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과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손경하 무관은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73) 부부를 방문하고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제1,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프랑스군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은 프랑스 정부가 6·25전쟁에 대대급 파병을 결정하자 중장에서 스스로 4단계 계급을 낮춰 중령 계급으로 프랑스군을 이끌고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당시 생후 5개월이었던 아들 롤랑 몽클라르과 가족을 두고 한국으로 출발하였다. 한국에 도착하여 랄프 몽클라르는 중공군에 맞서 ‘지평리 전투’에서 싸워 처
깊어가는 가을 맛과 향으로 몸과 마음을 즐겁고 건강하게 해줄 음식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자갈치시장 일대와 유라리 광장 등에서 ‘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를 펼친다. 제41회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과 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케이(K)-마켓 페어’를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한다.‘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에 우리 수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3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TRADITIONAL KOREA FESTIVAL) : THAT’S KORE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행사가 지난 9월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한국문화를 향한 지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2023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은 공진원의 ‘전통문화 해외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의 원형을 기반으로 해외대상국의 문화와 수요 특성을 반영한 전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은 9월 28일부터 10월29일까지 한달 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2023 한국의 달’을 기념하여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를 초청하여 최초로 9월 27일 최초로 대한민국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대만 정부의 문화교류 요청에 한문화진흥협회는 성공적인 문화외교를 위해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 함은정 단장을 비롯하여 최숙헌, 신애수, 차영아, 신근호 한복디자이너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김지아, 양수빈, 최수지, 김민서 한복모델 등 문화교류단을 대만에 특별 파견하였다.대만국립고궁박물원은 “2023 한국의 달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9월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도심에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세워진 ‘6·25 참전 기념비’ 주변 정화 활동과 참배로 프랑스 문화외교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파리4구에 있는 ‘6·25 참전 기념비’에는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프랑스인 268명과 한국인 24명 총 292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한문화진흥협회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기념비 주변의 정화 활동과 더불어 참전용사를 위한 헌화와 참배를 하였다.정사무엘 회장은 “자국 프랑스가 아닌 타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한가위 명절 연휴를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인기 공연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종합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할 만한 관광지와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를 소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한시 개방한다.추석은 ACC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9월 23일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SALONS AÉRO-CLUB DE FRANCE)'에서 '제4회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며 올해까지 4회째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2023 프랑스 한복모델선발대회에는 총 628명의 지원자 중 최종 52명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이 가운데 ‘진’ 아미나 세메누크(Amina sem
《삼국사기》를 편찬한 고려말 유학자 김부식은 송나라 휘종과 흠종 시기 고려 사신으로 송에 파견되었는데 이때 관복을 둘러싼 송 조정에서의 일화를 《삼국사기》에 회고한 바 있다.“신이 상국(上國, 송) 사신으로 세 번 봉행했는데, 일행의 의관이 송나라 사람과 더불어 차이가 없었다. (중략) 너무 일찍 도착하여 자신전 문 앞에 서 있는데 합문원 한 명이 와서 묻기를 ‘어떤 사람이 고려인 사자使者인가?’라 하여 ‘내가 그러하다’고 하니 웃으면서 갔다.”우리 옷, 한복과 관련해 고대에서 조선까지 의복 중 유독 관복이 중국과 비슷한 형태가 많
벨기에인 들이 한국의 부채춤과 소고춤을 배워 9월 23일(현지 시각)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9월 8일부터 3주간 진행한 전통무용 워크숍 참가자들이 지인과 가족 등 관객 앞에서 그동안 배운 한국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이 국립국악원 협력으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부채춤 워크숍을 운영한다. 부채춤이 K-드라마에서 소개되며 인기가 높아져 올해 참가 인원을 늘렸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하여 ‘소고춤반’을 새로 개설
- 유교사회에서 복식은 특별한 의미, 공자도 TPO에 맞는 의복착용 강조했다우리 한복을 비롯해 동양의 복식문화는 사람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서울역사편찬원 김윤정 전임연구원은 “동아시아 유교 사회에서 복식은 예禮 질서의 확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정의했다.공자는 “군자의 상황에 따른 의복 착용”을 강조했는데 현대의 패선 개념으로 보자면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옷이라 하겠다. 맹자 역시 “의례를 행함에 의복이 구비되는 것을 필요조건의 하나”라며 올바른 복식의 착용을 “치국治國의 기본”으로 여겼다. 옷차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