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부문의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해 일생을 영화와 TV드라마, 연극배우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연극 '리어왕' 공연은 89세 나이를 극복하고 3시간 20분의 열정적인 연기로 연극인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 '공로예술인상'은 영화 '만다라', '씨받이', '서편제' 등 100여 작품을 연출한 임권택 감독이 수상했다. 임권택 감독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면서 국내 영화제는 물론 베니스, 모스크바,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본상을 수상, 한국 영화인의 역량을 세계에 떨치는데 기여했다.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의 '굿피플예술인상'의 올해 수상자는 조인성 배우가 선정됐다. 조인성 배우는 '밀수', '모가디슈', '안시성' 등의 영화를 통해 뛰어난 연기자로 활동해온 바쁜 일정 속에서도 12년째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환자 돕기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활동, 아프리카 탄자니아 빈민지역 학교 건립 후원을 하는 등 국제 구호활동에도 귀감이 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배우 김서형이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독립영화예술인상 부문을 수상했다. 2000년 '찍히면 죽는다'는 영화를 시작으로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검은집', '봄', '악녀' 등의 작품을 통해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아름다운 예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평가받았다.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리는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한다.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상에 이정재 배우, 연극예술인상에 이순재 배우, 공로예술인상에 임권택 영화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조인성 배우,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서형 배우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각 2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아
아트플랫폼 더리우갤러리(대표 김성룡)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각) 진행된 ‘아트그라운드 런던(ARTGROUND LONDON)2023’에 참가, 한국의 대표 작가 박현수, 김썽정, 김영환, 리정의 작품을 전시하였다고 밝혔다.이 아트그라운드(ARTGROUND)는 '아트(art)'와 '그라운드(ground)'의 합성어로 유망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장에서 관객과 창작자 간의 미적 가치와 즐거움의 공유와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아트페어다.아트그라운드(A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다. ‘로컬100’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키크니’ 작가를 ‘로컬100’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 선정문체부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현동) 초청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미국 수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10월 18일(현지 시각) 첫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이번 한미동맹 70주년 행사 1부는 국립극장 ‘묵향’ 무용단이 준비하고 2부는 한문화진흥협회의 ‘한복외교사절단’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소속 한복모델의 ‘한복패션쇼’, 생동감크루 ‘천고무, 화관무’로 진행된다.한복패션쇼가 개최되는 '케네디센터'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조수미, 조성진과 같은 세계 정상급 예술인들이
서울 탑골공원 노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연극 (극작 정상미 연출 류성)가 오는 11월 2일부터 다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무대에서 선보인다.극단 경험과상상의 는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초연되었고 대회에서 금상, 연기부문 우수상(남자배우),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2월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공연되었다.연극 는 젊은 날 화려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이제 넘치는 시간을 견뎌내야만 하는 노인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의 가난한
카자흐스탄 고려인 2세~4세 23명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 10월 11일 대한민국에 왔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뿌리찾기 방문단(이하 방문단)’은 독립운동가 후손, 공훈 예술인, 청년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한국에 도착한 첫날일 1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국학원 방문을 시작으로 뿌리찾기를 시작했다. 방문단은 천안 국학원에서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뜻을 해석해 보며 우리 민족의 하늘 사상과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역사 속에서 주변국들이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없애려고 애를 썼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