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늘도 극한직업〉(총괄프로듀서 이상윤, 연출 장세윤)은 사파리와 롤러코스터가 결합한 신개념 놀이기구 사파리 익스프레스에서 벌어지는 멸종위기 나무늘보의 ‘월드와이드 짝짓기 프로젝트’ 이야기로 프로젝트 성공 후 포상금을 향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의지를 불태우는 사파리 익스프레스 직원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2021년 3월 BNK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에서 첫 공연한 후 재정비하여 다음 해인 2022년에도 이어서 공연하였으며, 많은 부산 및 울산, 경남 지역의 관객과 만났다.이번에는 10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프랑스, 미국, 이집트, 베트남, 그리고 한국에서 펼쳐지는 특집 〈글로벌 우리말겨루기〉는 10월 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5주 동안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KBS는 공사 창립 50주년과 〈우리말겨루기〉 20주년을 맞이하여 한류의 확산으로 인한 전 세계의 한국어 학습 열풍을 알리기 위해 특집 를 기획했다.세종학당재단과 협업을 통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프랑스, 미국, 이집트,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양국의 문화를 반영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과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손경하 무관은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73) 부부를 방문하고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제1,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프랑스군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은 프랑스 정부가 6·25전쟁에 대대급 파병을 결정하자 중장에서 스스로 4단계 계급을 낮춰 중령 계급으로 프랑스군을 이끌고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당시 생후 5개월이었던 아들 롤랑 몽클라르과 가족을 두고 한국으로 출발하였다. 한국에 도착하여 랄프 몽클라르는 중공군에 맞서 ‘지평리 전투’에서 싸워 처
기후위기시대 지구 환경과 생태계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11월 19일까지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는 2023 ACC 야외전시 ‘하늬풍경’을 개최한다. 또 ‘하늬풍경’에 담긴 의미를 깊게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2023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 전을 개최한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오는 10월 21일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용띠 무용수들과 함께 Z세대를 주제로 만든 로 지난 9월 20일(수)에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이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이 공연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시즌’ 사업의 일환으로 런던 바비칸센터와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과의 협력으로 9월 27(수)일까지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총 6회 열렸다.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선발된 총 7명의 젊은 무용수
글로벌 패션 컬렉티브(이하 GFC)는 9월 27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La Maison des Métallos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함께 개최한 런웨이 쇼에 한국인 디자이너 브랜드 퍼 제인(Par Jane)와 BRNTW를 비롯해 총 22명의 디자이너가 무대를 장식하였다.퍼 제인(Par Jane)은 최연소 디자이너로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 데뷔 무대에 올랐다. 어린 시절부터 말과 함께 달리며 호흡했던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2024 S/S 컬렉션에서 승마를 키워드로 한 디자인을 선보였다.특히 퍼 제인(Par Jane)은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9월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도심에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세워진 ‘6·25 참전 기념비’ 주변 정화 활동과 참배로 프랑스 문화외교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파리4구에 있는 ‘6·25 참전 기념비’에는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프랑스인 268명과 한국인 24명 총 292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한문화진흥협회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기념비 주변의 정화 활동과 더불어 참전용사를 위한 헌화와 참배를 하였다.정사무엘 회장은 “자국 프랑스가 아닌 타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9월 23일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SALONS AÉRO-CLUB DE FRANCE)'에서 '제4회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며 올해까지 4회째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2023 프랑스 한복모델선발대회에는 총 628명의 지원자 중 최종 52명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이 가운데 ‘진’ 아미나 세메누크(Amina sem
‘2023 일본 니가타 한복패션쇼’에 관객 1200여명이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다.이 '한복패션쇼'는 일본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권상희)과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가 9월 22일 오후 니가타 문화예술회관 류토피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복패션쇼에 대거 참석한 일본 주재 외교사절단과 주요인사들은 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니가타에서는 처음 열린 한복패션쇼에 참석한 일본 관객들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직접 보니 왜 세계인들이 한국을 사랑하는지 충분히 공감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문화진흥협회는 산하기관 한복외교사절단 최
현대미술의 거장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 《가을 Herbst》가 2024년 1월 31일까지 대전의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HEREDIUM)’에서 열린다. 안젤름 키퍼는 '20세기 후반의 신표현주의 미술 운동의 주요 인물'로 평가받는 독일의 화가이자 조각가이다. 그는 문화적 기억과 정체성,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역사와 신화, 문학적 소재에서 촉발된 다층적 주제들을 다뤄왔다. 모래, 밀짚, 나무, 재, 진흙, 납과 같은 비(非)회화적인 재료들을 사용하여 반(反)회화적인 모습을 보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