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전통 공연의 그윽한 향기를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추석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을 추석 연휴인 9월 29일과 30일 저녁 7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23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박물관에서 개최된다.추석, 둥근 달 밤하늘 아래 줄타기, 강강술래 즐겨볼까?국립국악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추석 공
마이아트뮤지엄(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은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Ilya Milstein : Memory Cabinet》을 2024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일리야 밀스타인은 일상적이고 소소한 것들을 압도적인 디테일로 그려낸다.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하는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전시는 총 4개의 캐비닛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캐비닛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추석맞이 《2023 찾아가는 한복상점》행사를 운영한다. 다만, 9월 28일과 29일은 휴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진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복상점》의 후속행사이다. 한복상품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3 찾아가는 한복상점》은 한복디자이너와 소비자 간의 접점을 마련하여 한복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한복업체의 유통창구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한복판
극단 희래단이 2021년 초연하여 호평 받은 연극 〈농촌 청년〉(작/연출 홍성은)으로 추석 연휴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연극 은 충청도 가족의 평범한 일상으로 투박하고 묵묵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일상을 소박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농촌 청년' 한진철은 무척 착한 청년이다. 농사일만 하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농사일을 하게 되었다. 평생 부모 뜻을 거역 한번 안 했던 진철이는 자신이 꿈꾸는 목표가 있다. 농사일은 누가 하냐며 노발대발하는 아버지와 그 꿈을 응원해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는 농산물과 임산물 할인판매행사가 펼쳐진다. 산림청은 한국인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15일까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연다. 농촌진흥청은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쇼핑몰 ‘레알리마켓’에서 ‘스마트강소농 추석 명절 선물전’을 연다.우리 숲을 식탁으로,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산림청은 한국인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15일까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위에 작은 숲)’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효자로)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9월 15일(금)부터 12월 13일(수)까지 《활옷만개(滿開)-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 여성들의 혼례복이었던 활옷 9점을 포함하여 관련 유물 100여 점을 선보인다. 활옷은 조선의공주, 옹주가 결혼식에서 갖추어 입었던 의례복이다. 조선은 국가통치를 위해 국가의례를 체계화하였고, 왕실 주인공들은 위계에 맞게 복식을 갖춰 입고 의례에 나갔다. 조선은 유교문화에 의해 화려한 자수 복식을 엄격히 금지했으나, 활옷은 예외로 가장 화려하고 고급스
갤러리마리(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에서는 이돈아 작가의 개인전 《Omni_Verse》를 11월 3일(금)까지 개최한다. 경계가 없는 작가 이돈아의 작업을 대변하는 단어 ‘옴니버스(omniverse)’는 4차원의 우주 공간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유니버스와 멀티버스를 초월하는 옴니버스의 존재를 가늠한다는 것은 인간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이돈아 작가는 드넓은 다중 우주의 개념 ‘omniverse’에서 더 나아가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이곳과 저곳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공 초월적 상상력을 ‘Omni’_‘Verse
현대미술의 거장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 《가을 Herbst》가 2024년 1월 31일까지 대전의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HEREDIUM)’에서 열린다. 안젤름 키퍼는 '20세기 후반의 신표현주의 미술 운동의 주요 인물'로 평가받는 독일의 화가이자 조각가이다. 그는 문화적 기억과 정체성,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역사와 신화, 문학적 소재에서 촉발된 다층적 주제들을 다뤄왔다. 모래, 밀짚, 나무, 재, 진흙, 납과 같은 비(非)회화적인 재료들을 사용하여 반(反)회화적인 모습을 보이기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박람회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 양재동)에서 ‘2023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협력해 오는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스튜디오’에서 저탄소 식생활 기획전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테마 기획전
국가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창경궁에서 ‘창경궁 관천대 등 조선시대 천문관측유산’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와 천체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창덕궁관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