즉석 식품을 즐겨 먹는 탓에 칼로리는 높지만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음식을 많이 섭취함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은 인체 내에 미량 함유되어 있는 필수 영양소로서 체중의 약 4%를 차지한다.미네랄은 뼈와 치아의
‘어서 일어나! 지각할 거야!’ 스마트폰이 아침을 깨운다.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신문이나 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스마트폰방이라고 불러도 좋다. 앉거나 서거나 폰을 놓지 못한다. 사무실은 괜찮은가? PC가 1대도 아니고 2대다. 인터넷창은 한 번에 10개도 열 수 있다. 카카오톡은 실시간으로 답변을 달라고 보챈다. 사람을 만나도 대화가 끊기면 스마트폰부터 꺼낸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요즘 왜 이렇게 잘 잊어먹지?""치매는 치료가 안 된다던데. 별 수 있느냐..."흔히 치매 진단 전후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다. 진단 전에는 설마 내가 치매겠느냐는 태도, 후에는 치매를 불치병처럼 여겨 치료하기를 포기하는 태도다. 치매는 완치가 쉽지 않은 질병이지만, 초기에 치료하면 10~15%의 치매는 완치에 가까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