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건 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환경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취약계층 거주 가구의 실내환경 개선은 물론 환경성질환 전문 병원 진료 지원과 같이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결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초미세먼지 등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실내환경 관리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진단 대상 오염물질
서울시는 2002년 처음 시작한 옥상녹화 사업으로 21년 12월까지 약 20년간 총 785개 공공‧민간 건축물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옥상녹화 사업은 건축물의 옥상 공간을 활용해 흙을 올리고 식물을 심어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생태적ㆍ경관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2021년 기준 조성 완료한 건축물은 공공 16개소‧민간 5개소 총 21개소로 옥상정원을 조성했다.이어서 대법원도 2011년 동관에 이어 이번엔 서관을 지난해 12월 21일에까지 약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옥상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회색빛 콘크리트를 벗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2월에 접어들며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을 통한 가스보일러 및 전기 난방기구(난로ㆍ장판)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6건이며 이로 인해 5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2월에는 온도 유지를 위한 전기 난방기구(난로ㆍ장판)의 사용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5년 동안 화재는 총 20만8천691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난로 및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는 2천447건(1.2%)에 달했다. 특히, 날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1년 국내산 석탄(무연탄) 및 연탄 가격을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산업부는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2019년부터 가격 동결 기조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또한, 올해 저소득층 연탄 쿠폰은 작년과 동일하게 가구당 47만2천원을 지원하고 기존 종이쿠폰 형태의 사용상 불편함을 해소한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하여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 등을 대상으로 보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원장 김혜경)이 ‘2021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모금된 후원금 전액 20만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원아가 어린이집 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7세반 아이들이 지역주민에게 직접 판매해 마련했다. 원아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조손가정을 위한 연탄을 구매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우살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즐거운 마음
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우천시 승하차 불편 등이 주요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스마트 쉘터는 냉난방 기능이 가장 큰 요구사항이었다. 따라서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쉘터를 통해 계절, 날씨 등의 영향으로 일상 속에서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돼 더욱 쾌적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 승하차, 정차 플랫폼 안내 및 모든 Io
나무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 마치 용이 입에 문 여의주를 닮았다고 하여 ‘용의 여의주’라 불리는 아열대과일 용과가 현재 국내에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수확이 한창이다.중남미가 원산지인 용과는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 다년생 과일나무로, 2020년 기준 국내 용과 재배면적은 7.2헥타르(ha)에 이른다. 제주도를 비롯해 경남지역의 비닐온실에서 난방해 재배하며 농가에 따라 6월 중순부터 11월중순까지 수확한다.용과는 플라보노이드 등 황산화 물질과 비타민 B1,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열량은 100g당 44kcal로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5월 7일 제211회 국민강좌에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 이종호 박사를 초청하여 “중국의 화하족과 동이족의 차별성2-중국 동북공정의 허구성을 파헤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국학원 전용 유튜브로 공개했다.이 박사는 먼저 유전자 분석에 따른 동이족과 화하족의 차이를 설명했다.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한국인의 머리뼈 특징은 머리의 길이가 짧고 높이가 매우 높다. 홍산문화, 하가점하층(단군고조선연대) 유적에 나온 뼈를 보면 정수리가 높고 평평한 얼굴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고대 동이족(고동북유형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실시간 지진 발생상황과 지진분석 현황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게 유튜브로 ‘지진감지영상 서비스’를 1월 13일(수)부터 정식 제공한다.그동안 지진 정보는 최종 분석이 완료된 지진에 관한 통보만 제공되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지진감지 상황(지진으로 분석되지 않는 진동 등) 정보를 제공한다.지진감지 영상 서비스는 ‘유튜브 지진화산 채널(youtube.com/user/kmaskylove131)’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하며, 다양한 지진 관련 홍보영상도 함께 제공한다.지진감지영상
방역당국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월 11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네 가지 위험 요인을 들고 이 같이 당부했다.첫 번째는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아직 상존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의 감염경로 중 조사 중인 비율이 26.2%로 접촉자 파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이 존재함에 따라서 이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