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미주 사회에 알리기 위한 특별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2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민주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The Beginning of a Democratic Republic,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 간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
연세대학교 중앙 뮤지컬 동아리 로뎀스(ROTHEMS)가 제27대 정기 공연으로 뮤지컬 〈그리스〉를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무대에 올린다.로뎀스의 이번 제27대 정기공연 는 과거의 제1대 정기 공연을 떠올리며 동아리가 처음 창립됐을 때의 열정과 패기를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기획을 담당한 송인서는 “이번 기획을 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즐거움’이라는 가치이다. 관객은 물론이고,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모두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했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2월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 전통음악 체험행사 ‘국악 온 투어(On Tour)’를 개최했다.2022년 거문고를 주제로 브뤼셀 등 프랑스어권 3개 도시(나뮈르, 몽스, 리에주)에서의 성공적 행사 개최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발전된 ‘국악 온 투어’는 전통 악기 ‘대금’을 주제로 워크숍, 강연, 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렸다. 대표적 전통 관악기 대금을 소개하고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대금 연주도 선보였다.브뤼셀, 루벤, 몽스, 리에주 현지 4개
그믐달 시인 조재도 마디마디 구릿빛 손마디에끼인 어머니의 금반지 고단한 농사일에둘레 한쪽 일그러져그믐달처럼 이지러져철렁 내려앉는 내 가슴에자옥자옥 번지는알싸한 슬픔. 출처 : 조재도 시집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열린서가, 2023)에서.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을 내는 무나물 비건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나물 종류의 반찬 좋아하나요? 얼마 전 설날과 정월대보름이 지났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명절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왜냐하면 나물 반찬과 전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나물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예전에 제가 비건 요리로 팝업식당을 진행했을 때 손님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한 무나물을 소개하려 합니다. 정말 간단한데 깊은 맛이 있는 반찬이에요. 겨울 무가 맛있지만 3월까지 나오는 제주 월동무도 정말 맛있어요. 준비해줍서 (재료) 무(반개) 참기름 소금(또는 맛소금) 원당 대파(쪽파) 통깨 들깻가루 무나물 비건레시피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TIP. 백설탕에는 설탕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소뼈를 태운 '탄화골분'을 주로 사용하는데 성분표시가 없습니다. 탄화골분은 숯으로 태운 동물 뼈를 일컫습니다. 가급적 백설탕을 사용하지말고, 황설탕이나 원당을 사용하는 것이 좋죠. 혹은 비건 백설탕이라고 검색했을 때 비건 브랜드의 백설탕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조리방법 1. 무를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를 썰어 주세요.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저는 웍이 없어서 프라이팬을 사용했지만, 가능하면 깊은 웍을 사용해서 참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중불에 살살 볶아 줍니다. 기름으로 무를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2~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맛소금 또는 소금을 (반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4. 계속 살살살 뒤적여 주세요. 무가 숨이 죽고 휘어질 때까지 볶으면 무에서 물이 나옵니다. 5. 원당(비건 백설탕)을 반의반(1/4) 숟가락 넣어줍니다. 무의 단맛에 맞춰 가감하면 됩니다. 6. 뚜껑을 덮고 익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익었다면 간마늘을 한 티스푼만 넣어줍니다.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7.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8. 불을 끄고 스테인리스 볼이나 유리 볼에 옮겨서 식혀줍니다. 팬에 계속 올려두면 너무나 물러져요.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8.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들깻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어 버무려 줍니다. 완성 후 쪽파나 통깨가 있다면 올려주세요. 더 맛있어집니다.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9.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4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는 Icon Awards (아이콘 어워드) 수상자로 홍콩에서 셰프이자 레스토랑 경영인으로 활동 중 Danny Yip (대니 입, 이하 입 셰프)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의 정관 스님 (2022)도 수상한 바 있는 아이콘 어워드는 Asia’s 50 Best Restaurants Academy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 318명의 회원 투표로 선정된다. 아이콘 어워드는 아시아 미식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식음업계 관계자 및
