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캐나다 오타와, 나이지리아 아부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개소에서 한식문화를 적극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올해 한식문화상자 보급 대상지로 캐나다 오타와, 나이지리아 아부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는 2024-25 상호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되어 양국 다채로운 문화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데 한식문화상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한식문화상자를 보급해 현지 한식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교 50주년을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서동과 무안 등에서는 연꽃축제가 마련된다. 해남과 제주 마노르블랑, 휴애리, 화담숲 등에서는 수국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9회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백시 구와우 마을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체험형 여름축제인 보령 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
달콤한 제주당근에 마늘향을 살짝 입힌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레시피로 한끼 간단히 먹기에 좋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저는 제주 살기 이전에는 당근이 이렇게나 맛있는 채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당근 반찬을 그다지 선호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았고 그저 있으면 조금 먹는 정도였죠. 그런데 제주는 당근이 엄청 유명하잖아요. 제주를 여행으로 왔을 때 마신 당근주스가 어찌나 달던지. 그렇게 주스를 맛있게 마셔본 경험도 있지만, 생당근은 또 어찌나 맛있던지요. 제주 구좌읍 당근은 단맛이 매우 뛰어나 유명하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비타민 왕이라 불리며 베타카로틴, 루테인, 리코펜 등 노화예방과 시력향상, 면역력 강화, 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알려졌다. 사진 Pixabay 이미지 제가 사는 곳은 구좌읍인데 구좌 당근이 엄청 유명하거든요. 이사 온 뒤 처음으로 맞는 겨울에 당근 수확이 한창이었어요. 당근을 수확하고 난 후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당근은 밭에 그대로 두는데 제주 사람들은 그걸 파치라고 부른답니다. 그대로 둔 파치는 다시 또 그 땅에 거름이 되기도 하고, 간혹 몇몇은 그걸 주워다가 먹기도 해요. 당연히 파는 것은 불법입니다. 그때 저도 몇 개 주워보았는데 못생겼지만 맛은 똑같은 그 당근을 몇 개씩 씻어서 생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오늘은 그 당근에 마늘향을 살짝 입혀 간단하게 김밥으로 먹어보려 해요. 생각만 해도 군침 도는 김밥을 만들러 가보시죠? - 준비해줍서(재료) 당근 1개 간 마늘 반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현미유 두 숟가락 소금 한 티스푼 밥 한 공기 김 한 장 마늘향 당근 김밥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순서 1. 당근을 깨끗하게 닦고 얇게 채를 썰어줍니다. 2.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달군 뒤 채 썬 당근을 넣어줍니다. 3. 소금 한 티스푼을 넣어줍니다. 4. 간 마늘을 반 숟가락 넣어줍니다. 5. 참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 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중약불에 당근이 익을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7. 다 익은 당근을 두고 이제 밥을 준비합니다. 8. 밥 한 공기에 소금 반티스푼, 통깨, 참기름 조금 넣어 비벼줍니다. 9. 김을 깔아주고 그 위로 얇게 밥을 펴줍니다. (이때 김의 양 끝을 꼼꼼히 채워줍니다.)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 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0. 볶은 당근을 매우 두껍게 올려줍니다. 11. 양손으로 잘 말아주면 완성.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 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김치와 비건 라면, 식물성 마요네즈인 소이네즈와 홀그레인 머스터드로 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은 소이네즈와 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 그리고 김치를 곁들이면 좋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세상 날씨는 내가 창조할 수 없지만 내 마음의 날씨는 내가 창조할 수 있어요. 어떤 부딪힘이 오더라도 열심히 사세요! 짜요!”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인생 사진을 건질만큼 멋진 풍광, 신나는 액티비티 스포츠, 예술과 문화 감상, 현지의 맛있는 음식, 그리고 힐링. 특히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즐거움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그러나 관광과 미식美食 대신 몸을 비우는 단식과 자연휴양명상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택한 여행단이 있다. 전 세계에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가 주목받고 한국 방문에 대한 로망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5
케이 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2023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도 하반기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공고를 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을 열고 최종 4건의 상품을 선발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제29회 드림 콘서트’와 연계한 케이-디저트(K-Dessert)
