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필 작가는 비가시적 현상을 페인팅, 조각, 설치, 키네틱아트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대표적인 매체인 전자기력을 통해 운동성을 이미지로 포착한다. 작가는 단순 심미적인 시각화에 머무는 것이 아닌 세계 속에 내재된 관계·질서·원리를 탐구한다. 이러한 작업을 볼 전시회가 열린다.윤성필 작가의 개인전 《전자기력 사유 : 블랙 스크린》이 성곡미술관 2관 2층에서 8월 19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윤성필 작가가 2010년부터 작업해온 액체 자성 유체를 활용한 전자기력 탐구의 연장선이다. 회화부터 조각, 사운드 설치까지 신작 〈블랙
뜨거운 여름, 특별한 전시, 《피어, 나 오늘》전이 펼쳐진다.(주)아트지움(대표 김지연)은 아동양육시설의 보호아동,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아트로601 프로젝트 《피어, 나 오늘》전을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 은에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아트지움 김지연 대표는 “이번 전시는 '내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해 아동양육시설(보육원) 보호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예술로 일어나 빛을 발하고 더 큰 꿈을 꾸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작고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용수)과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화) 오후 4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경축행사와 나라사랑플래시몹을 개최한다.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대구지방보훈청 지원으로 광복 78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및 나라사랑플래시몹 ’은 광복절 기념행사는 전통무예시범공연, 청소년태극무,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정말 정말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이 아직 우리 곁에 남았을 때 오이냉국을 안 먹으면 섭섭하지요. 잠깐! 지난 8월 2일은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었다는 걸 아세요? 작년보다 올해 더 앞당겨졌네요. 국제 환경단체인 국제생태발자국네트워크(GFN)가 197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날짜인데 인류가 지구자원을 사용한 양과 그 배출 규모가 지구의 생산능력과 자정능력을 초과한 날을 가리킵니다. 즉, 우리가 자원을 사용한 뒤 나오는 폐기물의 양이 지구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을 이미 8월 2일에 넘어섰다는 의미죠. 1970년대 초반만 해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12월이었는데 1976년 11월 21일, 1987년 10월 27일, 2000년 9월 25일, 2022년 7월 28일로 매해 앞당겨지고 있어요. 그나마 올해는 8월 2일이네요. 무심히 지내려 해도 피부로 와 닿는 기후 위기를 늦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지만, 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채식입니다. 작년과 재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폭우와 폭염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것은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벌인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해결해야 하며 책임도 져야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건 우리 모두 마찬가지일 거라 믿습니다. 가장 쉽지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채식, 함께 지향해 봐요. 당장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럼 얼음 동동~ 영양 만점 오이미역냉국을 만들러 가보시죠~! 준비해 줍서 (재료)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재료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냉수 1리터 오이 1개 양파 1/4 가공된 마른미역 12g 땡초 1개 홍초 1개 얼음 - 양파는 자색양파를 쓰면 색도 더 예쁘고 달달한데 제가 마트에 갔을 땐 비닐팩에 포장된 것만 있어 무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걸 사왔습니다. 양념재료 (밥숟갈 기준) 국간장 3 (오이, 미역 밑간용) 고운 소금 1~1.5숟가락 설탕 1~1.5숟가락 사과식초 3숟가락 곱게 간 마늘 1/2숟가락 통깨 1숟가락 순서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 가공된 미역(12g)을 물에 10분 불립니다. 가공된 미역을 사면 데치지 않아도 되요. 2. 양파와 홍초, 땡초를 얇게 쫑쫑 썰어줍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오이는 2/3만 사용하는 데 아랫부분은 씨도 없고 텁텁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껍질은 다 벗기지 않고 가시 부분만 잘 제거해 줍니다. 4. 오이를 얇게 채 썰어주는데 작두처럼 칼 머리는 도마에 붙이고 칼 밑부분으로만 썰어줍니다. 이유는 곱게 썰어져서 더 맛있어지기 때문이에요.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불린 미역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비벼 씻은 뒤 먹고 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6. 오이와 불린 미역에 먼저 국간장 3숟갈 넣고 밑간해 줍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냉수 1리터를 부어줍니다. 8. 홍초와 양파, 땡초를 넣고 국간장을 제외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이때 소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적게 넣으면 비려질 수 있습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통깨를 넉넉히 넣어주고 얼음을 동동 띄워 주면 완성!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가능하면 투명한 재질의 유리그릇에 담아주세요. 더욱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23주, 6.4.~6.10.)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주간 주당 500명 이상의 높은 환자수가 신고되고 있다.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의 섭취 시 주로 감염되고, 환자 또는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
- 간도협약으로 일본이 청에 넘긴 간도는 동간도 동부지역일 뿐- 중국, 고구려‧발해뿐 아니라 간도지역 조선족의 역사적 공간도 지우려20세기 초 간도는 제국주의 일본과 러시아, 제국주의 성향의 청나라가 영토확장과 각자의 이익을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땅이었다.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일본은 1909년 9월 4일 청나라와의 교섭을 통해 남만주철도부설권과 무순탄광 채굴권을 얻는 대가로 간도를 청의 영토로 귀결시켰다.하지만 그 땅에 한민족 조선인이 살고 있었으며, 그들에게 간도는 조상의 땅이고 삶의 터전이었다. 간도는 여
폭우와 폭염 등이 반복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정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삼계탕 등 보양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담긴 작업을 하는 황종훈 사진작가가 사진전 《삶과 빛》을 7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작가는 이번 사진전 《삶과 빛》을 두 개의 장으로 구성해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의 인생을 몰아치는 급류에 비유하여 표현한 ‘삶’ 시리즈와 빛으로서의 꽃을 표현하며 모든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빛 속을 거닐다’를 통해 여름날 생동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선사한다.‘삶’ 연작에서는 폭포나 계곡, 빗물 등 쏟아지거나 흐르는 물의 한순간을 사진으로 고정한
삼원갤러리(서울 광진구 천호대로)는 8월 4일(금)까지 모모킴, 알베르키위, 이경훈 작가의 3인 그룹전 《Our Summer Nights》을 개최한다. 삼원갤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여름밤, 무더운 하루에 지친 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할 선물과도 같은 작품을 통해 여름의 감성과 기억을 나누고자 한다.모모킴 작가는 , , , 등의 다양한 영감과메시지를 전하는 시리즈 작품과 작가의 시선을 통해
갤러리TYA(서촌)는 7월 20일(목)까지 만욱 작가의 개인전 《속 깊은, 평평한 나무》를 개최한다. 만욱은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동하는 젊은 작가로 각종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많은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오산문화재단 레지던시 3기 작가로, 2020년에는 벗이 미술관 레지던시 1기 작가로 활동했다. 만욱은 인간과 비-인간종의 공존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그는 철저히 인간중심으로 짜여진 구조를 해체하여 비인간종이 공평하게 들어선 공간을 평면 회화 위에 만들어낸다. 이번 《속 깊은, 평평한 나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