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왕검이 하늘로 승천한 날을 기리는 어천절 대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이건봉)은 오는 15일 서울 사직공원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0년 어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 제례 시작 전 10시 40분에는 사단법인 한울림예술단의 길놀이와 삼도농악가락이 펼쳐진다. 이어 국민의례와 축사에 이어 이건봉 이사장이 개식사를 하고 한강수예술제보존회에서 천부경 공연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메달보다 중요한 것은 스포츠정신과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뇌교육학회(회장 이승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1층 101호 대강당(천안 소재)에서 이기천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사진)를 초청하여 '금메달의 무게: 스포츠 영웅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춘계
장시간 노동으로 피로에 젖은 직장인들이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 이른바 '힐링(Healing)'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힐링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사)힐링산업협회와 (주)이즈월드와이드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힐링으로 특화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보상했으면 다 된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이 공허해진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고통을 남처럼 여기기 때문이다. 반면 유가족 눈물이 나의 눈물이라는 사람의 뇌는 좌파나 우파와 같은 이념에 따른 것이 아니다. 인간 누구나 작동하는 ‘거울뉴런(Mirror Neuron)’ 때문이다. 이탈리아 신경
두뇌발달에는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가 있다. 아이가 세 살부터 다섯 살까지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뜻. 이때 두뇌를 어떻게 발달시키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박은화 씨(50)는 《뇌체조와 누리과정을 연계한 인지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연구》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에서 뇌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는 3월 4일
안재홍(1891~1965), 호는 민세, 경기도 평택 출생, 본관은 순흥, 부는 윤섭, 모는 남양 홍씨, 8남매 중 2남으로 태어났다. 1905년 경주 이씨 정순과 결혼. 1907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중학부 입학, 1911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입학, 1914년 졸업, 1915년 중앙학교 학감, 1919년 대한민국청년외교단에 가입, 총무가 되었다가 체포되
지난 18일 서울 상봉역에서 경기도 가평역으로 가는 경춘선 전철에는 사람들이 북적였다. 휴가지로 유명한 가평에 가는 그들의 표정은 설레었다. 하지만 가평군은 대학생들의 MT나 휴가지로만 봐서는 안 된다. 1919년 이규봉 선생의 주도로 3천 200여 군민이 삼일항일운동을 벌였다. 일제의 총칼에 가평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 수난을 받았다.
간담이 서늘해지는 순간이 있다. 사자, 호랑이, 곰...야수와의 만남이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다. 공포를 담당하는 뇌 속 변연계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람 살려!’라고 줄행랑을 칠 수 있다. 그런데 동물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있다. 눈과 코, 입을 가진 사람이다. 어느 날 욕설을 퍼붓고 동족을 때리며 짐승으로 돌변할 때가 있지 않은가? 단순히 감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5년 동안 달리기 꼴찌만 하던 지체장애를 가진 친구를 위해 4명이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결승선을 앞두고 친구를 기다렸다가 5명이 함께 손을 잡고 모두 1등으로 들어온 것이다. 친구도 울고 이를 지켜보던 부모와 가족들도 울었다고 한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오로지 개인의
최근 할리우드의 SF영화를 보면 무대가 중국으로 옮겨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공격하던 외계인도 이제는 중국을 택한다. 는 외계에서 온 변신로봇이 중국을 누빈다. 는 스토리의 반전이 미국이 아니라 중국인의 선택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영화 스토리도 중국이 우월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