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공모전이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천마총이 발견된 지 50년이 되는 2023년을 맞아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브랜딩(명칭·엠블럼·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11월 4일까지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창의성 및 경쟁력 있는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참가자를 오는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문화매력국가로 함께 만들어갈 청년세대 ‘2030 자문단’을
기상청은 최근 10년의 폭염일수가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50%로 전망했다. 최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폭염에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관련 예방법과 정부 지원에 관해 알아본다.온열질환이란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일구는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실제 직업현장이나 가상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참가자 모집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오는 7월 11일까지 청소년(만 13-16세)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인재학교는 청소년들을 바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연․견학․
2007년 처음 문을 연 세종학당은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배움의 전당이다. 특히 지난 15년간 다양한 수강생들이 한국어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세종학당은 ‘한국어로 꿈을 이루는 곳’이 되고 있다.미국 워싱턴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타일러 라쉬(Tyler Rasch) 씨는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타일러 라쉬 씨는 세종학당의 장점을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김밥을 만들기도 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꼽았다.멕시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출신 난
온난화 등으로 날로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이 돌아왔다. 야외 활동이나 작업 등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 실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폭염으로 야외 활동자나 작업자 등이 일사병 등으로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폭염으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정책 추진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3대 취약 분야(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종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멘토링과 메타버스 서비스 등이 새롭게 추진되는 한편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표준사업장이 마련돼 장애인 취업 ‘기회의 창’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장애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이 시작됐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업은 장애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확대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중·고·전공과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직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민족 통합적 여성단체인 근우회 창립을 주도하고 민족차별에 맞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박원희·김영순·조복금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근우회는 신간회 자매단체로 민족계와 종교계, 사회주의계의 여성을 통합하여 ‘한국 여성의 단결, 지위향상 및 항일운동’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일제의 탄압에도 각종 강연회나 토론회를 통해 여성계몽활동, ‘광주학생운동’ 등 여학생운동 지원 및 여성 근로자 임금 차별 철폐 등의 지원활동 전개했다.박원희 선생과 김영순 선생은 근우회 창립 이전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14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발대식’을 개최하며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서 열리는 ‘제1회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운영위원회’에서 기금제도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란 상시 30명 이하 중소기업의 사용자·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는 소규모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높이고 소속 근로자의 노후자산을 전문적으로 운용해 근로자의 은퇴 후 삶을 안정
직업과 생활환경 요인으로 도시 이주 희망 비율이 높은 농어촌 청년 가구에는 ‘일자리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1인 가구에는 ‘의료보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4천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1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이뤄지며, 1년 차인 지난 2018년은 종합조사, 2-5년 차(2019-2022년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 4월 1일 ~ 12월31일 사이에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 어선원의 체류 기간을 직권으로 1년 일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외국인의 입출국 애로사항이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못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대상은 국내 합법 체류 중인 어선원(E-10-2) 자격의 외국인 선원으로서 22년 4월 1일부터 12월31일 사이 취업활동 기간(4년 10개월)이 만료되는 사람이다. 근무처를 변경 중이거나, 이미 취업활동 기간 50일을 연장받아 합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