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청년이 어떻게 대일항쟁의 구심이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해서 더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대장 김창수〉 다. 낯선 이름 같지만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인물이다. 바로 백범 김구 청년 시절 이름이 김창수다. 2017년 이원태 감독,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영화 〈대장 김창수〉가 개봉되었다.우선 김창수 역을 맡은 조진웅 배우는 감독이 3년 동안의 삼고초려 끝에 김창수 역을 맡게 된다. 배우 조진웅은 고집 세고 혈기 왕성했던 청년이 진정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역사 속 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이 부담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독립유공자 ‘제4회 운암 김성숙 UCC 공모전’과 ‘제1회 운암 김성숙 4컷 웹툰 공모전’을 6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동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조국 독립과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하여 일생을 헌신한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후원한다.공모 주제는 “독립과 민주를 위하여, 운암 김성숙”으로 독립과 민주화를 위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을 10월 3일(화)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한양도성 안팎에서 활동한 왕비부터 궁녀, 의녀, 무녀까지 다양한 계층 여성의 일과 삶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한양 여성의 활동 공간에 따라 3개로 구분하여 ‘1부 규문 안에서’, ‘2부, 도성 안에서 일하다’, ‘3부 도성 밖, 염원하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간은 대문과 성문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1부에서는 ‘규문 안에서’에서는 조선시대 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인 지난 11일 일본 정부는 독도영유권을 침해하는 외교청서를 발표했다. 2018년 이후 6년째이다. 오는 7월이면 방위백서를 통해 19년째 독도영유권 왜곡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매년 일본 정부는 연례행사처럼 3월 교과서 검정, 4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로 한국의 영토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한국 국민을 자극하고 있다. 독도영유권 주장을 통한 장기 전략 왜곡 프레임이다.이번 외교청서에도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이라고 하는데 이는 타당한가? 그리고 일본 정부는 왜 누구를 향해 이
서울 서대문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4월 11일(화)부터 7월 9일(일)까지 《일상(日常)의 이상(理想),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족 이야기》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유해가 봉환되는 황기환 지사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생활을 통해 대한 독립의 염원이 우리 민족에게 ‘일상(日常)의 이상(理想)’이었음을 들여다본다. 전시는 ‘순간(時)’, ‘하루(日)’, ‘연대(年代/連帶)’의 3부로 구성됐다. 1부 ‘순간(
104년 전인 1919년 4월 10일 밤 10시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 한 양옥집에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독립운동가 29명이 모였다.이들은 다음날 아침까지 12시간에 걸친 치열한 회의 끝에 정부조직을 구성하고, 조소앙 선생이 기초한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 선포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제국을 계승하지만, 주권은 국민이 가진다는 뜻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이라 하고, 민주공화제와 국민의 자유와 평등선거권을 밝혔다.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서 기념식, 독립유공자 유족, 한덕수 국무총리 등 400여 명국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백범 김구에 관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과 공동 제작하여, 한국어 및 영어로 된 영상을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하고 있다.“인천을 만난 김구, 청년에서 거목으로”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에서는 백범 김구가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각성한 계기가 되었던 인천과 김구의 인연을 재조명했다.특히 김구가 수감되었던 인천감리서터에서 시작으로 《백범일지》에 나온 탈출 경로와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의 유해가 4월 10일(월) 고국산천으로 봉환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에서 주인공 고애신(역 김태리)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됐다.국가보훈처는 현지 추모식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모시고 4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을 출발, 10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인천공항 들어온 여객기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지사의 후손 등을 찾는 과정에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 자료를 비롯해 미국 및 프랑스 언론을 통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 11점을 최초로 발굴, 4월 3일 공개했다.황기환 지사와 관련된 자료는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과 「한국독립운동사자료-임정편」, 「프랑스 소재 한국독립운동자료집」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활동 자료에 수록된 단편적인 문서가 전부였으나, 이번에 발굴된 자료를 통해 황기환 지사의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4월 12일(수)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묘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54주기 운암 김성숙 선생 추모제’를 개최한다.이번 추모제는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후원한다.나치만 서울보훈청장, 함세웅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양주시 갑),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장,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 화도 보광사 주지 선우 스님 등 불교계 인사 25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