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 승인한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서에 한국의 영토주권과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이 들어있어 이같은 일본의 역사 왜곡을 세계 주요 언론사 100곳에 알렸다”고 3월 30일 밝혔다.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은 한국의 영토주권과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초등학교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서 검정을 승인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AP, AFP, 로이터, 뉴욕타임스, 르몽드, 더타임스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사 100곳에 메일을 보내 일본의 역사 왜곡 상황
안중근의사숭모회는 조국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을 3월 26일(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 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숭모회는 이 자리에서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을 수여한다. 신용하 명예교
개항기 조선과 일본이 주고받은 176건의 외교문서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인 일본 어민의 각종 불법행위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양국 간 교섭 과정 속 영유권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이 출간되었다.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일제의 독도‧울릉도 침탈 자료집(3)- 조선과 일본 왕복 외교문서’를 지난 22일 발간했다.이번 자료집은 2021년부터 재단이 추진한 ‘일제의 독도‧울릉도 침탈자료집’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박한민 재단 연구위원이 편찬책임자를 맡고 박범 공주대 사학과 교수와 한성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가 번
선재스님은 인터뷰 도중 도착한 한 통의 문자에 얼굴이 환해졌다.“항생제 주사를 너무나 많이 맞아서 병원에서 주삿바늘을 꽂을 데가 없다고 하는 분인데요. 내가 준 물김치를 먹고 얹힌 게 쑥 내려가서 밥 한그릇을 뚝딱 잘 먹었다고 연락을 주셨어요.”매일 먹는 한 끼 식사이지만 병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 없게 되면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선재스님에게 음식의 소중함과 한식에 대한 깊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스님께서 생각하는 음식의 정의는 무엇인지요?음식은 생명이죠. 나를 살릴 수 있는 음식, 건강을 돕고 영혼을 도와주는 음식은
최근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과 관련해 협상을 추진하는 데 대해 지난 22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가 외교부 청사(서울 종로구) 앞에서 ‘피해자 반대에도 진행하는 굴욕적인 외교’라며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같은 날 일본 시마네현은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축하하고 정부가 차관을 참석시켜 지지를 표명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평행선을 달리던 한일관계는 지난 2018년 치열한 공방 속에 우리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고 판
“부자 왕국이며 중국의 조공국이며 독립적이며 세습 세후들이 다스리는 조선(Corée)의 지리는 불완전하게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나라에 대한 지도는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서 학회(파리 지리학회)는 몽티니가 중국에서 가져와서 왕립도서관에 비치한 지도를 출간하기로 결정했다.”유럽에서 청나라 너머에 미지의 왕국 조선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하던 시기인 1855년 프랑스 「파리 지리학회지」에 실린 내용이다. 여기서 몽티니가 프랑스 왕립도서관에 전한 지도는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신부 김대건이 만든 「조선전도」의 사본이다.김대건 신부는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티몬과 함께 일본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대응하여 온라인 '독도마켓'을 펼친다고 2월 21일 밝혔다.'독도마켓'은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지만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상품 구매를 원하는 누리꾼과 연결해주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다케시마에 관련한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 업체에게 비용의 2분의 1을 보조하는 등 다양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더 다양하고 질
오는 2월 22일은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이다. 일본 정부는 이날 기념행사에 차관급을 파견해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매년 2월이면 다케시마의 날, 3월이면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를 통해 한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강제동원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책임회피와 은폐를 반복하며 강화하고 있다.일본 학계가 이에 대한 배경으로 주로 내세우는 것이 바로 1951년 미국을 비롯한 48개 연합국과 패전국인 일본 간 체결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을 근거로 한 국제법 질서이다. 이 조약을 전제로 식민
우리 국토의 동쪽 끝,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기상 여건 탓에 1년 365일 중 50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제 메타버스에서 독도에 대해 배우고 체험과 게임을 통해 독도를 가까이 접할 수 있다.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1일 독도 디지털 교육 콘텐츠인 메타버스 독도체험관(https://zep.us/play/ya0mLR)과 독도 AR콘텐츠를 정식 공개했다.메타버스 독도체험관은 재단이 지난해 영등포로 확장 이전한 독도체험관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한 것이다. 이 공간에서는 독도체험관 전시 내용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23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2022년 12월 31일 일몰시각 및 2023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2022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