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국어원이 주최한 새말모임에서 우리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마이너스 옵션(minus option)’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제외 선택제, 제외 선택권, 제외 선택 사항’을 선정했다.반면 ‘플러스 옵션(plus option)’에 대해서는 ‘추가 선택제, 추가 선택권, 추가 선택사항’을 선정했다.마이너스 옵션(제외 선택제)은 기본 선택 사항에서 일부 사항을 수요자가 선택하지 않고 제외하는 방식이다. 자주 사용되는 사례로 아파트 분양 시 입주자들이 골조와 미장 등을 제외한 내부 마감재와 인테리어를 자신의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갤러리 구조가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민병헌의 작품을 소개하는 ‘반야 半夜 : 이미지 너머의 사색적 깊이’ 전을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반야 半夜 : 이미지 너머의 사색적 깊이’ 전은 사진의 본질적 특성인 이미지의 순수성과 투명한 망에 쌓인 듯 은유적 표현을 내재한 민병헌의 시적 서정성에 주목한다. 전시는 민병헌의 대표작인 한 시리즈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대표작 시리즈 총 60여 점이 소개된다.전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렌즈에 포착된 이미지를 넘어 사색적 깊이를 환기한다. 흐릿한 듯
이번 세기 중반까지 현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한다면 2021~2040년 중 1.5℃ 지구온난화를 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7월 26일부터 8월6일까지 영상으로 개최한 제54차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1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1.5℃ 지구온난화 도달 시점이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2018)에서 제시한 2030~2052년보다 앞당겨졌다.IPCC(Intergovernmental Panel
나광호 작가의 개인전 ‘쉬운 그림 쉬운 판화’전이 8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구리시행정복지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작가는 “‘쉬운 그림 쉬운 판화’ 전시는 말 그대로 일반 관객들이 어려워하고 거북해하는 것을 해소하는 전시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 나광호 작가는 풍경, 인물, 정물 작업을 소재로 비교적 일반인들도 쉽게 인지 가능한 소재들로 작업했다. 그는 이 소재들을 토대로 쉬운 방법을 활용하여 동시대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구성한다. 이렇게 하면 나도 할 수 있겠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만만
바닷가로 떠밀려 온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같은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어 모으는 행위를 해변(beach)와 빗질(combing)을 합성한 ‘비치코밍(beachcombing)’이라고 한다.이렇게 모은 표류물과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를 만들기도 해 환경보호와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과 함께 호응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과 함께 지난 6월 16일 개최한 새말모임을 통해 ‘비치코밍’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해변 정화’를 선
갤러리비케이는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우국원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It's The Hard Knock Lif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타이틀 ‘It’s The Hard Knock Life’는 뮤지컬 Annie의 수록곡으로 극 중 주인공 AnnieR(애니)는 도전적인 태도로 시련을 이겨내어 본인의 행복한 삶을 찾아간다. 이처럼 우국원은 삶의 탄생과 죽음의 이야기를 담아 오늘날과 같은 시련에도 도전적인 자세로 극복해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가길 바라며 감상자의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신작을 선보인다. “…
허유진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20년 동안 병 (bottle) 과 색채를 담은 극사실주의 회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험해왔다. 일상의 소재를 물성, 색채의 변주, 빛의 투영과 반사 등을 이용해 매번 조금씩 새로운 모습으로 재현 회화 작업을 고수해왔다. 회화의 근본적 실천이라 할 수 있는 캔버스 위에 정교하게 안착한 붓질을 통해 회화의 본질을 탐구해왔다.허유진 작가가 인공 다이아몬드라는 새로운 오브제를 재구성하여 전시회를 연다. 작가 삶의 두 번째 오브제이자 첫 번째 변화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이길이구 갤러리는 6월 1일부터 6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5월 13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동킥보드 등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원칙이며 보도 통행이 불가하다. 아울러 범칙금 및 과태료 규정도 강화되었다. 원동기면허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무면허 운전시 범칙금 10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시 보호자에 대해 과태료 10만원 부과된다.운전자 주의의무와 관련해 ▲동승자 탑승금지 위반시 범칙금 4만 원 ▲안전모 미착용 시 운전자 범칙금 2만 원, 동승자 과태료 2만 원 ▲등화장치 작동 시 범칙금 1만 원 ▲ 과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의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이 5월 10일(월) 공개 8주차를 맞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20인을 공개했다.5월 10일(월) 오후 5시,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www.kobiz.or.kr)를 통해 한국 영화에 다양한 개성을 입히는 배우들, K-pop 무대와 영화계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까지 한국 영화계를 책임지는 배우 20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8주차에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들의 신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데뷔 이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9일 17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대하여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및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이는 황사의 국내 영향이 감소함에 따라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10일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좋음(0~30㎍/㎥)' 또는 '보통(31~80㎍/㎥)'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