국립정동극장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의 2024년 첫 번째 시간을 2월 22일(목) 오전 11시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한다.2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목요일 오전 11시 공연될 예정으로 지휘자 금난새와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올해도 진행을 맡아 매회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를 소개할 예정이다.2월 22일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기타리스트 지익환,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모니카 선율로 듣는 알렌(H.Arlen)의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무디(J.Moody)의 '불가리안 웨딩댄
페이스갤러리 서울(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7)은 인물을 기반으로 회화 작업을 하는 한국 작가 8인의 그룹전 《Time Lapse : 어느 시간에 탑승하시겠습니까?》를 2월 15일(목)부터 3월 13일(수)까지 개최한다.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8인의 한국 작가(김정욱, 김진희, 류노아, 박광수, 서용선, 이우성, 이재헌, 정수정)를 통해 인물을 기반으로 여러 시간을 관통하고 있는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신을 둘러싼 시대의 사회와 공간의 변화를 감지하며 각자가 통과하는 시간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8인의 작가들은 시대와 환경을 반영하
장애인전문무용 예술교육과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예술법인 빛소리친구들이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2월 5일(월) 연세대학교 아펜젤러관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관련된 물적 인적 자원 교류 등 상호협력을 할 예정이다.먼저 오는 3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6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 2024(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GEEF 2024) 초청
겨울철 따끈따끈 바삭한 비건 간식 고구마 빠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그동안은 식사 위주로 비건 레시피를 올렸다면 오늘은 비건 간식을 올려볼까 합니다. 가공된 간식보다 직접 만들어 먹는 간식이 쓰레기도 덜 나오고 좋잖아요? 얼마 전 어떤 레시피를 올려줬으면 좋겠냐고 SNS에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고구마 맛탕이었어요. 국민 간식이죠. 그런데 기름을 최소화하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만드는 고구마 빠스를 만들어 보려 해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기름에 튀겨주시면 되는데요. 기름에 튀기는 게 처음이라면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 따로 꼭 검색하셔서 시도해 주세요. 고구마를 튀긴 기름은 버리지 않으셔도 돼요. 찌꺼기가 있다면 채에 걸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럼 아이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빠스 만들러 가봐요! 준비해줍서(재료-3인 분량) 고구마 3개 500g 원당 50g 기름 60g 비건 간식 고구마 빠스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조리방법 1. 껍질채 사용할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고 양끝 꼬다리를 잘라줘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얇기로 고구마를 잘라줍니다.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기름에 버무려준 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0분 구워줍니다. 이때 조금 큰 볼을 사용해 다 부어서 버무리는 게 편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다 구워졌다면 깊은 팬에 기름 40g과 원당 50g을 중불에 올려줍니다. 절대 섞지 말고 팬을 잡고 살짝살짝 팬을 움직이며 녹여주세요. 섞으면 굳어지니까요. 살짝 김이 나는 게 보인다면 빠르게 약불로 줄여줍니다.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인내하고 기다리면 달고나 색깔로 기름과 원당이 섞이지 않은 상태로 녹아요. 6. 다 녹았을 때 구워진 고구마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고구마를 넣을 때 조심해야해요. 기름과 섞인 원당은 튀면 무척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버무려지면 기름을 묻혀둔 접시에 붙지 않게 담아줍니다. 기름 없이 그냥 그릇에 닿으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읺아요. 깨를 갈아서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중국식당은 빠스를 시키면 얼음물이나 그냥 물과 함께 준다고 해요. 거기에 담갔다 먹으면 겉은 차갑고 바삭하며, 속은 따뜻하고 달콤합니다. 저도 두 종류로 먹어봤는데요. 둘 다 무척 매력적이에요. 저는 한 번에 담궈 먹었지만, 여러분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먹을 때마다 담궜다가 먹는 걸로 하세요! 너무 오래 두면 설탕도 녹고 눅눅해집니다.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