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를 사는 현대인들이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류의 미래를 다소라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는 행동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소비행위, 활동 하나하나가 환경이나 기후 위기와 관련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재활용을 넘어 새활용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오는 10월 15일 개최한다. 국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2, 이하 키아프)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분청을 선보인다. 작년이 이어 키아프에 참가하는 공진원은 미술과 공예의 확장된 시각을 제시하고, 현대 공예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특별전을 기획했다.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강신재(보이드플래닝 대표) 감독은 《우리 산수 담은 분청》이라는 주제로 청자, 백자와는 다른 분청의 분방한 미감에 주목한다. 참여작가는 이수종, 박래헌, 이강효, 최성재, 허상
(4) 고인돌·신목 복합유형고인돌·신목 복합유형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하늘과 교통하는 돌기둥으로서 고인돌·선돌과 나무 기둥으로서 신목이 복합된 경우로 흔히 볼 수 있다.안동시 와룡면 이상리·이우리에서는 음력 1월 14일 2개의 선돌과 신목 앞에서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데 ʻ동사ʼ라고 한다. 경북 영일군 기계면 문성리에서는 거대한 고인돌과 팽나무 신목 앞에서 음력 1월 14일 동제를 지내는데 대상 신격은 동신이다.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충효마을에서는 마을 입구 500년 된 느티나무를 할아버지당산으로 부르고 광주댐 상류의 서쪽 논가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바다쓰레기를 수거하면 바다과자 ‘자갈치, 고래밥’ 등을 제공해 주는 이색 캠페인이 전개된다.한국관광공사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3일과 24일 동해안 양양 서피비치를 시작으로 30일과 31일 경포해수욕장, 8월 6일과 7일 주문진 해수욕장, 8월 13일과 14일 속초해수욕장에서 순차적으로 대국민 환경 캠페인 ‘씨낵(SEANACK)’을 진행한다.‘바다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을 콘셉트로 한 이번 캠페인 씨낵은 바다(SEA)와 스낵(SNACK)의 합성어로, 즐거운 휴가를 즐기면서 재미와 의미가 있는 경험을 쌓
‘한기호의 출판학교’ 개강을 앞두고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이 7월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서교빌딩 대강당에서 ‘새로운 퍼블리터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출판학교 긴급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출판업계 종사자, 작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에서 한 소장은 “기존의 출판 문법이 통하지 않는 출판 시장, 디지털 미디어를 향유하는 독자가 원하는 콘텐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생산 방식, 지속가능한 출판의 미래는 변화를 수용하는 퍼블리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퍼블리터’는 한기호 소장이 《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오염문제에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연계와 인체에 확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해양 미세플라스틱 유입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잇따라 확인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확산에 따른 생태계와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가 강화되고,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우리 정부도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따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올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제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일과 3일 ‘모두의 번영을 위한 건강한 지구 - 우리의 책임, 우리의 기회’라는 주제로 스톡홀롬에서 개최됐다.행사 기념 연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환경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고 GDP(국내총생산)를 넘어 인간의 진보와 웰빙을 측정해야 한다. 순환 및 재생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2050년
Ⅱ. 한국 마을제 시설의 양대 계통1. 구릉성 제천시설 계통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환국시대 소남산 문화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총)ʼ은 배달국시대 환호를 두른 구릉성제천시설(3층원단류),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한반도 남부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나무솟대·제천사·선돌류)ʼ의 형태로 이어져 왔다. 이들 유적은 다시 오늘날 전국 각지의 마을의 앞·뒷산 언덕이나 구릉에서 쉽게 만나는 다양한 제의시설들(적석단, 적석탑, 고인돌, 선돌, 신목, 제천사, 장승, 솟대 등)로 이어진다. 시대가 흐르면서 하늘과 가까운 산
갤러리이배는 6월 3일부터 이상민 작가의 ‘수壽 복福’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장수와 행운을 뜻하는 ‘수壽’ 와 ‘복福’이라는 주제로 현재와 과거를 잇는 과정을 그릇 시리즈를 통하여 보여준다.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만상의 내면에 대해 성찰하며, 보이는 형상보다 사물의 보이지 않는 진실과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壽, 복福의 글들을 새겨 정성과 기운, 염원을 표현한 그릇 형태를 조형화한 신작 13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는 수복의 글을 새긴 그릇의 문자를 제거하고 그 형태를 조형화하여 사물의 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올해 1인 미디어 전업 창작자 육성 사업을 공고하고, 참가자(팀)를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창창 프로젝트’라는 부제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체 광고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가 직접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작자 경제(creator economy)’의 활성화를 위해, 성장 단계의 중급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창작자 고유의 특화 콘텐츠로 인터넷동영상서비스·메타버스 등 디지털미디어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도쿄대학대학원 정보이공학계 연구과의 연구팀이 동영상 내 인물의 얼굴이 진짜인지 가려내는 딥페이크검출AI를 개발했다고 4월 26일 발표했다. 이 AI는 기존 연구의 성능을 크게 웃돌아 세계 최고 성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층 높은 정밀도로 딥페이크의 검출이 가능해져 악용의 근절을 기대하고 있다.딥페이크(deepfake)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가짜 동영상 또는 제작 프로세스 자체를 의미한다. 딥페이크의 기술은 영화 산업 등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
뮤지컬 〈킹키부츠〉는 1980년대 영국 노샘프턴 브룩스 신발공장의 스티브 팻맨(Steve Pateman)의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동명의 영화 〈킹키부츠〉(2005)를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는 세계적인 메가 히트 뮤지컬 의 영국 런던 아델피 씨어터(Adelphi Theatre)에서 촬영된 웨스트엔드 프로덕션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관람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는 유쾌하고 흥이 나게 하며 스트레스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