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관계 기관들과 함께 공동기획전 ‘독도천연보호구역’을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울릉군 독도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등 독도와 관련된 국·공·사립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전시는 독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3부로 나누어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 제1부
10월 25일(월)은 121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10월 30일(토)까지 독도 사진전이 열린다.독도 사진전은 유디치과에서 실시하는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는 영토지킴이 독도사랑
현재 광릉숲에서만 확인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이동범위를 포함해 생태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추적연구가 시작되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19일 장수하늘소 암‧수 각 5개체 총 10개체를 방사하면서 레이더 추적장치가 설치된 소형 송신기를 달아 방사했다.방사한 개체 중 6개체는 올해 광릉숲에서 발견된 개체이고, 4개체는 국립수목원에서 사육을 통해 확보한 개체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를 위해 광릉숲산 장수하늘소 45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다.국립수목원은 그동안
1억여 년 전 한반도 남쪽, 지금의 진주시 정촌면에 살던 중생대 백악기 공룡과 익룡들이 약 1만여 개의 발자국 화석을 남겼다.문화재청은 지난 9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화석 산지(Tracksite of Cretaceous Dinosaurs and Pterosaurs in Jeongchon, Jinju)’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진주 정촌면 화석산지는 단일 화석산지로는 높은 밀집도와 다양성을 보인다. 특히, 이곳에서 발견된 7천여 개의 공룡 발자국이 이루는 긴 보행렬로가 나타나
전 세계에서 1만 마리 이하밖에 없는 ‘팔색조’. 주요 번식지는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으로 국내에는 100쌍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제주도 서귀포연구시험림에 20쌍이 번식 중이다.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규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기온이 평균 1℃ 상승하고, 강수량이 40mm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는 팔색조의 산란 시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국조류보호협회와 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 산림 생태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비가 나무를 타며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는 지난 25일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가 광룽숲 소나무를 타고 이동하는 영상을 포착 공개했다.산불감시 활동을 하던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며, 광릉숲에서 담비 2~3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가끔 포착된다고 한다. 이번에 담비의 생생한 모습이 포착된 광를숩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오래전부터 담비가 목격되었으나 촬영된 것은 처음이다.담비는 잡식성으로 식물 열매와 꿀, 포유류와 설치류, 곤충류까지 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장수하늘소를 포함하여 광릉에 서식하는 곤충을 소개하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을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이다. 광릉숲에는 식물 946종, 곤충 3,932종, 버섯 694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 중 하나이다.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까막딱따구리,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 20종과 수달, 담비, 화경솔밭버섯 등 19종의 멸종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두 쌍이 지난 26일과 28일 창녕 우포늪에서 야생부화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멸종된 지 42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로, 복원사업과 자연방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부화에 성공한 것이다.부화에 성공한 따오기는 2016년 암수 한 쌍, 2019년 생 암컷과 2016년생 수컷 한 쌍으로 3월 중순부터 창녕군 우포늪 일원에 둥지를 틀고 3월 말부터 산란했다.첫 부화는 2016년생 한 쌍으로 총 3개의 알 중 품는 과정에서 하나가 깨지고 4월 26일과 28일 각각 부화에 성공했다. 다
천연기념물 제19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따오기 암수 각각 20마리 총 40마리가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 방사된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환경부(장관 한정애), 경상남도(지사 김경수),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5월 6일 창녕군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야생방사를 실시한다.따오기 첫 방사는 2019년 5월 22일, 2차 방사는 2020년 5월 29일 이루어졌다. 첫 방사 따오기 중 1쌍은 지난해 4월 둥지를 짓고 암수가 교대로 알을 포란하는 등 정상적인 번식과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한 배를 타고 목포 옛 뱃길을 따라 항해하며 전문해설사의 문화유산 해설과 공연을 즐기며 문화기행을 떠나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10차례 진행한다.움직이는 선상박물관은 4월 28일 첫 번째 항해를 시작으로 5월 8일과 26일, 6월 12일과 30일, 7월 10일과 28일, 9월 29일과 10월 9일, 20일 총 10회 운영되며 1회당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운항항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출발해 천연기념물 제 500호 목포 갓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