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6월 사서추천도서는 테마 사서추천도서로 "반려동물"을 테마로 8책(유아 2, 초등저학년 2, 초등고학년 2, 청소년 2)을 선정하였다.여름철을 맞아 유기 또는 유실되는 반려동물이 많아지고 ‘펫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물가상승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유기되는 사례가 많다고 하여 ‘반려동물’을 테마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서 함양과 동물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주고자 8책을 선정하였다.유아 대상으로 《안녕 팝콘》(이준혁 원장, 강한 그림, 미디어창비, 20
중국 상해 금융계에서 일한 지 6년 차인 리사오이(31) 씨는 지난 25일부터 28일 3박 4일 일정으로 첫 한국여행을 했다.“평소에 한국의 제주도를 둘러보고 쇼핑도 하고 싶은 로망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자연휴양명상을 선택한 것은 스트레스의 출구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죠.”이제 중견 사원이 되면서 업무량이 급증한 것도 있지만, 그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부모님이 결혼을 종용하는 압박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요즘 들어 몸도 마음도 물에 푹 젖은 듯 무겁고 피곤했다.천안 자연휴양명상 천심원에서 단식과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면서 몸과
최근 인공지능의 발달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도 개인용 컴퓨터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최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경험한 적이 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에 인공지능 전문가조차도 공포를 느낀다. 새로운 기술들이 단 며칠 만에 등장하며, 때로는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은 다른 분야의 기술 개발도 크게 촉진한다. 인간이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할 일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처리해 주기 때문에 모든 업무
현재 지구의 평균 온도가 1.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골든타임이 7년, 지구환경에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다. 정부와 기업, 개인 모두가 함께 지구환경을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즉각적인 액션을 해야 할 때이다.지구시민연합은 지난 17(수) 서울 Y_Space문화센터에서 환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지구시민 사무국장들과 강사, 청년동아리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회원들, 그리고 한국환경공단의 직원 및 그린업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하였다.행사 1부에는 서울대학교 온실가스 에너지 종합관리센터 정혜진 교수가 ‘기후변화
봄나물 중 취나물은 3~5월 전국 산에서 자생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이제 막 봄이 지나며 여름을 재촉하는 날씨입니다. 봄이 지나가기 전 취나물은 꼭 먹어줘야죠. 저는 나물을 참 좋아하는 데 특히 향이 있는 나물을 좋아합니다. 고사리, 취나물, 참나물, 미나리, 곤드레나물 등등 참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쉬운 봄을 느낄 수 있는 취나물 무침을 하려 합니다. 제가 사는 제주의 세화오일장 시간을 자꾸 놓쳐 이번엔 집 근처 농협에 가서 장을 봐왔어요. 마트에 가는 날엔 집에 있는 비닐이나 가벼운 종이봉투를 들고 가곤 합니다. 가능하다면 쓰레기 없이 장을 보고 싶은데 요즘은 마트에 가면 포장 안 된 채소를 찾기가 무척 어려운 듯합니다. 포장이 안 돼 있는 채소를 가급적 포장지를 들고 가서 사 오는 게 괜찮은 선택이겠죠? - 준비해줍서(재료) (주재료) 취나물 300g (양념 재료) 국간장 1숟갈, 참기름 1숟갈, 간 마늘 반 숟갈, 매실청 1숟갈, 통깨 원하는 만큼 * 비건으로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성분: 주로 해양생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가다랑어, 멸치, 새우, 꽃게 등 취나물 무침 주재료와 양념.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손질 TIP 줄기 부분을 손끝으로 눌러가며 만져 보세요. 보드라운 것과 억센 것이 구분됩니다. 보드라운 건 끝단에 마른 부분만 잘라내고, 딱딱하다면 줄기는 그냥 다 잘라내고 잎만 씁니다. 손질 후 식초 1숟갈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헹궈줍니다.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과정입니다) 취나물은 식초 1숟갈을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2번 헹궈 잔류농약을 제거한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순서 1. 넓은 팬에 굵은 소금 한 숟갈 넣고 물이 끓을 때 취나물을 넣고 데쳐줍니다. 2. 나물대가 연해졌을 때 불을 꺼줍니다. 제가 구입한 취나물대는 억세서 5분 데쳤습니다. 취나물 데치기.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줍니다. 너무 꽉 짜진 말아요. 4. 나물을 풀어주고 5. 간장 1, 참기름 1, 간 마늘 반 숟갈, 매실청 1,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데친 취나물은 적당히 짠 후 풀어주고 양념을 한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완성! 통에 담아 냉장고에 잠깐 넣어두고 양념이 잘 베도록 한 후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완성된 취나물 무침.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취나물 무침을 하려니 또 비빔밥이 당겨서 마트에서 숙주도 같이 사 왔어요. 취나물 데칠 때 숙주도 같이 데쳐뒀고요. 갓 지은 밥에 고추장, 오이무침, 숙주, 취나물까지 해서 야무지게 비벼 보세요. 기운이 남았다면 된장찌개까지 끓여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오늘 힘들게 일하며 힘을 다 써버린 탓에 차마 찌개까지는 끓이지 못했습니다. 취나물 무침 비빔밥.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사온 취나물이 조금 남았으니 다음엔 무 된장찌개를 끓여서 두부도 구워서 더 맛있게 먹어야겠네요. 고소한 견과류 조림과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채식으로도 얼마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어렵지 않으니 꼭 한번 조리해 보세요.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여행에 적합한 나들이 명소가 다양하게 추천됐다.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흘곶마을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농경문화마을’ 3곳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권역별로 담아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를 발간해 국민이 쉽게 민간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초등 4학년인 재희(남)는 공부를 무척 싫어한다고 합니다.“고집이 세서 제 말을 안 들어요. 공부를 스스로 하는 게 없어요. 하루종일 빈둥거리고 놀다가 ‘이제 숙제 좀 해야지!’라고 이야기하면 뚱해져서 자기 침대에 올라가서 말도 안 하죠. 결국 혼을 내야 책상 앞에 앉으니 매일 매일 전쟁입니다. 문제집도 앞부분만 슬쩍 풀고 ‘다 했어’라고 하구요. 그리고 뭐든지 기다리지를 못하고 당장 사야 하고, 당장 해야 해요. 그러고 나서 후회도 많이 합니다.형은 제가 말로 하면 이해하고 기다릴 줄 아는데, 애는 도통 그러지를 않아요. 제가 자
스무 명의 조합원이 모여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제로웨이스트숍 ‘감탄상회’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비건 샌드위치와 커피, 차를 즐기는 작은 카페를 겸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찾아와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이자,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고 환경에 관해 공부하며 서로의 관심과 실천에 박수로 응원하는 소통공간이다.조양민 감탄상회 대표는 “주민들과 좀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는데 이 공간에서 주민들의 ‘골목 반상회’가 활성화되었어요. 처음에는 저희가 주축이 되었지만, 나중에는 주민들이 환경의 필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봄 나들이철에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합동 특별팀(TF)’을 구성하고, 4월 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항행을 위해 '2023년 어선안전조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3년부터 대한민국의 자연유산이자 도시의 녹색자산인 궁궐의 숲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궁궐숲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서울그린트러스트는 4월 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총 8번의 시민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율곡로 창경궁 권역 녹지공간에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문화재와 생태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기반으로 자연성 회복과 동시에 역사적 공간에 어울리는 숲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궁궐숲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