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월 6일(금) 문성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봄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 지도 등 해양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했다.3월부터 5월까지는 바다에 안개가 잦아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조업 어선수도 증가하는 계절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경ㆍ지자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제주 서귀포, 경남 통영지역에 화재사고 예방 전담반을 구성(KOMSA)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3월 30일 부터 5월 8일까지는 전국 11개 시도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 첨단 미디어기기로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주제로 디자인과 음악을 조합한 영상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반길 예정이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31일 오후 3시 인천공항공사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 설치 사업’협약을 체결한다. 전통문화미디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의 입국게이트부터 입국심사대까지 가는 무빙워크 구간인 동‧서 엔틀러 구역에 설치되며,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전통문화미디어 설치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재청은
1989년 3월 유조선 엑손 발데스호가 알래스카 청정바다에서 좌초해 4,200만 리터의 원유가 유출되는 초대형 환경사고는 20여 년간 낮은 수온으로 물과 기름이 뒤얽혀 얼어버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2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공모한 결과, 평범한 엔지니어가 시멘트 굳는 걸 방지하는 레미콘 방식을 응용한 진동기계 아이디어를 제시해 전환점을 맞았다.이처럼 정부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수많은 공적자금을 쏟아 부어도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난제를 사회구성원의 집단지성과 창의성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의 중점 추진과제로 범정부 협업을 통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혁신 3대 전략 분야 범정부 TF를 구성‧운영한다.3대 범정부 TF는 데이터 경제 TF(2019.12.27 출범), 디지털 정부혁신 TF(2019.12.16 출범), 디지털 미디어 산업 TF(2019.12.27. 출범)이다.3대 범정부 TF는 D․N․A(Data, Network(5G), AI) 등 디지털기술 혁신의 효과가 국민 삶과 경제·산업 전반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땅에 직접 씨앗을 심어 재배할 수 있는 딸기 품종 ‘씨베리’를 개발했다.딸기는 형질 고정이 어려운 영양번식 작물로 영양번식을 위해 어미묘(모주)를 장기간 보존해야 하고, 모주의 병원균과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며 일시에 다량의 묘를 확보하기 어렵다.또한, 영양번식은 묘를 기르는 데 많은 면적과 노력이 든다. 줄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모주(식물체)를 보존하고 키우는 면적과 노력이 필요하고, 1개의 모주로부터 최대 30개의 자묘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모주 수량에 따라 자묘 생산량
생애주기별로 제공되는 정부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가 올 상반기 중 임신과 아동돌봄까지 확대된다.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전자증명서 발급서비스는 4월부터 본격화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 국민안전과 정부혁신, 공정과세 분야로 나눠 달라지는 제도 10선을 소개한다.■국민안전 분야①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4월)소방공무원이 4월 1일부터 국가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2일 새벽 영국 런던 테딩턴 국립물리연구소(이하 영국 국립물리연구소)에서 차세대 미세먼지 감시·측정장비인 차등흡광검출시스템(DIAL)의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차등흡광검출시스템(DIAL)은 야간에도 적외선을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것처럼 발전소, 소각장 등 사업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1km 내외의 거리에서 빛을 이용해 원격으로 측정 가능한 것으로, 정부혁신과제의 하나로 추진되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가 보유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하여 생물자원을 이용하는 기업과 연구소의 실무자를 위한 ‘핵심만 쏙쏙 에이비에스(ABS) 실무 안내서’를 12월 11일 발간한다.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30개 조문과 2개 부속서로 이루어져 있다. 생물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국가는 그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에 사전 통보와 승인을 받아야 하며, 유전자원의 이용으로 발생한 금전적, 비금전적 이익은 상호 합의된 계약조건에 따라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안내서는 유전
문화재청은 6일 서울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2019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5단체·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 13명이 상을 수여받았다. 은관문화훈장에는 한국건축의 학문 정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박언곤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와 학술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의 발굴·보존관리에 앞장서 온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등 2명이 받았다.보관문화훈장은 통영갓을 살리고 계승하는데 평생을 헌신한 정춘모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보유자와 전통 한식문화의 대중 확산과 세계화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복원종의 전국 방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공모를 하여 경남 김해시, 충북 청주시,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 충남 서산시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황새는 중국 동북쪽과 우리나라 등 일부 지역에만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희귀종이며, 수많은 설화와 전설 등에 등장하는 등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1971년 밀렵 등으로 인해 멸절하였다. 이에, 문화재청은 1996년부터 텃새 개체군 복원을 위해 증식·복원사업을 시작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