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실로서의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사실만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교적 객관적입니다. 반면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적 견해가 내재된 기록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학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에드워드 H. 카(Edward H. Carr)는 서로 충돌되는 이 두 관점의 공통분모를 찾아 “역사란 사실과 역사가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말했습니다.“과거와 현
갤러리이배의 ‘Young Korean Artist'에 선정됀 김시원 작가는 인간 신체와 감각의 확장에 의한 인간의 주체적인 자유와 직관의 확신을 탐구한다.김시원의 회화는 작가 자신이 세상과의 소통을 탐구하는 과정이자 결과이다. 신체의 다양한 감각 신호들이 피부 즉 캔버스를 자극하여 서로 끼워 맞춰지거나 포개어져 작가의 자아를 드러낸다. 자발적인 의지와 무의식적인 욕망이 캔버스를 매개로 의미가 생성된다. 시각적이면서 동시에 언어적인 작용을 하는 텍스트는 움직이는 감정의 형태를 드러내는 한편, 몸이 말하는 소리이다. 몸의 궤적이 고스란
몸과 마음, 뇌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청소년기.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전을 선택한 청소년들이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키운 과정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청소년들이 체력과 뇌력, 심력을 키우는 도전과 성취, 자신감을 나누는 일지영재 성장발표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유튜브 생중계로 열렸다.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주최하여 랜선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380여 명이 함께했다.성장발표회는 화랑을 닮은 기상으로 기공과 고유한 체력단련 과정인 HSP12단(푸시업부터 물구나무서서 걷기)을 선보인 일지영재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민족 전통 심신수련법을 기반으로 한 생활스포츠 국학기공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202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12월 17일 오전 10시 대한국학기공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었다. 전국 초‧중‧고 학생 16개 팀 25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연 영상을 제출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사)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을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 수련을 함으로써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제8회 '뱅크아트페어 2022 서울'이 10월 27일(목)부터 10월 30일(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 호텔 7층, 8층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부터 떠오르는 MZ세대 신인작가들까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56개 화랑, 400여 명의 소속작가들의 작품 약 3,000점이 소개된다.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한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펼치는 축제가 인천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5일 인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인의 DNA에 그대로 녹아든 홍익인간 정신을 일깨우고, 선조들이 심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전해온 전통 선도 수련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개최지 인천광역시 유정복
글로벌 한류를 타고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한국식 심신수련법인 K명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알고 싶고 한국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어한다. 이것은 단순 K-POP과 K드라마 차원의 관심이 아니라 한국의 정신인 K스피릿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한국인들을 닮아 가려는 세계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K명상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K명상을 체험하고 있고 대학 간의 학점교류 차원으로 K명상을 체험하기도 한다. K명상에 대한 관심은 그 효과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역사 속
2022 우수 화랑 기획 전시회 ‘Dialogue’가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10월 12일 개막하여 11월 9일까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전속 작가 육성에 크게 기여한 9개의 우수 전속 화랑을 소개하고, 이들이 육성하는 전속 작가 17명의 작품 약 80점을 선보인다. 9개 우수 화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전속 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참여 갤러리와 작가는 갤러리2: 김수연, 신건우, 이소정, 갤러리 스클로: 김남두, 갤러리 이배: 배상순, 이우림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단기4355년 제4354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개천절의 의미와 홍익인간 정신과 한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국이 한국인답게' “열린 마음 하나된 대한민국” 경축 행사를 10월 3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개최된 국학원 기념행사는 풍류도예술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학원의 국학활동 경과보고, 각계각층의 축사와 축전 소개, 국학원 설립자 ‘개천메시지’, 개천 대천제 봉행, 축하공연 개천축제 율려 한마당, 개천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국학원 유튜브로 중계되었다. 국
어린이와 청소년이 박물관에서 놀면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0월 29일까지 MZ세대의 취향에 꼭 맞는 ‘대박쌈박! 국중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대가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을 목표로 15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을 주도했으며, 박물관은 젊은 시각과 감성에서 만들어진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그대로 실현해 3가지의 박물관 현장 문화행사와 1가지의 온라인 콘텐츠를 구현해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