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처음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공동육아 지원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어려움과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고립 육아로부터 벗어나 함께 키우고자 추진되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돌봄 아동 만 6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로 구성된 총 200개 모임을 선정하여, 40만 원의 활동비(클린카드)와 육아 전문서비스가 실시된다. 제공되는 활동비는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월 1회 이상 공동육아 관련 온·오프라인 활동에 필요한 차값, 간식비, 도서비, 재료비, 강사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으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천8백호 규모의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과 △4천3백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 등 총 6천1백호 규모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기 위해 도입돼 지난해 7월 이후 공공분양은 3만2천호, 민간 분양은 7천호를 공급해왔다. 올해는 총 7만호 규모로 분기별 1만호 이상 연속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공공분양은 3기 신도시 위주, 민간분양은 2기 신도시 위주
'2022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리빙 전시로 국내외 인테리어 제품의 신제품 발표와 전시를 통해 한국 리빙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에도 300여 브랜드가 참가하여 최신 국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홈퍼니싱 시장은 2023년에 18조
그림책을 통해 아이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 방법을 익히는 전문 강사와의 힐링 비대면 부모교육이 서울시아동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과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 여행’ 과정으로 구성하여 가정 내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각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참여할 부모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먼저,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 교육은 오는 16일 오전 10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을 1월 5일(수)부터 온라인 복지로 ·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월 5일(수)부터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의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장접수는 1월 3일(월)부터 시작되었으며, 1월 5일(수)부터 온라인 신청시스템이 개통된다.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은 2020년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통해 공표된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경력단절이나 소득상실에 대한 걱정 없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아동
인터파크가 독자들의 100% 투표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과 음반을 선정하는 행사인 에서 《조국의 시간》(한길사)이 1위를 차지했다.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27일 정오까지 진행된 독자 투표에서는 판매량 분석과 전문 MD들의 선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20종의 후보 도서와 20종의 음반을 대상으로 총 245,875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이 중 《조국의 시간》은 최다 득표인 총 16,113표를 얻었다. 올해 5월 출간된 《조국의 시간》은 201
일상 회복과 대통령 선거의 해 2022년,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2년을 앞두고 한국사회가 주목해야 할 주제가 적지 않다. 이러한 시기에 즈음하여 《2022 한국의 논점》(북바이북)은 한국사회가 주목해야 할 논점을 40개 핵심어로 정리했다. 각 분야 전문가 40명이 현재 한국사회와 세계의 흐름을 분석하고 이 통찰을 바탕으로 2022년을 조망한다.저자들은 나라 안팎으로 분열과 대립, 견제와 갈등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과 정치, 경
문학과 영화에서 저널리즘까지, 독자적인 행보로 새로운 비평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강유정 평론가가 새 비평집 《시네마토피아》(민음사, 2021)를 출간했다.이는 2014년부터 연재하는 《경향신문》 칼럼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의 글을 한 권에 모은 책으로, 영화 비평집인 동시에 사회 비평집이다.강유정 평론가는 《시네마토피아》 서두에서 “문학과 영화, 저널리즘 비평은 모두 콘텐츠와 대중 사이에 형성된 사회적 이데올로기와 무의식을 읽고 필요한 담론을 포착해 보여주는 일”이라고 세 영역의 접점을 분명히 짚는다. 이렇듯 《시네마토피아》는
알라딘 인터넷 서점의 독자가 뽑은 ‘2021 올해의 책’에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 예스24의 ‘2021 올해의 책’ 투표에서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알라딘 독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책’ 1위를 차지한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는 총 투표 수 53만 중 1.4%인 8천여 표를 얻었으며, 40대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린이 책 편집자 출신의 독서 교육 전문가 김소영 작가의 첫 에세이다. 작가가 운영하는 독
“명수야! 지금은 동생보다 네게 집중해야 하는 순간이야. 네가 왜 동생을 자꾸 지적하는지 네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집중력을 키우는 뇌교육 명상수업을 하는 시간, 박수진(39세) 선생님이 한 이야기에 명수는 잠시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집중하지 못하고 무심코 평소 습관대로 동생의 잘못을 지적하던 아이는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헤아려보았다.박수진 선생님은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메타인지가 높아지더군요. 이 두 아이를 지도하면서 마치 제 두 딸을 보는 듯 했어요. 첫째가 동생에게 지적을 많이 해서 전에는 그럴