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60여 개 지부에서 ‘지구사랑 쓰레기 줍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선진회 회원들은 이날 천변, 공원, 유적지 등에서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에게 ‘지구의 날’을 알리며 자연보호 활동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처음 열린 “지구의 날”'은 세계가 함께 하는 순수 민간 주도의 환경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이후 매년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여, ‘차 없는 거리’, ‘자전거 대행진’ 등을 비롯한 다양
챗GPT AI를 일상에서 활용하며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능력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손꼽힌다.그래서 교육선진국이 선택한 교육법은 프로젝트 수업. 프로젝트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려면 우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으며,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 이해하고 인식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요구된다.1년간 학교 건물과 교과수업, 교과목 선생님, 숙제, 시험에서 벗어나 완전 자유학년제 갭이어 과정에서 프로젝트 수업으로 온전히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청소년들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팬데믹이 우리에게 일깨워준 것은 ‘공생,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가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와 같이 자연을 파괴하고 약육강식의 방식으로는 인간은 물론 지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공생의 기술》(일지 이승헌·스티브 김 지음, 한문화, 2023)은 “함께 잘 사는 공생 세상”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좀 더 상세히 말한다면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지구적 위기의 뿌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인류가 서로에게, 다른 생명체에게, 자연 환경에 위협이 아닌 힘이 될 수
한번 만들어 먹으면 계속 먹게 된다는 ‘초초초초간단 마성의 비건 주먹밥’. 꼬꼬마 때 엄마가 간장, 참깨, 참기름에 밥을 비벼서 김에 싸주던 딱 그맛, 추억의 맛이죠. 아주 익숙하고 간단하고 맛까지 좋은 주먹밥 레서피입니다. 국물 떡볶이 또는 라면과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히는 조합이에요. - 재료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비건 대표 조미료) 참기름 밥 (현미밥 가능) 조미된 돌자반김 소금 - 순서 (밥숟가락 계량: 취향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사진. 백연지 블로거 1. 큰 스테인레스 보울에 밥을 한 공기 준비합니다. 2. 콩발효 에센스 한 스푼 넣어줍니다. 3. 참기름을 반 스푼 넣어줍니다. 4. 돌자반김을 취향껏 넣어줍니다. 5. 밥에 하얀 부분이 안 보일 때까지 비벼줍니다. 6. 소금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생략가능) 7. 먹고 싶은 모양대로 만들어 주면 완성. TIP. 와사비 반 티스푼, 소이마요 두 스푼 섞어서 찍어 먹으면 더욱더 맛있어요. '비건 입동동'으로 활동하는 백연지 블로거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비건(vegan)이 또 하나의 소수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올해로 4년 차 비건(완전 채식주의자)인 김태영 씨.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 전공하던 그는 대학에서 소수자 문제를 다루는 리포트 과제를 받고 흔치 않은 주제 같아 비건을 선택했고, 그때 감상한 황윤 감독의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현재 지구시민연합 청년NGO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에서 문화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1월 하루 한 끼 채식 도전 ‘순한 맛 비거뉴어리 챌린지’를 기획‧추진했다.소설가 한강은 ‘채식
지구환경 변화와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 동물권을 비롯한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 해의 첫 달인 1월에 전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비건을 실천하는 활동을 비거뉴어리(veganuary)라고 한다. 비건(vegan)과 1월 제뉴어리(January)를 합한 말로, 2014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2022년에만 공식적으로 629,000 명이 참여했고, 지금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은 약 670만 마리 동물의 목숨을
서대문구 조용한 주택가에 무인판매 제로웨이스트숍 ‘늘보따리’가 있다.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친환경 소품들과 세제, 샴푸, 린스 등 다양한 생필품을 덜어갈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이 갖춰져 있다.안정감을 주는 조명 아래 작은 보물창고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매력적이다. 유리문 밖에는 책장을 활용한 ‘아나바다 우리동네 나눔장터’를 마련해 오가는 이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2021년 10월 개장한 ‘늘보따리’의 주인장은 현재 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인 장예리미 씨와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어머니 이윤이 씨. 가게 이름이 늘보따
지구지킴이가 되고픈 2030 MZ세대 청년들이 지구감수성, 환경감수성을 높이고 즐기는 축제로 어우러졌다.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국제청년자원봉사단 청년그린D가 주관한 ‘Three랑(나랑 너랑 지구랑)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토요일 충남 천안의 국학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청년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봉사자들이 축제 진행에 참여했다.이날 나 자신과의 공생, 가족‧친구들과의 공생, 지구와의 공생을 체험하는 ‘나랑’존, ‘너랑’존, ‘지구랑’존 세 곳에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노래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게 과학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며 겨울방학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7일부터 특별교육과정을 편성해 과천과학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2023년 첫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또 오는 2월 26일까
새해를 맞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주변 상가 거리에서 마을을 깨끗이 정화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 행사가 열렸다.행사를 주관한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대표 황서연, 박주아)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시와 연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과 함께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구미시가 실시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가 날려서 떨어지면 그곳에 새싹이 돋는 것처럼 시민과 민간단체의 주도로 마을을 깨끗이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구시민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