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부터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8월 15일 오전 7시 기준 55만 2,942명의 관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오펜하이머〉는 2006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카이 버드(Kai Bird)와 마틴 J. 셔윈(Martin J. Sherwin)의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American Prometheus: The Triumph and Tragedy of J.
온실가스 분해 능력을 비롯, 암세포 생장 억제 등 유용한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인간의 삶에 유용한 물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이나 질병 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약제와 식품, 기능성 제품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미생물 활용의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알코올로 전환하는 자생 아세토젠 미생물을 최근 발견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기후변화의 최대 위험요소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에 관심이 많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미래차 환경인증평가 교육을 오는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회용기 제작, 취급 및 세척과정에 대한 위생기준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인
“삐익~!”깊고 짙푸른 바다에 맨몸으로 뛰어든 해녀들이 수면 위에 올라 숨을 몰아쉴 때 나는 높고 독특한 휘파람 소리 ‘숨비소리’. 영화 ‘밀수’에서 두 주인공 진숙(염정아 분)과 춘자(김혜 수 분)을 비롯한 해녀 역할 배우들의 실감나는 숨비소리가 뇌리에 깊이 박힌다.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는 개봉 11일인 지난 5일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었다.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범죄도시 3’이후 첫 번째로, 최근 극장을 찾지 않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 범죄도시3와 같은 1,000만 영화의 대열에 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단 잠방이 연극 〈축하케이크〉(작/연출 박한별)를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젊은 창작진의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탄생한 〈축하 케이크〉는 세대 갈등, 젠더 갈등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 죽일 듯이 미워하고 싫어하면서도 결국에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모습을 통해 같이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의 삶에 대해 유쾌하게 전달한다. 어머니의 생일 케이크를 사들고 집에 온 아들 이우석은 아버지 이백문과 친구의 술자리에 분노해 아버지와 크게 싸우고 결국 집을 뛰쳐나간다. 그 모습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버벡대학교와 공동 기획으로 6월 15일(목)부터 7월 6일(목)까지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국에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s)'을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영화의 밤'은 2017년부터 버벡대학교, 소아스 런던대학교와 협력으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하며, 한국영화 큐레이팅 과정을 교육하는 대학 맞춤형 한국 영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영국 런던의 버벡대학교 (Birkbeck, University of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영화제에 들어갔다.6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개막식에는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아리 에스터 감독,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최민식을 비롯해 김선영·가진동·키에르-라 재니스·코나카 카즈야·리치 클린·이원석 등 심사위원과 안성기·박중훈·김성균·김혜나·남연우·방은진·선예·예지원·양동근·오태경·윤제균·이주승·장서희·조성하·장영남 등과 주헌양·송백위·채범희·배리 사바스·아만다 넬 유·로버트 흐로즈·테츠카 마코토·사카구치 탁·야마
서울 강남에서 1시간 동안 담배꽁초를 주으며 걷는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 캠페인으로 꽁초 17,000여 개(약 5kg)이 수거되었다.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은 지난 6월 27일 서울 강남역 11, 12번 출구 강남스퀘어광장에서 지구시민의 날(6월 15일)을 기념한 캠페인 ‘2023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 시즌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캠페인 협력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공항철도, 강남구청, 청년그린D와 지구시민연합 서울지부 회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수거한 담배꽁초를 바닥에 펼친 세계지도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자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과 한양대학교는 김기영 감독의 영화 상영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7월 8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국의 에딘버러대학 출판부이 발행한 국제학술서 《ReFocus: The Fiims of Kim Ki-young'(김기영 영화의 재조명)'》의 출간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김기영 감독 영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7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김기영 감독의 〈나는 트럭이다〉를 포함한 영화 3편 상영과 《ReFocus: The Fiims of Kim Ki-you
바다를 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를 운영하기로 하고, 6월 2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양경찰청은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중심의 「둥실둥실 해양 안전 대잔치(페스타)」를 오는 7월 8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전국 5개 도시(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에서 ‘2023년 해양강좌(수요일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