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건강이요? 플랭크 5분쯤은 거뜬히 합니다!” 웬만한 청년도 하기 힘들다는 코어운동의 핵심 플랭크(Plank)자세를 시범보이는 75세 건강짱 노선분 씨.지난겨울에는 부산 영도 봉래동시장 상가를 다녔다. 노포에서 난롯불에 추위를 녹이며 장사를 하는 상인들을 찾아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고 누구나 쉽게 배우는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 뇌교육힐링포인트)명상 건강법을 전해 인기를 모았다. 상인들은 “먹고 살기가 바빠 운동할 시간도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고맙다.”며 힘든 삶을 이야기하다 같이 부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사)국학원 장영주 상임고문을 초빙하여 “국학원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2월 12일(화)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B2)에서 제187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장 고문은 강좌를 열며 "국학(國學)은 외래 사상이 들어오기 전 한민족 고유의 철학·문화·역사를 다룬다. 한민족의 오랜 경전인 천부경과 국조(國祖) 단군, 천지인 사상과 홍익인간 정신이 국학의 뿌리이다."며, "2004년 6월 개원한 국학원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복원하고, 오늘의 현실에 맞게 재창조하여, 국민에게 널리 교육하는 학술연구
선교(선교유지재단)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은 12월 15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한국 선도문화에 나타난 신인합일적 인간관과 그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회 선교·제39회 국학연구원 학술대회로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선도문화진흥회가 후원했다.선교(선교유지재단) 장성수 도원장은 개회사에서 “홍익생활 실천종교 선교는 한민족 고유의 선도수행과 선도문화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알고 건강과 행복, 그리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선도수행방 보급 등 많은 활동을 벌여왔다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이 모여 남북한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한민족의 정신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홍익생활 실천종교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은 ‘한국 선도문화에 나타난 신인합일(神人合一)적 인간관과 그 현대적 계승’이라는 주제로 12월 15일(토)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의 선도사상이 홍익인간의 철학과 선도문화로 이어진 맥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개회식에 이어 선교(재단법인 선교유
전남 보성군은 10월 23일 홍암 나철기념관에서 ‘홍암 나철선생 순명 102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추모제는 홍암 나철선양회(회장 정상우)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나철 선양회, 나씨 종친회,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정상우 회장은 “홍암 나철선생 기념관 개관 2주년과 함께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과 사상을 기리고 받들며, 우리 고장이 의향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훈풍이
호쾌한 웃음과 당당한 태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최은희(46) 원장을 만난 첫 인상이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있는 뇌교육명상센터를 운영하며,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만학도이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던 그가 브레인트레이너가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고 한다.“어느 날 잘못 배달된 신문에 뇌교육을 알리는 전면기사광고를 보았다. 뇌를 훈련해서 홍익정신을 기반으로 인성교육을 한다는 것이 확 와 닿았다. 다 읽고 나니 가슴이 복받치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것처럼 떨렸다. ‘내 아이를 이런 교육을 시켜야지’하고 뇌교육 수업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석가는 아무 말 없이 연꽃을 들어 올려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사람들은 석가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무슨 의미인지를 헤아리려고 했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연꽃을, 또 다른 사람들은 가리키는 손을 바라보며 의아해했다. 그런데 좌중에 가섭이라는 제자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화답하였다. 이때 부처가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전하고자 했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우지만, 꽃과 잎에는 결코 진흙을 묻히지 않은 채 밝게 피어난다. 사람들도 세상이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리고 살고 있더라도 그것
8천만 한민족의 숙원이 이루어지려 하고 있다.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핵 없는 한반도의 실현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4.27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2천 년 만에 온 기회를 그냥 보내서는 안 된다. 정말 정신을 차려야 할 때다. 우리 국민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동안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지배와 피지배의 논리로 온갖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여 분쟁과 다툼을 일삼았던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대화합의 역사를 쓸 때가 왔다.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쓸 주인공은 바로 국민이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며 뇌는 급속도로 커졌다. 반면 직립보행으로 인해 오히려 작아진 인간 여성의 골반 때문에 아이의 탄생과정에서 아이와 산모 모두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했다. 그러므로 진화과정에서 인간의 아이는 아직 덜 자란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한다.그러다 보니 아이는 누워만 있는 상태에서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를 하며 홀로 앉는 과정을 거친다. 비로소 태어난 지 1년 쯤 지날 때 주변의 탁자, 벽 등을 집고 일어나며 뒤뚱뒤뚱 걷기 시작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
원암 장영주 화백. 올해 72세인 화백은 오는 8월 프랑스 개인전을 앞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년 만에 다시 화필을 잡은 장 화백은 지난해 미국 유학을 다녀오는 등 갓 등단한 화가처럼 작품에 열정을 쏟는다. 인생 후반기 60년에 ‘K-ART’라는 천지마음이 융·복합된 내용의 그림을 완성하고 알리겠다는 꿈을 세웠기 때문이다.지난 4월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장 화백으로부터 120세 인생 계획을 들었다. 만발한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석촌호수 풍광에 마음이 설렜다. 장 화백은 벚꽃이 흐드러진 풍광을 마음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