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대리 안치국)은 오는 22일부터 재미있고 특이한 등대를 여행하면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는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 여권’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거나,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등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등대여권과 도장을 개발해 ‘등대 스탬프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아름다운 등대’ 15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역사가 있는 등대’ 15개소까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호미곶 등대’가 선정됐다.‘호미곶 등대’는 한반도 지도 형상 중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 영일만 입구에 지어졌다. 한반도 동쪽 땅 끝에 위치한 호미곶은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여 근현대사 한국 사학자이자 문인 육당 최남선은 ‘호미곶의 해 뜨는 광경’을 《조선십경朝鮮十景》 중 하나라고 꼽았다.등대는 1908년 12월 20일에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 26m 높이에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 벽돌로만 건축되었다. 고대 그리스 신전 양
올해 어디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전국 17개 시도별 독도체험관이 구축된다.교육부는 《2022년 독도 교육 활성화 계획》으로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 ▲현장 중심 독도 교육 내실화 지원 ▲독도교육지원체계 강화 3가지로 나눠 발표했다.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학생과 교원 및 전 국민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체험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계획은 영토주권 확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전국적으로는 기존에 구축한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남교육청 독도체험관 6곳도 노후화 된 시설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본관 2층에 국보로 지정된 금동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두 점만을 전시한 ‘사유의 방’을 지난 11월 12일 일반에 공개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하는 ‘사유의 방’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사유의 방’ 여정을 시작한다.‘사유의 방-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라는 명패를 지나 어둡고 고요한 안으로 향하면 파도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화면이 맞이한다. 전시실 미디어아트로 작가 장줄리앙 푸스의 작품 ‘순환’ ‘등대’이다. ‘순환’은 끝없는 물질의 순환과 우주의 확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순환’의
우리나라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모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공동으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등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과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랜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처음 개최해 사진 1,411편, 영상 42편이 응모했으며, 그중 총 68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공모전은 등대와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물은 0도에서 녹지만 상처로 아픈 마음은 36.5도에서 녹는다.” 괜찮은 날보다 괜찮지 않은 날이 더 많은 우리의 마음을 말없이 안아주고 알아주는 36.5도의 온기를 담은 그림동화 《안아줄게요》가 출간되었다.저자 박지연 작가는 “힘든 마음이 말없이 안아주는 곰 인형 품에서 스르르 녹아 흐르던 날, ‘포옹’이 가진 위로의 힘을 깨달았습니다. ‘안아주다’에서 받침 하나만 바꾸면 ‘알아주다’가 됩니다. 누군가를 안아준다는 건 그 사람을 알아주는 일입니다. 그림으로 세상을 안아주고, 알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그는 커다란 갈색 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20년 8월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 ‘박물관 교육 축제’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박물관ㆍ미술관 주간(8월 14일~8월 23일)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들이 박물관ㆍ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8월 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제45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박물관 전시품에서 얻은 영감을 그림 작품으로 표현하는 미술 경연대회로, 그림 창작 활동을 통해 역사와
6월 5일은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로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구서울역사이자 근대 건축물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는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구서울역의 추억을 지닌 장년층에게도 인기 있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문화역서울 284의 곳곳을 탐험하는 상설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문화역서울 284는 임시휴관에 들어갔고 프로그램도 임시 중단하여 시민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영상으로 덜 수 있게 됐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문화역서울 284(구서울역사)의 프로그램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이달의 등대로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우도등대’를 선정했다.섬 속의 섬인 ‘우도(牛島)’는 누운 소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 성산포 북동쪽 3.8km에 있는 화산섬이며 우도등대는 높이 16m의 원형 등대다.매일 밤 20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비추며,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45초에 한 번씩 무신호(안개가 끼거나 많은 비나 눈이 올 때에 빛 대신 소리로 선박에게 등대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로표지시설)를 울리며 제주도 동쪽바다를 항해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