영국 명문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에서 한식강좌가 성황리에 열렸다. 주영한국문화원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 한식을 집중 소개하는 ‘한식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3년째 진행한 행사로, 한식 강좌와 한식메뉴주간을 통해 한식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웨스터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에서 열린 한식강좌는 셰프 교수가 직접 한식을 가르쳤으며, 총 4회 주제별로 진행하였다. 4월 22일(토) 일반인 대상 강좌를 시작으
‘탄소발자국’을 아십니까? 아직은 조금 낯선 용어일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의하면 탄소발자국이라는 개념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POST)에서 최초로 제안하였는데, 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하게 하는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이는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이상 기후와 환경 변화, 재난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면서 그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연료와 전기, 용품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한식 홍보대사 김재원과 미쉐린 1스타 파브리 셰프의 ‘김치 활용 면 요리 대결’을 했다.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수출전략품목 중 하나인 ‘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식 홍보대사 김재원과 미쉐린 1스타 파브리 셰프의 ‘김치 활용 면 요리 대결’하는 영상을 제작했다.많은 사람이 즐겨먹는 ‘면 요리’를 주제로 두 가지 김치요리 레시피를 공개한 가운데, 한식진흥원 홍보대사 김재원은 ‘김치말이 국수’를, 파브리 셰프는 ‘김치 오일 파스타’ 를 선보였다.이번 영상은 김치가 다양한 요리의 주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김치 활용 레시피’를
봄철 건강에 좋은 봄미나리로 만든 비건 파스타.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어느 날 문득,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부담스러운 치킨이나 피자, 삼겹살 안주 대신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비건 안주로 봄미나리 파스타를 추천합니다. - 준비해 줍서 (재료) 올리브 오일 약간 소금 1숟갈 마늘 3알 고춧가루 반 숟갈 표고버섯 1개 미나리 1/3단 방울토마토 6알 푸실리 120g (푸실리는 파스타 면의 한 종류로, 꼬불꼬불 돌돌 말린 나사 모양이 특징입니다. 통밀로 만든 푸실리는 건강에 도움이 되죠.) 연두 1 숟갈 후추 봄미나리 파스타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파스타는 몇 번만 해보면 아주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비건을 선택한 이후 재료 한 가지를 메인으로 한 파스타를 정말 많이 먹었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참 빠른 조리시간 때문이었는데요. 견과류를 갈아서 먹는 투움바 파스타, 정말 간단한 오일 파스타, 두유를 넣은 크림파스타, 파김치를 넣은 파스타, 고사리를 넣은 파스타 등 다양한 맛의 향연을 보여주는 것이 파스타였습니다. 오늘은 봄맛을 확실하게 보여줄 미나리 파스타를 해보려 합니다. 혹시 그거 아세요?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언 땅을 뚫고 나온 봄 식물들을 먹으면 한해를 잘 날 수 있다는 것을요! 에너지가 똘똘 뭉쳐있는 봄 미나리로 아주 간단하고 맛있는 파스타 만들러 가보시죠. - 손질 TIP 미나리는 줄기의 억센 부분을 2cm정도 잘라냅니다. 물에 식초 1큰술을 넣고 미나리를 20분 정도 담가 주세요. 흐르는 물에 잘 헹궈주세요. 줄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잎은 따로 놔둡니다. 봄 미나리를 손질할 때는 줄기의 억센 부분을 2cm정도 자르고 식초를 넣은 물에 담갔다가 물에 잘 헹군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순서 1. 재료를 잘 씻어 먹고 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2. 끓는 물에 굵은 소금 한 티스푼을 넣고 푸실리를 넣어 줍니다. (10분) 3. 면수 한 국자를 남긴 뒤 푸실리는 물 빼고 따로 둡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1~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붓고 마늘을 중불에 볶아줍니다. 5. 표고버섯, 미나리 대만 넣고 볶아줍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4, 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미나리가 숨이 죽으면 기름을 살짝 더 넣고 고춧가루 반 숟갈을 넣고 고추기름을 냅니다. 7. 토마토를 넣어서 적당히 볶아줍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6, 7.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8. 면수와 푸실리를 넣어줍니다. 9. 간장 한 숟갈 넣어줍니다. 10. 마무리로 후추를 넣어줍니다. 봄미나리 파스타 레시피 8~9.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1. 그릇에 담아준 후 준비해 둔 미나리 잎을 올려 맛있게 먹습니다. 완성된 봄미나리 파스타.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김치는 반찬이지만 밥상 위에서 하나의 완결된 음식으로 발전했고, 중국의 파오차이는 음식에 넣는 식재료로 발전했다.” 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책임연구원은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가 서로 다르게 발전한 근본적인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그는 채소절임의 계보와 관련해 단계를 기원전 ‘원시절임’, 1~3세기 ‘발효절임’, 14~15세기 김치의 독자적인 특성이 드러나는 ‘가미 발효절임’과 17~18세기 ‘가미복합 발효절임’ 총 4단계로 구분해 김치의 분화 과정을 설명했다.고농도의 소금으로 식재료를 저장하는 원시절임은 인류 보편적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