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먼저 매료된 가 12월 3일(일) 오후 5시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 “Orchestral Jazz It”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외국, 특히 유럽에서 먼저 극찬받으며, 해외에서 신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 스탠더드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더욱 새롭게 해석하여, 빅밴드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로 들려준다.작곡가 최정수를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 11인으로 구성된 프로그레시브 라지 재즈 앙상블 는 국내에서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
문화재청은 왕실의 궁중의례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로 재현한 ‘1887 경복궁 진하례’를 11월 21일 경복궁 근정전(서울 종로구)에서 공개했다. 이 진하례는 문화재청이 서울시, 우미희망재단, 제일기획과 함께 디지털로 복원하였으며 22일부터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진하례’는 국가의 경사가 있을 때 신하와 관료들이 이를 축하하던 의식이다. 이번에 디지털로 재현한 ‘1887 경복궁 진하례’는 조선의 추존왕 문조(효명세자)의 왕비이자 조선의 마지막 대왕대비인 신정왕후 조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1월 21일 BH엔터테인먼트,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17인이 ‘유니세프 팀’에 동참한다. 다양한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를 이어온 이병헌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고액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아너스클럽 멤버가 된 한지민, 2019년 온라인· TV 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를 통해 어린이를 향한 관심을 호소했던 고수와 정채연, 2017년 ‘every child 핀’ 캠페인에
청소년들이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영감을 줄 다채로운 이벤트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성장을 모색하는 오픈 특강과 멘토단 운영,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콘텐츠 인사이트’ 등을 진행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한국의 지식재산금융을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에 소개하는 ‘지식재산(IP) 금융 마스터 클라스’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
동아시아의 최대 음악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인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의 주최로 12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음악제에는 대만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타이베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Taipei Philharmonic Orchestra, TPO)와 지휘자 폴티엔치린(Paul Tien-Chi LIN), 첼리스트 문태국이 공연한다.특별히 한국과 대만의 음악적 교류를 위해 작곡한 서순정 작곡가의 를 비롯해, 드보르자크의
초평도(草抨島)는 아무나 갈 수 있는 섬이 아니다. 임진강에는 유일한 섬으로 비무장 지대(DMZ)에 있기에 실존하지만, 방문할 수 없다. 실존과 가상이 혼재된 장소성이랄까. 정치· 군사적 논리와 더불어 오랜 세월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아 생태계가 보존되어 생물학적 가치가 존재하는 긴장과 생명이 함께 의미를 점유한다. 작가 도로시윤은 이러한 관계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우주에 대한 전통적 관념인 ‘오행(五行)’을 연계하였다. 바로 이다. 는 코로나19 팬더믹이라는 혼란의 시기 지속된 고통에, 그리고 이성적 보호막과
혼자서도 온라인으로 국가유산을 찾아보고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잇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2019년 출시한 자기주도 학습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의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12월 공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초·중·고등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공개한다.내 방에서 국악 합주연습, ‘우리앙상블’ 앱 리뉴얼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9년 출시한 자기주도 학습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의 사용자 개
대림미술관(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에서는 11월 10일(금)부터 2024년 3월 31일(일)까지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를 개최한다. 미스치프는 2019년 가브리엘 웨일리(Gabriel Whaley), 케빈 위즈너(Kevin Wiesner), 루카스 벤텔(Lukas Bentel), 스테픈 테트롤트(Stephen Tetreault)가 설립한 아티스트 콜렉티브로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미스치프는 스스로를 ‘무엇’이라고 정의 내리지 않고,
서울시는 오는 11월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마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려견 분야 필기시험 성적우수자 80팀을 대상으로 반려견 실기시험을 개최한다.반려인능력시험은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5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반려인으로서 정확한 정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한다. 시험코스는 독일 ‘반려견 면허시험’과 미국 ‘착한 시민견 시험’을 참고로 설계되었고, 총 6개 코스로 진행된다. 줄 당기지 않고 걷기, 낯선 타인과 보호자 인사하
민주주의 성지 ‘옛 전남도청’이 국민 화합의 장소로 복원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0일, 5‧18민주광장(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옛 전남도청은 지난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시민군이 목숨을 걸고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최후의 항쟁지이다. 민주주의의 성지로서 광주・전남 시・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옛 전남도청 건물 일부가 철거되고 변형됨에 따라 5·18 단체와 지역민들로부터 복원 요구가 지속돼 왔고, 정부는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